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현재 판세로는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이 우세한 분위기지만, 국민의힘은 이종섭 호주 대사 등 이른바 '용산발 리스크'가 일단락된 반면 양문석·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부동산 의혹은 해소되지 않으면서 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31.28%로...
최저임금·부동산 등 실정 부지기수종북친중 외교로 대북억지력 약화통계조작해 정책오류·국민눈 가려실패한 文정부 현실호도 자중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전국적인 격전지로 꼽히는 낙동강벨트인 부산 사상과 경남 양산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지금 정부가 너무 못하고 있다. 70 평생에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고...
어린아이부터 맨발에 슬리퍼를 신은 청년, 등산복을 입은 중년 남성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자리했다. 당시 이 후보 모친이 처음으로 유세차에 올라 연설을 했는데, 이 후보가 국민의힘 당 대표에서 물러났을 당시를 말하자 딸, 손주와 함께 나온 60대 여성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하거나 다른 후보를 찍겠다는 유권자도 있었다. 홍 모 씨(34세...
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준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4월 19일~5월 3일)에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시장이 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 비용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한 게 골자다. 기후동행카드 할인 혜택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재원 조달 방안을 먼저...
이날 안산갑 국민의힘 장성민 후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여당은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범죄심판론, 검찰독재에 범죄독재, 검찰공화국에 범죄공화국으로 맞서야 한다”며 “‘양문석 후보 딸의 불법사기대출문제’ 2030청년세대뿐만 아니라 자영업, 소상공인들이 민주당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한 결정적 요인”이라며 맹공을 펼쳤다.
양문석...
특히 여당 입장에선 보수 텃밭인 부산 수영이 공천 박탈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로 3자 구도가 되면서, 민주당의 어부지리 당선 가능성이 생긴 것이 뼈아픈 대목이다. 여야 현역이 맞붙는 부산 남·경남 양산을 등이 주요 접전지로 거론된다.
'캐스팅보트' 28석 충청권은 국민의힘이 13곳, 민주당이 11곳을 경합으로 봤다. 직전...
이어 “그러나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겠다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자들의 면면을 봐달라”며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이들에게 압도적인 힘을 몰아주게 되면 앞으로 그들의 범죄 혐의는 더 이상 물을 수도, 처벌할 수도 없게 된다”고 했다.
또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심판선거’가 돼서는 안 된다. 소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이는, ‘교각살우’와 같은...
이번엔 누리호 성공 주역인 여성 과학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 지역 현역 5선 중진 의원인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의 신구대결이 펼쳐진다.
과학기술의 요람인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를 품고 있는 유성을은 젊은 층이 많고, 30여 개 정부출연연구원 소속 노동조합이 있어 진보 정당이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본투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7일 본지가 만난...
기독교 주요 교단 지도자와 성도 7200여 명이 참석한 연합예배에는 정치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1일 대전에서 열린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을 방문했고, 신형 열차(KTX-청룡) 명명식도 했다. 대전에서는 지역 2차 병원인 유선선병원을 방문했다. 같은 날 오전...
앞서 문 전 대통령은 2일 울산을 찾아 민주당 후보들을 응원한 바 있다. 그는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 점퍼를 입고 울산 남구 삼호동 궁거랑길을 찾아 전은수 민주당 울산 남구갑 후보와 함께 시민에게 인사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이소희 선대위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조국 대표에 대한 부도덕한 ‘마음의 빚 갚기’는...
실제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내는 청년 맞춤형 공약들도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서 큰 호응을 얻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인구부 산하에 청년청을 설치하고, 청년 연령 기준을 34세에서 39세로 상향해 정책 혜택을 확대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 철도 지하화 부지 등을 활용해 청년 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는 공약과 ‘공정’ 이슈를 강조하기 위해...
그리고 청년청을 만들어 청년의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성들이 안전하기 위해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운용할 것”이라며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비동의 간음죄 같은 거 도입해서 억울한 사람이 처벌받게 하는 일은 막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형 제시카법’을 통해 “조두순 같은 사람이 튀어나와서 여러분 옆에 똬리 틀고 사는 것을...
신촌 일대에 청년과 소상공인이 많은 점도 고려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 김 후보에 대해 “역대급 혐오 후보가 아닌가”라며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이 현실 세계에 없을 것 같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김준혁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민을 ‘입틀막’(입을 틀어막는다)하고 있다”며 “저희는 대한민국이 정말 잘...
민주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은행 설립을 통해 저신용·창업·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민주당의 공약은 제4인터넷은행에 도전하는 4개 컨소시엄이 모두 내세운 특징과 닮아있어 힘이 실릴 전망이다.
다만 제4인터넷은행 설립을 결정할 금융당국이 이 같은 민주당의 공약을 의식해 설립 추진 자체를 지체할 수 있다는...
군·도의원과 3선 포천시장을 역임한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으로 활동한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동두천·양주·연천갑에선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기영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5선에, 동두천·양주·연천을에선 김성원 국민의힘 후보가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3선에 도전한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도 5일 광주에서 오전 10시 광주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 청년들과 함께 투표할 예정이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도 여의도동에서 첫 총선 투표에 참여하는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같은 날 서울에서 당 지도부, 국민의힘 후보 254명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이번 설문은 교섭단체 구성 정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제·사회 분야 공약을 7개 부문으로 나눈 후 여야 각 6000명을 대상으로 부문별 선호 공약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의 상위 5개 인기 공약 중에서는 민생분야 공약이 4개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8.5%) △청년 청약통장 가입 대상 및 지원 요건 확대(3.2...
민주당 박해철·국힘당 김명연 맞불에 개혁신당 이혜숙 3파전“정권심판 우세” vs “해본 사람이 낫다” 안산병 유권자 민심 엇갈려“여기저기 비리 많아”…양당 피로감에 3지대 지지 의사도
선부동에서 시민단체를 운영 중인 김모씨(58)는 안산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우세를 점쳤다. 그는 “주변에서 인지도는 국회의원을 했던 김명연 후보가 낫지만 박해철...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수행할 정도로 당 내 입지가 탄탄한 박 전 장관은 19‧20‧21대 내리 3선에 성공한 대전 서구 을 민주당 후보로 4선에 도전한다.
올해 2월 윤석열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박성재 제70대 장관은 전공의 파업 사태와 공정한 선거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박 장관님은 말씀이 별로 없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