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문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철강세이프가드와 관련, 한국이 수출하는 철강 제품이 대부분 자동차, 가전 등 EU 내 한국 기업이 투자한 공장에 공급돼 현지 생산 증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EU 세이프가드 조치에서 제외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밖에 문 대통령은 K-9 자주포 수출 등 방산 분야에서 양국의 장점을 살려 완제품 수출, 기술지원 및...
올 2월 미국 상무부가 철강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을 시사한 이후 유럽연합(EU), 터키, 캐나다,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등도 잇따라 한국산 철강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 절차를 시작했다. 미국 수출길이 좁아진 한국산 철강이 자국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EU, 터키, 캐나다 등은 이미 세이프가드 잠정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캐나다 상원의장에 철강 세이프가드 잠정조치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이 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을 면담하며 “최근 한국산 철강에 대한 캐나다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잠정조치로 한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양국 간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이 지속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는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BNG스틸 등 국내 철강업계와 함께 31일(현지시각)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된 철강 세이프가드 공청회에 참석해 우리 측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터키 정부는 올해 4월 27일 미국의 철강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와 유럽연합(EU)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 여파로 잉여물량이 터키에 대거 유입될 것을 우려해 수입산 철강...
하지만 유럽연합(EU) 철강 세이프가드의 한국산 제품 적용 제외와 대북 제재 완화에 필요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한계를 노출했다는 점에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지적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 철강에 대한 EU 세이프가드 조치의 한국 적용 제외를 촉구하는 한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정상들을 만나 만성적인 한국의 무역적자 해소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미국의 철강 232조 조치의 여파로 EU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발표한 데 대해 “EU로 수출되는 한국산 철강제품은 대부분 자동차, 가전 등 EU 내 한국 기업이 투자한 공장에 공급되어 현지 생산 증대와 고용에 기여하고 있다”며 “세이프가드 최종 조치 채택이 불가피하더라도 조치 대상에서 한국산 철강을 제외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최근 시행된 EU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로 인해 한·EU 간 호혜적인 교역 관계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EU 측이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브뤼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총리를 만나 “유럽연합(EU) 철강 세이프가드 최종조치 채택이 불가피할 경우에도 한국산 품목은 조치 대상에서 제외되길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이탈리아를 공식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EU로 수출되는 철강 제품들은 대부분 자동차·가전 등 EU 내 한국기업이 투자한...
세탁기 부품은 원래 무관세였으나 세이프가드 발동 이후 5만 대 초과 물량에 50% 관세를 부과하는 데 이미 7월 23일 쿼터 물량을 채웠다. 당시 세탁기 완제품의 쿼터 소진율은 43.7%였으나 3개월도 안 되는 사이 절반 이상 남은 것을 모두 소진한 것이다.
한편 관세 25% 대신 쿼터를 수용한 철강은 아직 수출 물량이 남았으나 분기별 쿼터가 적용되는 탓에 다 쓰지...
그러나 보호주의가 또 다른 보호주의를 낳고 이것이 또 보호주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프랑스 총리 공관에서 에두아르 필립 프랑스 총리와 가진 오찬 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EU의 한국산 철강 세이프가드 잠정조치와 관련해 한국산 품목의 제외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의 철강제품 세이프가드에서 한국 예외를 요청하면서 “양국의 관련 산업이 호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크롱 대통령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또 문 대통령은 “신산업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양국은 뛰어난 첨단과학기술과 상용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양국 협력의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유럽연합(EU)의 철강제품 세이프가드에서 한국을 예외로 해 달라고 요청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서 열린 한·불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철강 232조 조치의 여파로 EU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발표한 데...
특히 EU 철강 세이프가드에서 한국을 예외로 해줄 것과 내년 일본·(EU) 경제연대협정(EPA)으로 인한 한국 자동차 수출 애로사항 등의 해소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아셈 회의 참석을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공식 방문하는 덴마크로 이동해 제1차 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아울러 미국의 자동차 232조 조사와 유럽연합(EU)의 철강 세이프가드, 미·중 무역분쟁도 성 장관의 통상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성 장관은 “우리가 새로운 것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스피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축적된 힘과 능력이 있어야 하고 그런 점에서 우리가 강점을 가진 제조업이 이러한 역할을 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임기 내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업계 및 관계부처 등과 함께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철강 세이프가드 청문회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EU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가 △급격한 수입 증가 △심각한 산업 피해 발생 또는 우려 △수입 증가와 산업 피해 간 인과관계 등 세계무역기구( WTO) 협정상 발동 요건을 충족하지...
13~17 싱가포르 출장
△산업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14:00 이러닝코리아 개막식(코엑스)
△EU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 청문회 참석(석간)
△LPG배관망 보급사업의 주민 종합만족도 84점, 사업 필요성 91점으로 우수 평가
△자동차부품업계 현장 간담회 개최
△G20 통상장관회의 참석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 개최
14일...
13~17 싱가포르 출장
△산업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14:00 이러닝코리아 개막식(코엑스)
△EU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 청문회 참석(석간)
△LPG배관망 보급사업의 주민 종합만족도 84점, 사업 필요성 91점으로 우수 평가
△자동차부품업계 현장 간담회 개최
△G20 통상장관회의 참석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 개최
14일(금)...
현재 국내 철강업계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에서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관세 및 세이프가드조치 등 규제가 강화하고 있어 대외적 수출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철강협회의 중요성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 철강 수출 쿼터가 정해지면서 내년 철강 쿼터 배분에 대한 논의도 시작해야 하는 만큼 철강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
4월 전임인...
최 회장은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쿼터 제한, EU의 세이프가드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면서도 “현재 생산하기 어려운 월드 프리미엄(WP) 제품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수출 다변화, 현지 철강사와 제휴를 통해 현지 생산을 강화하겠다”고 부연했다.
최 회장은 신사업의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미중 무역전쟁에 따라 유럽연합(EU)도 세이프가드를 발동하며 보호 무역 장벽을 높이고, 미국 정부도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검토하고 있지만 포스코는 이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23일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833억 원, 영업이익 1조2523억 원, 순이익 63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