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주교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박창신 신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의원 등 천주교 신자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기원미사를 갖는다.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부회장인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원미사'를 연다.
특히 이날 미사에는 정의구현사제단 1세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천주교정의사제구현단 박창신 원로신부의 발언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대해 “공안통치의 칼날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약속지키기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우리 국민은 종북을 단호히 배격하지만 정권의 악의적 종북몰이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
선관위 부정선거 백서 저자 고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최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에서 인용된 '제18대 대통령 부정선거 백서' 저자 2명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 8명은 지난달 19일 부정선거 백서를 펴낸 저자 한모씨와 김모씨 등 2명에 대해 "허위사실을 기재해 선관위의...
균형발전을 국정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지역 발전이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되는 상생과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치단체가 지역 공동체와 함께 발전계획을 주도하면 정부는 맞춤형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연평도 발언 논란과 관련해 “묵과하지 않겠다”고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우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김 원내대변인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을 ‘종북구현사제단’이라고 브리핑 한 데 대해 “천주교 전체에 대한 모독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지로위원회도 을지로위원회를 ‘갑질위원회’라고 명예훼손한 김 의원에 대해 그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발언 취지는...
국방위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신부의 ‘연평도 포격’ 발언과 관련한 국방위 차원의 규탄 결의문을 채택할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박 신부의 발언이 국가정체성을 뒤흔드는 것으로 안보상황을 부정하고, 국론분열의 우려가 있다며 규탄결의안 채택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발언의 부적절성은 인정하면서도 개인발언에 규탄...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까지 나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에 집중포화를 퍼붓는 데 대해 "본질이 아닌 지엽말단의 문제에 마치 적대국가에 선전포고하듯 발언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과민반응"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회피하려는 물타기이자...
진선미 의원 등 34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에 대해 ‘종북’이라는 색깔론을 덧씌우고, ‘국가분열세력’으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청와대와 여당에 ‘제발 달을 보고 좀 느끼시라’고 목소리 높이고 있는데, 새누리당은 ‘달을 가리키는 네...
보수단체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박창신 원로신부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는 박 신부가 지난 22일 시국미사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침몰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 신부의 발언은...
한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군산지청에 고발장을 내며 “박 신부가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에서 한 발언은 북한을 두둔했고 이는 분명 국보법을 위반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신부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불법 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봉헌하는 과정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민주당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박창신 원로신부의 발언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을 덮고 보수층을 결집하기 위한 의도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여당과 국방부, 총리와 대통령까지 나서서 침소봉대하는 이유가 국기문란 사건에...
그러나 지난 22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 미사를 연 이후 점차 파장이 다른 종교계와 시민단체로 확산되고 있어 주시된다.
사제단 발언 뉴스를 접한 네티즌은 "사제단 발언, 종교계 역시 할 말이 많지만 수위는 지켜야 한다", "사제단 발언, 종교계가 나설만큼 현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크다...
◇ 천주교 시국미사 후폭풍… 연말 정국불안 변수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보수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서자 진보 단체들은 민감하게 반응할 일이 아니라며 맞서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은 지난 22일 오후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신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기관의...
천주교 시국미사, 박창신 신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하야가 아니라 퇴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창신 신부는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불법선거인 것이 분명히 드러났다. 지금 현재 댓글도 121만개인가 되고 굉장히 많지 않나"라며 "컴퓨터에서 개표 조작했다는 증거들도 많이...
정홍원 국무총리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듯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박창신 원로신부의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적에 동조하는 행위”라고 유감을 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긴급간부회의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바탕으로 나라를 건국했고 6·25남침에서 수많은 국군 장병들이 생명을 바쳐...
정 총리는 25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박창신 원로신부의 최근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적에 동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박 신부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 수송동 성당에서 열린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에서 "NLL에서 한미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박창신 신부
박창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신부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박창신 신부는 지난 22일 저녁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 미사'에서 '시대의 증표를 알아야 한다'는 요지로 강론했다.
이날 강론에서 박창신 신부는 "종북몰이가 문제다. (북한이란) 적을 만들어놓고 그 원수를 빙자해 자국 내에 있는 선량한...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를 맞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서 퇴진 및 동조하는 듯한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해 “나와 정부는 국민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분열을 야기하는 이런 일들은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금 국내외엔 혼란과 분열을 야기하는 행동들이 많다”며 이...
민주당은 25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촉구와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사안의 본질은 지난 대선 때 있었던 국가기관의 불법선거 개입임을 강조하며 특검 도입 등을 주장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성직자가 현실 정치를 거론해야 하는 작금의 상황은 나라가 대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