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노동연구원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를 분석한 '사업체 규모별 임금 및 근로조건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8월을 기준으로 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각각 238만원, 142만3000원에서 10년 뒤인 2014년 8월에 각각 359만8000원, 204만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월평균 상대임금 격차는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14일 발표된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하고 처음 가진 일자리가 1년 이하 계약직이었던 만 15∼29세 청년은 76만1천명이었다. 전체 청년 취업자의 5명중 1명 꼴이다.
첫 직장이 1년 이하 계약직인 청년 취업자 비중은 2013년의 21.2%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이 비중은 2008년 11.2%였으나 2009년 12.4...
미흡 △청년 및 여성 인력의 저활용 △취업난으로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지연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우선 정부가 규제 등 기업경영 애로요인을 제거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선도적인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 투자활성화 정책을 통해 자본심화도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인력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서비스업...
경조사비 등을 줄인 지 오래다. 지출이 많다 보니 노후준비 역시 하지 못한다. 김씨는 “국민연금 외에는 적금도 들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생의 황금기일 줄 알았던 40대. 경제적 안정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치솟는 전세금, 사교육비, 높은 물가로 인해 지갑을 열지 못한다.
◇자영업 경쟁에 내몰린 50대… 비용 상승에 부가세까지 = 서울...
박병원 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계층간 양극화 등 경제·사회적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법은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과거 한국의 제조업을 세계최강의 반열에 올려놓은 서비스산업에 접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비스업은 공급과잉이 심한 상태”라며 “고용 중심으로 경제를...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고령층(55~79) 인구는 1137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46만1000명(4.2%)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55.1%, 고용률은 53.9%로 각각 작년 5월에 비해 1.1%포인트, 0.9%포인트 상승했다.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의 평균 근속기간은 15년4개월로 1년전보다 6개월 줄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기준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529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취업준비자는 66만1000명으로 12.5%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1만1000명(11.3%)에 비해 4만7000명(1.2%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취업시험 준비분야는 일반직 공무원의 비중이 28.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지난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79세 고령자들이 가장 오래 근무한 ‘생애 주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의 평균 연령은 만 53세였다. 이는 55세 정년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은퇴 전부터 인생 2막을 위한 체계적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개최한 ‘시니어페스티벌’은 은퇴가 시작된...
부가가치율이 2006년 40.4%에서 2011년 35.4%로 5%포인트나 하락했다고 우려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제조업 수치인 35.5%→32.2%(3.3%포인트↓)보다 높은 수준이기 때문.
이 밖에 산업단지 노후화의 연장선으로 고학력층과 청년층 기피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는 고용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산단공은 “제조생산 중심의 환경으로 인해 청년...
이와 관련, 통계청이 지난 7월 발표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에서는 전체 고령자의 59.9%는 장래에 일하기를 원했다. 이들의 절반 이상인 54.8%는 일하고 싶어 하는 이유로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일을 통해 얻는 수입은 고령자에게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선물이 될 수밖에 없다. 또 일을 하면서 국민연금 수령기간에...
이는 전 세계 평균 자살률(10만 명당 14.5명)을 크게 웃도는 것은 물론이며 지난 2010년 중국 위생부가 발표한 자살률(10만 명당 6.8명)의 3배에 이르는 것이다.
WHO는 자살이 중국의 전체 사망원인 가운데 5위를 차지하며 15~34세의 청년층에서는 최대 사망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인도 일본 등과 함께 자살률이 높은 국가로 분류돼 있으며 특히 대도시보다...
경우 부가가치율(40.4→35.4%) 하락폭이 같은 기간 전국제조업 수준(35.5→32.2%)보다 큰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수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해 공동화 및 기업 영세화 현상이 나타나는 점도 개선과제로 꼽혔다. 입주기업 4곳 중 1곳(23.5%)은 이주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주를 고려하는 10개 기업 중 4곳은 국외 산업단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휴·폐업하는...
지난달 18일 통계청이 내놓은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79세 고령자들이 가장 오래 근무한 ‘생애 주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의 평균 연령은 만 53세였다. 이는 정년연장은 고사하고 55세 정년에도 못미치고 있는 수치다. 때문에 은퇴전부터 인생 2막을 위한 체계적인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정부·지자체 및...
18일 통계청이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청년 중 취업경험이 있는 391만8000명 중 145만5000명(37.1%)이 최근 일자리와 전공의 관련성이 ‘매우 불일치’한다고 응답했다. ‘약간 불일치’라는 응답도 58만3000명(14.9%)이었다.
학업을 마친 후 월급을 받는 첫 직장에 들어가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청년층 종사자 비중에서도 수출 중소기업이 내수 중소기업보다 청년층 고용 유발에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20대 종사자는 수출 중소기업이 14.9%로 내수 중소기업 12.3%에 비해 2.6%포인트 높게 나왔다. 30대 역시 수출 중소기업이 33.9%, 내수 중소기업 30.2%로 3.7%포인트 높게 분석됐다.
1인 당 매출액 및 부가가치 역시 수출 중소기업이 내수...
인턴정책이 청년층 취업시장에 얼마나 큰 질적 저하와 불안정을 초래했는지를 경험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취업자로 구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에서 고용률에 집착하고 있는 정부의 모습은 그래서 더욱 우려된다.
게다가 시간제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열악하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간제 근로자의...
통계청은 청년층(15~29세)과 고령층(55~79세)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의 부가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실업자는 지난 해 5월보다 3만1000명이 늘어 34만2000명에 달했다.
하지만 55~79세 고령층 취업자는 지난해 5월보다 44만5000명 증가해 549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자도 1만4000명이 감소해 10만3000명 수준으로...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특성화고 졸업자의 취업률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뛰는’ 정부의 보폭에 맞춰 공공기관과 대기업들은 특성화고 출신 졸업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채용과 인턴십 제도를 내놓고 특성화고 출신 모시기에 들어갔다.
민관의 합심 때문일까. 정부의 특성화고 목표 취업률은 최근 3년간 매해 2~3배씩...
6일 통계청의 `2011양곡연도 양곡소비량 조사'의 부가조사 결과, 20대 초반 여성이 월 5.6회에 걸쳐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남녀 통틀어 전체 연령층 가운데 가장 많은 결식 횟수다. 여자 20대 후반(25~29세) 역시 결식 횟수가 5.1회로 결식률이 두 번째로 높았다.
남자의 경우 25~29세 연령층의 결식횟수가 가장 많았으며, 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횟수는...
통계청은 청년층(15~29세)과 고령층(55~79세)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부가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현재 청년층 인구는 961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만5000명(-1.1%) 줄면서 취업자도 393만명으로 9만8000명(-2.4%) 감소했다.
그러나 청년층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실업자는 31만1천명으로 3만7000명(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