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의 텃밭인 광주 서구을에서는 식약처장을 지낸 새누리당 정승 후보와 새정치연합 조영택 후보, 법무부 장관을 지낸 무소속 천정배 후보, 정의당 강은미 후보가 고군분투 중이다. 야당의 심장부인 이곳에서 새정치연합이 아닌 다른 후보가 당선될 경우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지율은 천정배, 조영택, 정승 후보 순이다.
성남 중원에는 신상진 전 의원이, 광주 서구을에는 노무현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천정배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섰다.
종북논란으로 퇴출당한 이상규·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도 각각 서울관악을과 경기 성남 중원에서 뛰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에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문서 전 경기지사 등 잠재적 대권주자들이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유세에 힘을 받고...
광주 서을 후보로 새누리당에서는 13일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에서는 김성현 전 광주시당 사무처장, 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 조영택 전 의원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또한 야권에서 천정배 전 장관이 새정치연합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정의당 강은미 전 광주 시의원 등이 뛰고 있다.
노무현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천정배 전 의원이 9일 새정치민주연합 탈당과 함께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 전 의원은 이날 광주 서구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이 이대로는 수권정당으로 변화할 가능성도 없고 따라서 정권을 찾아올 가능성도 없다”며 “광주 서구을 유권자들의...
새정치민주연합 천정배 전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이번 4·29 광주 서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야권의 대표적 중견 정치인이었던 천 전 의원의 탈당 소식은 당내에서 충격에 가까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996년 정계에 입문한 천 전 의원은 200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에 현역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며...
○…4월 광주 보선 무소속 출마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천 전 장관의 한 측근은 이날 “천 전 장관이 새정치연합을 탈당해 시민후보로 9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며 “그간 고민이 컸지만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천 전...
새정치민주연합 천정배 전 의원이 조만간 탈당, 무소속으로 4·29 광주 서을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이에 따라 이번 보선은 텃밭인 광주에서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국민모임’ 후보에 천 전 의원까지 뛰어들어 야권 분열이 심화된 가운데 치러지게 됐다.
천 전 의원은 4일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4월 광주 보선에 시민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다만 새정치연합 공천에 응모하지 않은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선 여전히 설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4·29 보선이 열리는 3곳 모두 후보를 내겠다는 방침이지만, 이달 중 정의당과 노동당 등 진보 진영과의 연석회의를 통해 자연스럽게 단일화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주비위는 오는 22일 창당준비위를 출범시키고 6개월 안에 신당 창당 작업을...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당 정기전국대의원대회 정견발표에서 “김두관, 김부겸, 김한길, 박영선, 박원순, 손학규, 안철수, 안희정, 정세균, 조경태, 천정배를 총선드림팀에 참여시킬 사람은 나”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박지원이 당대표 되면 탈당하겠다는 사람이 있나”라며 “박지원은 박지원의 길을, 문재인은 문재인의 길을 가야...
새정치연합 소속인 천정배 전 의원의 국민모임 합류 가능성과 관련해선, 국민모임의 신당추진위원인 김형배 전 한겨레 논설위원은 “우리는 천 전 의원의 합류를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국민모임은 주비위 발족 후 첫 토론회로 오는 16일 조세개혁 토론회를 여는 등 일자리와 비정규직, 청년실업, 영세 자영업자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5일엔 국민모임 후보로 광주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천정배 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모임 광주 토론회도 열 계획이다.
한편 오 대변인은 신당의 노선을 두고 “우리는 좌클릭도 우클릭도 아닌, 힘없는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그들을 향해 아래로 클릭한 정당”이라며 “시장만능의 신자유주의와 결별하는 정당, 빽없고...
노무현정부 때는 이해찬, 한명숙 의원이 잇달아 국무총리를 지냈고, 김진표 김근태 유시민 정세균 천정배 의원 등이 장관직을 겸해 총 10명이었다. 2005년 7월엔 ‘정치인 과반 내각’이 탄생하기도 했다.
여의도 정치와 거리를 뒀다는 평가를 받는 이명박정부에서도 의원 출신 국무위원은 11명에 달했다. 새로 만들어진 특임장관직을 고흥길, 이재오, 주호영 의원이 각각...
이미 새정치연합 김성호, 최규식, 임종인 전 의원도 같은 날 정 전 의원과 뜻을 같이해 탈당했다. 여기에 오는 4월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천정배 전 의원까지 합류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천 전 의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상황을 좀 더 예의주시하고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천정배 전 의원의 합류 가능성도 나오지만, 현재는 천 전 의원 쪽에서 선을 긋고 있다.
정 전 의원의 신당행을 두고는 부정적 평가와 전망이 더 높은 상황이다. 정 전 의원이 당 대선후보를 지내긴 했으나 이미 한 번 탈당한 전력이 있는 데다 20대 총선도 시간이 남아 있어 그를 따라 탈당할 현역 의원이 있을지 의문이고, 신당이 성공한 사례도 드문...
여기에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천정배 전 의원의 합류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천 의원도 신당창당에 힘을 보탠다면 호남 신당론과 결합 돼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천 전 의원은 "현재 탈당하거나 신당에 합류할 뜻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정 고문과 늘 뜻을 같이하지만 탈당을 같이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천정배 전 의원은 11일 정동영 상임고문이 합류하기로 한 신당 참여와 관련 "현재 신당에 합류할 뜻은 없다"고 밝혔다.
천 전 의원은 이날 "정 고문과 늘 뜻을 같이하지만 탈당을 같이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지금은 관망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권 밖에서 좋은 분들이 모여서 신당을...
만든 국민모임은 12일부터 전국을 돌며 대국민 토론회 등신당의 대의를 알리는 여론전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규식 김성호 임종인 전 민주당 의원과 유원일 전 창조한국당 의원, 최순영 전민노당 의원도 신당에 합류하기로 했으며, 특히 원내대표를 지낸 천정배 전 의원이 거취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어 탈당을 결행할 경우 야권에 큰 파장을 낳을 것으로 점쳐진다.
만든 국민모임은 12일부터 전국을 돌며 대국민 토론회 등 신당의 대의를 알리는 여론전에 본격 나선다.
최규식 김성호 임종인 전 민주당 의원과 유원일 전 창조한국당 의원, 최순영 전 민노당 의원도 신당에 합류하기로 했으며, 특히 원내대표를 지낸 천정배 전 의원이 거취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어 탈당을 결행할 경우 야권에 큰 파장을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나 혁신코드에 맞게 포지션을 잡았어야 하는데 현실정치에 함몰돼 짧은 시간 동안 망가진 것”이라며 “선거에 진 김두관 전 지사나 호남에서 낙천한 천정배 전 장관, 공천도 받지 못한 정동영 전 의장도 이번 선거가 타격”이라고 말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은 이를 두고 “실제 대권 가능성이 없는 이무기들은 빨리빨리 정리 되는 게 낫다”고도 했다....
여당측은 "한 사람의 정치적 욕망이 사회 정의를 오염시켰다"고 비난했고 당내에서는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지역에 4선의 천정배 전 의원을 배제하면서까지 권 후보를 전략공천한 것은 지도부의 무리수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여기에 권 당선자의 남편이 수십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했는데도 재산신고 시 이를 축소했다는 의혹도 권 후보에게는 큰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