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론서는 갑론을박
더불어민주당은 7일 중앙위원회 표결을 통해 현역의원 하위평가자 패널티를 강화하고 전당대회서 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높이는 당헌 개정안을 과반 찬성(67.55%)으로 확정했다. 개정안은 지난달 24일 최고위원회와 27일 당무위를 통과한 데 이어 중앙위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중앙위원회의를...
과학기술, 청년, 취약계층, 지방시대를 강조했지만 예산안은 이와는 정반대"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제부터 야당의 협조를 구한다는 것이 그동안의 잘못을 숨기고 엉터리 예산을 밀어붙이겠다는 자기들의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거라면 단념하라"며 "민주당이 제시한 민생, 미래예산에 보다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언행일치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은 ”임기도 얼마 안 남았는데 선 구제 후 청구 방안 받으시는 게 어떠냐“고 묻기도 했다.
그러나 원 장관은 “제안하는 마음과 아이디어는 충분히 고민할 지점이 있지만 좀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거 같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은행의 돈에 대해 말했는데 그런 부분들은 사회적 공헌이라든가, 국민적 합의나 자발성이 결합되면...
민주당은 정부안 내 예비비·공적개발원조(ODA) 예산 등 4조6000억 원 규모 감액, R&D·새만금 사업과 지역화폐·청년 교통패스 등 '이재명표' 예산 약 8조 원 증액을 예고해 '최소 증액'을 주장하는 국민의힘과 이견이 크다.
野 "8일 쌍특검 처리" 與 "국정발목 꼼수"
1일 이 전 위원장의 자진 사퇴로 탄핵 국면은 일단락됐지만, 민주당 주도 쌍특검...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화제가 되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정권 관계자들이 꼭 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같은 감독의 영화 ‘아수라’를 권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영화 아수라와 서울의 봄은 모두 김성수 감독의 작품이다.
장 청년최고위원은 29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서 “자꾸 상대를...
뿐만 아니라 민주당은 청년·여성선거지원단을 운영해 정치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청년·여성 후보자에게 체계적인 선거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당은 후보자 공천 심사를 할 때는 젠더 감수성 반영을 강화하고, 미래 아젠다 준비 기구를 구성해서 인공지능(AI), 저출생, 기후위기 관련 의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민주당은 민생 예산 증액으로 국민 삶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국민 다수의 삶이 어려워졌고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소득 하위계층의 어려움이 훨씬 더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국내 19개 은행 주택담보대출 나이별 현황 중 30대 연체율은 0.17%로 2019년 3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20대 역시 0.41%로 역대 최고치를 보인다.
이밖에 이번 대출이 만 34세 미만 무주택자로 한정돼 4050세대와의 갈등을 부른다는 지적이다. 앞서 청년층 혜택을 위한 중소형 평형 추첨제 확대 등으로 한 차례...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지난해 옮긴 지역구인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가람미술관 리모델링 예산으로는 20억 원의 증액 요구가 있었으며, 국민의힘 이만희 사무총장의 지역구인 경북 지역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107억9100만 원 증액이 요청됐다.
소소위가 가동되면 지역구 민원성 예산을 슬쩍 끼워 넣는 '쪽지예산'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13개 상임위 중 6곳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예산안이 의결됐다”며 “마치 예산편성권이라도 손에 쥔 듯 ‘윤석열’ 꼬리표가 붙어 있는 듯 보이면 무조건식 삭감의 칼날을 휘두르고, ‘이재명’ 꼬리표가 붙은 3만 원 청년패스, 지역사랑상품권 등 예산은 단독 의결을 해서라도 증액을 이뤄냈다”고...
민주당은 지난주까지 예비 심사를 마친 상임위 13곳 중 절반에 달하는 6곳의 상임위에서 단독으로 의결했다"며 "마치 예산편성권이라도 손에 쥔 듯 청년 관련, 지난 정부의 원전 후속 사업 예산에도 '윤석열' 꼬리표가 붙어있는 듯 보이면 무조건식 삭감의 칼날을 휘두르고, '이재명' 꼬리표가 붙은 3만 원 청년패스, 지역사랑상품권 등의 예산은 단독...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민주당 주도로 정부의 ‘청년 취업진로 및 일 경험지원 사업’ 예산 2382억 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진성준 환경노동위원회 예결소위 위원장은 이에 “민주당이 삭감한 예산은 청년 일자리 예산이 아니다. 잘해야 청년 일자리 체험 예산, 일자리 상담 예산”이라며 “실제 취업도 아니고 예산 집행률이나 사업에 참여하는...
공개되자 청년을 정치·경제에 무지한 것으로 인식했다는 논란을 빚었다. 당내에서 "당 역사상 최악의 홍보물"이라는 비판까지 나왔다. "문구는 업체에 맡겼다"는 당 해명은 비난 여론을 더 키웠고, 결국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이 나흘 만인 20일 공개 사과했다.
민주당은 7월에도 "왜 미래가 짧은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과 1대 1로...
민주당은 청년패스가 정착되면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상당한 예산이 필요할 전망이다. 정의당은 4월 '대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를 발표하면서 소요 예산으로 약 4조원을 추산했다.
정부는 방만·중복 지출을 우려하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청년패스에 대해 "일정 금액으로 하는 것은 미달 때 손실이 날 수...
질문에 “민주당을 떠난다면 어느 가능성이든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20일) 내년 총선 인재영입과 관련해 ‘슈퍼 빅텐트’를 치겠다고 공언했다.
김 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총선은 청년들의 내일, 나라 미래가 달린 선거”라며 “국민의힘은 나라의 발전적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분과 함께...
송 의원은 특히 민주당이 전액 삭감한 청년취업·일 경험 지원 사업을 거론하며 “청년의 고충을 전혀 이해하지 않고 말로만 청년을 떠드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당 과기특위 부위원장인 김영식 의원은 민주당이 원전 분야 예산을 삭감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을 증액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원자력과 기술이 중요하다며 대덕단지에 가서 연구자들을...
한 청년 남성은 “이 전 대표가 총선에 출마하는 것 자체를 비판할 수는 없겠지만, 그 스스로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일조했으니 정부 심판론에서 자유롭진 못할 것”이라며 “아무런 사과도 없이 국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나서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한 중년 여성은 “(이 전 대표의) 입장이 있다는 것은 알겠으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양쪽으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도 전세사기 특위 첫 회의에 참석해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있었던 수원·대전의 경우 피해자의 80% 이상이 2030세대”라며 “청년, 미래 세대 관련 문제라고 볼 수 있는 문제라 당이 최고 주안점을 두겠다. 국회에서 하루라도 빨리 전세사기 특별법을 보완입법하고 추가 근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부처가 당장 나서서 할 수...
앞서 민주당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청년 교통비 '3만 원 패스' 사업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소상공인 가스·전기요금 및 대출이자 지원 △전세 사기 피해자 구제 사업 등 '5대 생활 예산'의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해왔던 여당도 현금성 지원 사업을 다수 포함시켰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청년 비하 논란을 일으킨 현수막에 대해 사과하고, 해당 현수막으로 홍보하려고 했던 ‘더민주 갤럭시 프로젝트’를 원점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총선기획단 단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당대표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수막 논란에 “당의 불찰이었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