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3지대 정당이 힘을 받지 못하는 이유로 ‘인물 부재’를 꼽는다. 여권 중진 의원은 “정치에서 인물을 빼놓고 말을 할 수는 없다”며 “제3지대 정당들이 성공하려면, 가장 먼저 인물이 필요하다. 인물이 없다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한국 정당 역사에서 제3지대 신당이 돌풍을 일으켰을 때는 대선주자급...
언론인 출신 의원의 가짜뉴스 생산과 청년 의원의 회의 중 부적절한 코인 거래는 입법부의 기강이 해이함을 보여주었다. 지방경찰청장 출신 의원의 마약범죄 증가 경시 발언은 일반인의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약화시킨다.
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4성 장군 출신 의원은 한미군사동맹 훼손 발언으로 국기를 흔드는 불씨를 제공하더니 교육기관인 육사에서 생도들...
이날 창당 발기인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진중권 시사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금 대표는 “새로운 정당을 만든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던졌다”며 “신당은 어떤 이념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느냐, 어떤 인물로 승부할 것이냐...
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하나의 바퀴로 달릴 수 없고, 한쪽의 날개로 날 수 없다”며 “이념의 벽, 불통의 벽을 무너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의 가치를 더 강화하고 확장하겠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정부의 유산을 시대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 청년정당, 친환경정당, 여성정당, 기술혁신 정당, 미래정당으로 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20년 동안 동결돼 소임을 다하는 선생님들께 합당한 대우를 해드리지 못했다"며 "이번 만큼은 책임지고 관계부처 및 정당과 협의해 담임·보직 수당을 대폭 인상해 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교사 담임수당은 월 13만원으로 2016년 이후 8년째 동결 상태다. 보직수당은 월 7만원으로 2003년부터 21년째 동결이다.
이...
김 비서실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하는 여가부 장관에 김 후보자를 지명한 배경에 대해 "(여가부) 폐지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으나 야당 반대로 아직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후보자는 언론, 정당, 공공기관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 능력을 겸비해, 전환기에 처한 여가부 업무를 원활히 추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에는 서울 서초구에서 청년들과 ‘치맥 정치 토론회’를 한다.
금 전 의원은 4월 국회에서 ‘한국 정치, 문제와 제언’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선에서 30석 정도를 차지할 수 있는 정당이 나타난다면 한국 정치를 밑바닥부터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 소비’를 목표로 하는 전 세계적 시민운동이다. 현재 36개국, 2000여 개 도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고, ‘공정한 무역 활동’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20년 10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2022년 10월...
노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을 매력적인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노사가 휴가 활성화, 생산성 향상, 정당한 보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이러한 노사의 노력을 정부가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후 청년 패널 3명과 중소기업 패널 3명은 워라밸, 근로시간, 휴가를 주제로 진솔한 대화로 상호 공감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그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정당에서, 그것도 자신이 직접 임명한 혁신위원장이 저질렀던 망동이다. 그런데도 이 대표는 마치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일, 자기와 아무 상관 없는 일인 것마냥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3인칭 관찰자적인 시점에서 논평하는 이 대표의 유체이탈식 정신세계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고 비꼬았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달...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세대 간 갈등 해소와 노장청(노년·장년·청년) 조화를 중요한 정책 기조로 삼아왔다"며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논란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청년 좌담회에서 아들과 나눈 대화를 소개한 것이 발단이 됐다. 당시 김 위원장은 "둘째 아이가 '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청년세대 좌담회에서 행한 자신의 발언이 ‘노인 비하’라는 비판을 받자 입장문을 냈다”면서 “김 위원장은 자신의 발언을 ‘어르신 폄하로 몰아가는 건 구태적 프레임’이라고 하는데, 사안을 정쟁화하고 세대를 갈라치기하고 있는 사람은 김 위원장 본인”이라고 직격했다.
앞서...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의원도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런 분이 조금 있다"며 "별도로 의장과 소속 정당에 통보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을 제외하고도 코인 거래 총액이 10억원 이상이거나 거래 횟수가 100회 이상인 의원도 파악됐지만, 거론된 의원들은 '공부 목적...
정당 바로 세우기(정바시) 대표 신인규 변호사는 “급작스러운 사과는 홍 시장의 진정성을 느끼게 하기보다는 또 다른 정치적 술수가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며 홍 시장의 태도를 지적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21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 시장에 대한 당원권 정지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며 “발언권 정지면 몰라도. 아마 (발언권 정지면) 큰 제재가 될 텐데...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무더기 징계 처분의 정당성을 두고 20일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에서 논의가 진행됐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간 30분 동안 정부과천청사에서 징계위원회를 열고 로톡을 이용하다가 변협에서 징계받은 변호사 123명이 낸 이의신청 사건을 심의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청년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국정의...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전 부총리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모 식당에서 이 전 대표와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 구혁모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을 만나 만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최 전 부총리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이준석·유승민·나경원·안철수·박근혜 등 ‘보수’ 가치에 동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연합군’으로 뭉쳐야 한다”고 말한...
중년층보다는 신혼부부나 젊은 청년들이 많이 선택할 것 같다”고 했다.
책정된 분양가와 관련해서는 입장이 엇갈렸다. 분양가는 3.3㎡당 3300만 원으로, 전용 59㎡형 최고가 기준 8억4700만 원 수준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비용까지 더하면 8억6400만 원까지 오른다. 단지 인근에서 4월 분양했던 휘경자이 디센시아 3.3㎡ 분양가가 298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20만...
김 대변인은 황 의원에 대해 "당 사정에 정통하고 정당 사무를 잘 안다"며 "혁신위와 당과의 소통, 공감대 역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황 의원은 당내 주요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꼽힌다.
혁신위의 '친명 일색' 논란을 의식한 인선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김은경 위원장이 지난 20일 발표한 혁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