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철도공사는 직원 및 직원가족에 대한 철도운임 할인제도 개선사항은 노조와의 합의사항이며, 노조 역시 제도 개선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3월에 있었던 감사원의 ‘공공기관 경영개선 이행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에서도 또 다시 시정요구를 지적받았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다.
철도공사는 감사원의 지적에 대해 향후...
열차가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인 유럽에서 프랑스 철도노조의 파업은 프랑스를 찾는 축구팬들에게는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열차 외에 에어프랑스 노조도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파업했다. 이번 파업으로 TGV는 5대 중 4대, TER(지역권 급행열차)는 10대 중 7대, Intercites(중거리 도시 간 완행열차)는 2대 중 1대가 운행했다. 에어프랑스는 80% 운행했다. 한편 청소...
조사단은 지난달 24일 산업은행을 시작으로 중부발전, 기업은행, 수산자원관리공단,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보훈복지병원 등 8개 기관을 조사했다. 조사단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성과연봉제 도입 동의서 부서별 할당 △찬반여부 인사평가 반영 등의 부당행위가 확인됐다.
또한 직원 동의가 저조하자 11번씩 상급자에 의한 면담을...
오히려 사고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소방당국과 발주처인 한국철도도시공단에서 발표했다.
앞서 이 건설사는 지난 2014년 16명의 희생자를 냈던 ‘판교 환풍구 사고’의 시공사로 당시 부실시공 등의 이유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후 안전경영을 강조하며 지난해 11월 향후 2년간 1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계획했지만 6개월 만에 또다시 인명사고가 난 것이다.
문제는...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이번 성과연봉제 도입으로 철도공사의 경쟁력과 대국민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성과연봉제 도입에 따른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노조를 경영의 건전한 파트너로서 인식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성과연봉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근로기준법 위반이라며 이사진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26일 철도공단 노사에 따르면 사측은 적용 대상을 2급 이상에서 4급까지 확대하고 성과연봉 비중을 2배까지 차등하는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공단은 성과연봉제 도입 협의를 수차례 요청했으나 노조가 이를 거부하고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성과연봉제 도입 지연으로 인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사회를 개최해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에서 도입한 성과연봉제는 △적용 대상 직급을 2급이상에서 4급까지 확대 △기준 연봉 인상률 차등폭 평균 3% △성과연봉 비중 3급이상 20%(2배차등), 4급 15%(2배차등) 등 정부권고안을 준수했다.
공단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성명서를 통해...
성과 연봉제를 도입하지 않은 대형 공공기관 중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은 한국철도공사(2만7874명)는 노조 성향이 강성인 데다 한국수력원자력(1만1508명), 한국토지주택공사(6484명)에서도 성과 연봉제 확대 도입을 둘러싸고 마찰이 커지는 양상이다.
더욱이 대형 공공기관 중에서도 한국철도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은 6월까지 성과 연봉제를 도입해야...
특히 가스ㆍ철도공사 노조 등 핵심 공공기관 노조는 대다수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임금동결 페널티를 감수하더라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다는 서명까지 받아내며 강경히 맞서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경영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난해 경평에서 낙제점을 받은 공기업 사장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노조 설득 작업에 나서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이...
17개 광역지자체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가스공사, 철도공사 등 발주규모가 500억원이 넘는 공공기관 대부분이 포함되고 총 규모는 15조9469억원에 달한다.
공정위가 이같은 칼을 빼내든 건 하도급대금 미지급·체불 문제가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로 지목돼 왔기 때문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하도급대금 미지급 행위는 약...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 공사 통합이 조합원 반대로 무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메트로 양대 노조는 29일 양 공사 통합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고 밝혔다.
각 노조는 내년 초 통합 지하철 공사 출범을 위해 노사정이 잠정 합의한 안을 두고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서울도철 노조도 이날 오후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메트로...
코레일 사장 취임 초기에는 철도 민영화에 반대해 역대 최장기 파업을 벌인 철도노조에 맞서 파업 참여 근로자들을 대규모 징계하는 ‘강수’를 두며 여장부 기질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파면 25명, 해임 77명 등 100명을 내보냈고 정직 343명, 감봉 156명 등 600명을 중징계했다.
최 전 사장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나와 독일 만하임대학교에서 경영학...
코레일 사장 취임 초기에는 철도민영화 논란과 역대 최장기 철도노조 파업사태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파업기간최 전 사장은 파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을 대거 징계하는 ‘강수(强手)’를 두며 여장부 기질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최 사장은 파면 25명, 해임 77명 등 100명을 내보냈고 정직처분 343명, 감봉 156명 등 600명을 중징계했다.
지난해 19대 총선 때는 새누리당...
철도노조 관련 발언이 나온 방은 모두 조사했다.” “(테러방지법이)통과되면 여러분 단톡방 조심하시라.”(더민주 정청래 의원)
△“국가의 의심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의심은 늘 권력을 가진 자들이 소외된 사람들을 향해서 하는 것이었다.”(더민주 진선미 의원)
△“정치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을 때 여러분들은 최악의 통치자를...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김영훈 전국 철도노조 위원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
최연혜 사장은 “공기업 최대 규모 청년일자리 창출은 직원들과 노조의 대승적 결단의 결과”이라며“향후 코레일은 청년들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마감한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28일 코레일에 따르면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은 지난해 5월 13일 서울사옥에서 자동근속승진제도 폐지와 정부지침인 3.8% 임금 인상을 골자로 한 임ㆍ단협 합의서에 서명했다.
자동근속승진제는 근무성적과 관계없이 역장을 할 수 있는 3급까지 승진을 보장하는 것으로 그간 코레일의 인사정책에서 많은 부작용과 폐단을 가져왔다. 우선...
당시 KTX 수서발 철도 자회사 설립을 둘러싸고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당시 전원책 변호사는 "귀족 노조가 문제다. 민영화해야 한다"면서 "공기업 부채가 400조에 달하는데 방만경영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반면 유시민 전 장관은 “평균 연봉 6200만원인 코레일노조는 귀족 노조가 아니다. 우리나라...
간부들이 노조원에게 셔츠가 찢지는 수모를 당하는 모습이 외신을 통해 전 세계로 퍼지면서 프랑스에서는 국가 이미지가 실추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택시 기사들도 정부가 택시 운전사 면허를 쉽게 얻도록 하는 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다음 달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6월에도 택시 기사들은 파리 인근 샤를 드골공항과 오를리 공항 등 공항과 주요 철도역으...
부산교통공사 노조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연맹 소속이다.
공공운수노조 소속의 다른 대형 사업장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 노조는 앞서 지난달 말 임금피크제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기획재정부의 감독을 받는 공기업 등 공공기관 313곳은 이달 3일 기준으로 전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