尹, 이준석 손잡고 연이어 거리로 나가갈등 봉합하고 청년 표심도 잡는 행보20·30 지지율 소폭 올라…20대 39.8%이준석, 아이디어 제안도…尹에 힘 싣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내 갈등의 씨앗조차 없애는 행보에 나섰다. 이준석 대표와 연일 동행하면서다. 윤 후보는 이 대표와 함께하는 일정을 통해 20·30 표심을 끌며 주춤했던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이...
여기에 중도층 표심을 아우를 수 있는 인사들까지 영입을 앞두며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할 전망이다.
윤 후보는 6일 서울 송파구 KSPO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한다.
앞서 윤 후보는 이 대표와 선대위 인선을 두고 내홍을 앓기도 했으나 자세를 낮추고 이 대표를 찾아가는 등 정치력을 발휘했다는 평이 나온다. 이에 이...
청년 공약 발표 이어 연이은 청년 구애安 "청년 문제는 지속가능성과 같은 말"김근태 최고위원 필두로 캠프 내각 출범金 "당원 청년에게만 국한돼 있지 않다"
연이어 청년 표심을 노리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캠프 내에 청년 내각을 출범했다. 안 후보는 청년 내각을 통해 청년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책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년...
윤 후보 측 청년 정책 담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에게 "(윤 후보는) 평소에도 청년에 관심이 많고 청년 표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청년 보좌부터 시작해서 이미지 변신 등 윤 후보가 앞으로도 일정에 청년이 함께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윤 후보는 다음 달 1일에도 충남 아산 폴리텍대학 방문, 2일에는 스타트업 대표 미팅, 3일에는 에너지...
머리 스타일 변신…앞머리 올리고 피부 화장내부에서 지적 나온 탓…헤어·메이크업팀 동행도닷새 째 청년 만나고 보좌역 모집도…20·30 잡기尹 "많은 분이 보기에 괜찮다고 해서 하는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청년 표심을 노린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윤 후보는 최근 20·30대를 의식한 듯 헤어팀과 메이크업팀을 동행하며 피부 화장, 머리 모양 등...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조 교수 영입 발표 기자회견에서 “젊은 청년 세대의 문제가 곧 우리 사회의 문제 그 자체다. 젊은 미래로 갈 선대위의 길에 앞장서실 조 교수를 환영한다”며 “조 교수는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라는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미래산업의 한 중심인 항공·우주 산업이 있다. 당도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조 교수의...
공동선대위원장에 조경태·김기현·김도읍도 합류청년보좌역 7명 임명
우여곡절 끝에 여성 전문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29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날 당 선대위 첫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이같은 인선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중앙선대위 회의가 끝난 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핵심 지지층 외에는 지지세가 확산하지 않는 상황에서 청년 유권자 표심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청년 선대위’를 별도로 출범시키는 등 여야 대선주자들이 청년 유권자를 사로잡기 위한 조직 정비에 분주하다.
2030세대가 주목받은 배경에는 다른 세대보다 큰 부동층 비중이 꼽힌다. 엠브레인퍼블릭...
문재인정부의 실책으로 꼽히는 부동산 이슈에 대해서도 청년 표심 챙기기를 빼놓지 않았다. 이 후보는 기본주택 100만 호 중 일부를 청년에게 우선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무주택 청년가구를 위한 청년원가주택을 해마다 6만 호, 임기 내에 4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을 포함한 주거취약층을 대상으로 ‘역세권 첫 집 주택’ 20만 호를...
'약동위' 이어 두 번째 직속 위원회"청년과 함께 국정 운영하겠다"선대위 내 청년본부엔 유승민 캠프 대변인 이기인 합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후보 직속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지 기반이 약한 2030 세대에 보다 다가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청년위원회는 앞서 25일 출범한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이후 두 번째 후보...
나아가 청년을 향해 “국정 파트너이자 정책 기획자가 될 것”라고도 했다.
이들은 바쁜 와중에 야구장으로도 달려갔다. 두 후보의 2030을 향한 구애는 눈물겹다.
하지만 이들의 노력이 2030은 영 와닿지 않는가 보다. 두 후보에 대한 2030세대 호감도는 10~20%대에 머물러 있다. 오히려 이들은 “표심 얻으려는 정치쇼가 아닌지 지켜보겠다”며 시큰둥한 반응이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변화된 모습을 약속한 데 이어 청년 표심을 노리며 커뮤니티에 직접 등장했다.
이 후보는 20일 오후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 디씨인사이드 '이재명 갤러리'에 '안녕하세요. 갤주(갤러리 주인) 이재명 인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여기서는 절 갤주라고 부른다면서요?...
윤 후보의 이런 발언은 천안함 사건이 20대 남성 사이에서 논란이 되는 만큼 이들의 표심을 잡으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는 "현재 20대가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지 잘 모르지만, 우리 청년들도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 군에 가서 국가 안보를 지키다가 희생이 됐는데 국가가 인정해주고 추모해주고 합당한 대우를 해주고 이런 것들에 대해...
문 정부 차별화냐, 여성 표나 고민李 "여성할당제 거의 없고 남성 혜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30대 표심 전략에 대한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를 위해선 이대남(20대 남성) 등 남성에 무게를 둬야 하지만, 그만큼 취약점인 2030 여성의 비호감이 커지면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위시한 진보진영의 공세가 거세져서다.
이...
일반 시민들과 줄 서 경기장 입장"어릴 때부터 야구광…위드 코로나에 관람"취약한 20·30 표심 확보 전략 해석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대선 행보 등으로 가장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야구장을 찾았다. 가장 바쁜 시기에 야구 관람 일정을 추가한 것이 본인의 지지세가 취약한 20·30 세대와 '야구'라는 공감대를...
이어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청년, 가상자산을 말하다’ 간담회에서 “가상자산 시장 질서를 정상화해 기만행위나 부정거래가 발생치 못하게 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주식양도세와 마찬가지로 과세를 1년 유예하는 게 맞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250만 원부터 과세하는 게 타당한지도 당에서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행법상...
특히 최근 국민의힘을 대거 탈당한 '홍준표 지지 2030 남성'들을 품을 기회가 왔지만, 두 후보 모두 어떤 값(정책, 선거전략 등)을 넣어야 이미 돌아서 버린 이들의 표심을 잡을 수 있을지 갈피를 잡기도 어렵다. 청년들 사이에서 "정권교체는 해야겠는데, 둘 다 비호감도 높아 못 찍겠다"는 목소리도 높다. 두 후보의 2030 남성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책이...
윤 후보는 20·30대의 표심을 되찾기 위해 당의 보완점을 따르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주말 수도권에서 선거인단에서만 1800명이 넘는 탈당이 있었고 탈당자 중 20·30 비율은 75%가 넘는다"며 "심기 경호하는 것도 아니고 왜 방송 나가서 내용도 정확하게 모르면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18대 총선 당시 ‘청년 세대의 탈정치화’, ‘20·30 정치 무관심’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당시 ‘반쪽 투표’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한국 청년들의 정치적 무관심은 갈수록 골이 깊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십수 년이 지난 지금, 20·30세대는 무서운 존재로 급부상했다. 실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30대 투표율은 예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