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고 수준의 광학 기술이 적용된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ADAS)용 카메라모듈, LiDAR와 더불어 DC-DC 컨버터, 2세대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업계 최초로 개발한 800V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Wireless BMS) 등 파워 제품, 넥슬라이드(Nexlide)와 같은 차량 조명 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LG이노텍은 ‘미래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회사의...
경기도가 올해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인공지능(AI) 등 미래첨단분야 인재 약 6000명을 양성한다. 지난해 2500여 명보다 배 이상 많은 목표다.
급격한 기술변화로 인한 첨단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려는 조치로, 전문·현장인력 교육 등 총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9일 도에 따르면 반도체산업에서는 지난해보다 300명 증가한 1300명...
삼성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함께 △바이오 분야 AI △기초과학 연구를 실제 사용할 수 있게 연계하는 중개의학 연구 △바이오의약품 개발 플랫폼 관련 최첨단 기술 △고품질 임상 시험 인프라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산하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 벤처기업들과 교류도 시작할 계획으로, 이번 전략적 협력은...
3% 감소한 8조14억 원, 영업이익은 42.5% 증가한 338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2501억 원이 반영됐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회사의 연간 매출을 34조2034억 원, 영업이익은 2조3742억 원 내외로 예상했다. 이번 잠정 실적은 이 같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중국, 세계 희토류 공급 약 70% 차지희토류, 첨단산업 제품 제조에 필수적서방, 중국 의존도 낮추기 위해 고군분투중국, 지난해 12월 희토류 기술 금수 조치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반도체 핵심 광물에서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가운데 호주가 희토류 연구 사업에 2200만 호주달러(약 194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매들린 킹 호주...
전 분기에는 IRA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350억 원을 받아 간신히 적자를 면했다.
4분기에는 견조한 미국 내 셀·모듈 가격과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판매 물량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미국 조지아주 달튼 공장 증설이 완료되며 AMPC 규모도 대폭 늘었다. 업계에서는 한화솔루션이 4분기에 수취한 AMPC가 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달튼 공장의...
성장 동력이었던 부동산 이제는 걸림돌시 주석 “국가경제 모델 제조업 중심으로 재편”미국·EU와는 첨단 고가 제품 분쟁 중개도국과는 저가 제조업 두고 갈등 고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의 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조업 올인’에 박차를 가하면서 새로운 글로벌 무역전쟁이 촉발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SK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ㆍ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이번 CES에서 SK그룹은 ‘SK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 형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SK온은 이중 ‘댄싱카’ 코너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SK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첨단 공정 기술력 확보와 더불어 패키징 등 토털 솔루션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규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은 “TSMC는 고객사가 의뢰하면 단순히 제조만 담당하는게 아니라 디자인하우스, 패키징 기업 등과 연계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신뢰성을 키웠다”며 “삼성도 이러한 체재를 갖추기 위해 인력을 키우고 기업을 발굴하는 작업이...
특히 “과학기술에 대한 재정 투자를 늘리고 기초연구와 응용 기초연구, 국가 전략 기술 과제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또 새로운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첨단 제조 클러스터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거시적 통제는 시진핑 경제사상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시진핑 국가주석은 적자 규모, 세금 지원, 국채 활용 등에서...
이번 자금 유치 관련 후원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시설 강화, 첨단 기술 투자, 글로벌 전문 인력 확보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는 혁신적인 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가속하기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년 1월 1일 자로 바이오센트릭의 임시 대표에 선임된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바이오센트릭의...
산업부 4일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발표신고 7.5%↑327.1억 달러· 도착 3.4%↑187.9억 달러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 위축에도 불구 역대 최대 실적 및 2년 연속 300억 달러대의 신고금액을 달성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6대 첨단산업 분야에서 550조 원 규모 투자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이하 외투)가 신고와 도착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현지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지난해 1~3분기에만 각각 4267억 원, 3269억 원의 첨단 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받았다.
일찌감치 해외에 진출해 공격적 투자를 펼쳤던 경쟁사들과 달리 삼성SDI는 투자 속도나 규모 면에서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신 ‘P5’(5세대 각형 배터리) 등 프리미엄 라인을 앞세워 수익성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2022년 말부터 한국에선 기술 혁신을 개선하고 공급망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부 있었다”며 “중국이 제조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고 전통적인 저가 중간재 분야에서 우위를 구축한 만큼 한국은 중국이 의존하는 첨단 중간재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고 짚었다.
기존에 판매하던 중간재 대신 미국이 수출을 통제하고 있는 첨단기술...
이어 안 후보자는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강국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 “국가첨단전략산업을 확대 지정하고, 세제·금융,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의 적기 공급, 신속한 인허가로 압도적 초격차 제조 역량을 확보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첨단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공급망 유지 문제에 대해선 “양자 간 공급망 협력체계,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미국에서 생산된 배터리·태양광·풍력 부품 등에 대해서도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미국 현지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이어왔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액은 최소 555억 달러(한화 약 72조 원)에 이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뤄진 대미 투자액...
중국사회과학원의 왕펑 부연구원은 “관세 조정은 중국의 산업구조가 더 높은 수준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공급이 부족한 자원에 대한 수입 관세를 낮추면 기업이 비용을 줄이고 국가가 첨단제조의 혁신 발전을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제학자 톈윤은 “관세 조정에 전원 배터리용 원자재와 핵심 부품도 포함됐다”며...
제조업을 지원하는 법률·회계·세무·금융 등 서비스업도 산업용지 입주를 허용한다.
첨단 및 신산업 입주·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의 투자 장벽을 철폐한다. 공장 설립 후 5년간 매매·임대를 제한하는 현행 제도를 완화해 산단 입주기업의 공장(용지 포함)을 등록하면 금융·부동산투자회사 등에 매각 후 임대(Sale & Leaseback)하는 자산 유동화를 비수도권 산단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은 대규모 투자와 독자적 칩 제조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관측된다. ‘치킨 게임’을 반복해가며 경쟁기업을 짓누를 것이라는 전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만 ‘세계의 공장’으로 불려온 중국에 대한 경제 제재가 장기화할 경우 세계 경제 역시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 결국, 초기 혼란을 거치는 과정에서 중국이 독자적인 반도체...
중국은 많은 첨단 분야에서 우리 수출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한중은 과거와 같은 상보적 관계가 아니다. 자원 문제도 마찬가지다. 전략적 차원의 재검토가 없다면 더 깊은 수렁에 빠질 수밖에 없다.
특히 미국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대미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대중 수출액을 추월했다. 미국이 20여 년 만에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 지위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