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전세사기 사건은 비아파트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지만 각각의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주택 유형이 필요하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하는 주택유형인 다세대·연립주택, 주거용 빌라 등을 매임임대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행보에 LH의 자금 부담과 부채비율 상승 등 우려 역시 적지 않다. 이에 이...
그는 "인구구조 변화를 기회로 삼아 금융산업이 수익 모델을 다양화하고, 생애주기별 상품을 확대할 수 있다"면서 "청년층의 주택 마련과 결혼·출산 등을 위한 금융 지원을통해 출생률 반등과 생산연령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노후 현금 흐름 창출을 위한 연금 제도 개선 및 자본시장의 장기적 수익성 제고 등 금융안전망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이 사장은 “역량 있는 민간사업자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과 ‘건물 공사비 연동형 제도’를 마련해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서민·청년들이 안심하고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고품질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민간 건설업계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19층에서 ‘2024년 HUG 청년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선발된 청년위원들과 HUG 실무진 등 19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 후 24년도 청년위원회 활동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HUG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사 경영에...
시스템 혁신, 약자 보호 강화 등을 통해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청년과 중산층의 주거수요에 부응해 2035년까지 도심공공임대주택을 최대 5만호, 신유형 민간 장기임대주택을 10만호 이상 공급하겠다"며 "우리 경제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경제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휴·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창업허브를 2개 권역에서 17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 노후화에 대응해 기존 공공임대를 고밀 재개발해 생활 복합형 공공주택단지이자 지역 생활·문화 중심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아울러 내수 활성화를 위해 구매 부담 큰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해 3종 패키지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전기 승용차에 한해 적용 중인...
청년은 청년도약계좌 등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ISA 일시납 허용 등 금융상품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중장년은 퇴직연금 단계적 의무화, 영세 자영업자 등 국민연금 납입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을, 고령층의 경우 부동산 유동화 촉진 연금상품 개발 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후·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요인으로 상승한...
윤 대통령은 "도심에 있는 노후 청사를 활용해 시민과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5만 호 이상, 중산층 이상 장기 임대주택도 10만 호 이상 늘려나가겠다"면서 "국민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곳에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주택 공급을 확실하게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 과학 기술을 활용해 농축수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도심에 있는 노후 청사를 활용해 시민과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5만 호 이상, 중산층 이상 장기 임대주택도 10만 호 이상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역동경제로 서민·중산층 시대 구현’을 주제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에서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시민분들께서 세금은 이렇게 써야된다고 말씀해주시고 은둔고립청년분들이 걸으려고 밖으로 나가다보니까 세상을 마주할 용기가 생겼다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 보상받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주거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우성탁 주택정책과 사무관은 “얼마전 발표한 ‘장기전세주택2’는 신혼부부들이 장기전세주택에 입주해 아이를 출산하면 거주...
결혼·출산 왕성해야할 M세대 취업난 심각
출산율이 이처럼 떨어지는 것은 결혼 연령대의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과거처럼 못하기 때문이다. 5~6% 수준이었던 조혼인율이 2016년부터 급락하면서 2023년 3.9%를 기록하고 있다. 인구통계학적으로 볼 때 현재 시점에서 결혼과 출산이 가장 활발해야 할 세대가 1981~1996년에 탄생한 M세대(밀레니얼세대)이다. 인구통계 측면에서...
청년 농업인과 농촌형 창업가를 대상으로 자금과 보금자리주택을 지원하고 경제 활동을 활성화한다. 또 농촌 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소멸 위험 지역에 '농촌형 기회발전특구'를 도입해 규제 완화 등 혜택을 주고 산지전용 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농촌 지역별로 소멸 위험도를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도 추진 중이다.
특히 우리 역시 국민 모두에게 열린...
구는 2022년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이후로 청년주택 확충, 청년 일자리 지원,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청년 특화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관악 청년청’을 개관하는 등 청년 활동 공간 확충에도 힘써오고 있다.
또한 민선 7기부터 이어온 구 역점 사업인 ‘관악S밸리 2.0’ 사업을...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고덕강일 2블록 행복주택 포함 신규단지 795가구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331가구, 예비입주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0.1% 포인트(p)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95(10년) ~ 4.2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 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받으면 최저 연 2.95...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8일부터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부천영상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27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 주택은 16㎡, 21㎡, 26㎡, 36㎡, 44㎡ 등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구성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취약계층 가구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리모델링 비용과 의료비·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HF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조손 가구·가족 돌봄 청년 및 희귀난치질환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가구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HF 해피 하우스’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711가구, 그 외 지역은 1034가구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2030자문단은 청년세대의 의견을 정책 기획·평가·확산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운영 중인 청년 자문단이다.
논의의 효율성을 위해 △국토‧도시 △주택‧토지 △산업‧일자리 △교통‧네트워크 4개 분과로 구분된다. 분야별 분과장이 참여하는 총괄반에서 전체 방향을 조율하고, 국토연구원에서 연구지원을 담당한다.
첫 순서로 발대식을 열고 위원들의 발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