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주요 재료인 철스크랩과 일정 부분 동행성이 있는 철광석 가격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상반기 대비 스프레드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에는 원부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이익 감소, 4분기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 약 350억 원 반영에 따른 실적 부진이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실적 기저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어서...
이와 함께 철 스크랩 가격에 대해서는 ”2분기 이후로 계속 하락세를 보인다“며 “저점에 대한 기저효과로 일부 반등 강세 기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수강 비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대제철은 ”자동차 특수강 비중이 2018년 41% 정도였으며, 올해 상반기는 51%를 달성했다“며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특수강 판매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철강 부산물의 대부분은 철스크랩과 철강슬래그가 차지하는데 100% 재활용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마련한 자원순환기본계획에 따르면, 2027년까지 약 10년간 폐기물 발생량은 20% 감축, 순환이용률은 82%까지 올리는 게 목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전체 폐기물 가운데 3분의1이 처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우리나라가 굳이 일본...
또한 최대 규모 핫스탬핑 공장 신설 및 대량생산체제 구축을 주도한 손윤영 현대제철 부장과, 폐기물 및 부산물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철광석 및 철스크랩 수입대체와 생산원가 절감 효과를 이끌어낸 방신범 레스코 사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외에도 정병규 휴스틸 팀장 등 22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29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철근과 철근 원재료인 철 스크랩(생철 기준)의 가격 차이는 지난해 톤당 25만 원 수준을 기록했는데, 올해 1월의 경우 톤당 35만 원 수준까지 올랐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근의 경우 2분기에도 시황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 철근 판매량이 수요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성은 유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삼표기초소재는 콘크리트•시멘트의 핵심 재료인 골재ㆍ슬래그ㆍ플라이애쉬 등 생산을, 네비엔과 경한은 철근의 주재료인 철스크랩(폐철) 가공을 각각 주력으로 삼는다. 모두 건설기초소재를 생산하는 계열사지만 관리ㆍ판매ㆍ연구개발(R&D) 인력을 별도로 둬 그룹에서는 기업 합병이 기업가치 제고에 좋은 방향이라고 판단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한제강의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86억 원으로 전기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철근 철스크랩 스프레드 개선 및 일회성 비용 해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면서 올해는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현재 P/B 0.34배로 밴드 하단 수준이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 있다고...
회사 측은 “2017년 6월 BSRM Iron & SteelCO., L TD & BSRM STEEL MILLS LIMITED 측과 2건의 철스크랩공급계약을 체결했으나 상호 협의하여 일부 취소했다”며 “그러나 BSRM 측은 취소 이후 철스크랩 가격이 인상되자 취소한 계약의 이행을 다시 주장했고 이를 거부하자 싱가폴 국제 중재소에 중재를 신청했다 ”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 검토 결과...
철스크랩 수집 및 가공 판매기업인 네비엔 역시 정 사장이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내부거래 비율은 △2014년 55.2%(1618억 원 중 894억 원) △2015년 43.9%(2220억 원 중 975억 원) △2016년 59.1%(1884억 원 중 1115억 원) △2017년 72.5%(2535억 원 중 1839억 원)로 매년 증가 추세다.
삼표그룹은 사돈 관계인 현대차그룹과의 내부거래 의혹도 매년 제기되고...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더 오른 철스크랩 가격과 엇갈린 내수판매가격과 수출판매가격, 전극봉 등 부재료 원가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세아베스틸이 4분기 10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탄소강의 ASP(평균판매단가)와 철스크랩 투입원가가 유사한 폭으로 오를 전망”...
박 연구원은 “단기 주가 상승을 위한 촉매를 찾기는 어렵지만 특수강 수출 증가(2018년 +14.6% YoY), 높은 배당수익률(2018년 기준 4%)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면서 “세아베스틸 특수강 출하량은 55만7000톤(+0.0% YoY), 평균판매단가는 92만7000원/톤(+5.8%)으로 양호하겠으나 철스크랩 가격 상승(+31.8)에 따른 투입원가 상승으로 별도 영업이익이...
동국제강은 우리 주변의 철스크랩이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철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환경 보호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참여형 행사로 확대 진행됐다.
동국제강은 철스크랩을 녹여 철강 제품을 만드는 전기로 제강사로서 저탄소 친환경 공법...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국내 철강업계는 일본산 '철스크랩' 수입단계부터 방사능 관리를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4년부터 일본산 철스크랩 수입시 현지 공급업체 정보를 포함한 '무방사능확인서' 첨부, 제강사 내 방사능 감시기 정상작동 관리 등을 권고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사능 관리는 일본산 고철이 감시기가 없는 항만을 통해 방사능 검사를 거치지...
한 연구원은 또 “3분기 봉형강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재차 상승함에 따라 공급 부족인 철근의 가격 흐름은 견고할 것”이라며 “H형강 역시 중국 수입 물량 감소에 따른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상반기 현대기아차의 판매량 하락 및 악화된 업황 흐름은 하반기 기저효과를 나타내며 침제된 분위기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높을...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산 철강에 대해 반덤핑 관세폭탄의 수위를 더 높일 계획인 가운데 미국 회사가 실질적인 최대주주로 있는 철강스크랩업체 GMR 머티리얼즈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관측에 강세로 전환됐다.
25일 오후 1시20분 현재 GMR 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1.34% 오른 7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트럼프 미 대통령은 철강 수입이 자국 안보를...
에코아크 전기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원료인 철스크랩을 전기로에 연속 공급해 에너지 효율 극대화와 이를 통한 온실가스배출 저감효과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전기로 제강 공법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신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혁신적 공법 도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