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천안함 폭침사건으로 ‘46용사’를 잃은 경기도 평택 2함대가 관리하는 골프장조차도 영업을 하고 있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경기지역 군 관련 체력단련시설 7곳의 영업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었다. 단, 17일부터 현역 군인과 군무원 등의 이용은 금지되고 전역자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용하는 것이 다를...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26일 오전 9시 국립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 헌화한 뒤 오전 10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공식 추모식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2시 서울 잠실올림픽공원에서 통합신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창당 직후인 27일 첫 일정으로는 일자리 현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이어 김성찬 의원은 "천안함 46용사의 넋이 깃든 해군 2함대에서 천안함 폭침을 부정한 이외수 씨가 강연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한 국방부 장관과 해군 참모총장은 유가족과 국민에게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이외수 씨의 강연 허가와 관련된 국방부와 해군 관계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천안함 46용사 표지석 문구 교체
천안함 46용사 묘역 오석(표지석) 일부가 수정 교체됐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지난 15일 천안함 46용사 표지석 교체 작업을 벌이고 새 표지석에 'NLL 수호'라는 문구를 명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천안함 46용사 표지석에는 "이곳에는 2010년 3월 26일 NLL(북방한계선) 수호임무 수행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천안함 46용사의 '묘역 오석(표지석)' 문구가 일부 수정돼 교체됐다.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 따르면 이날 천안함 46용사 표지석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새 표지석에는 "이곳에는 2010년 3월 26일 NLL(북방한계선) 수호임무 수행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전사한 천안함 46용사들이 잠들어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는 기존 문구와 비교하면...
곰인형의 왼쪽 가슴에는 태극기 모양의 배지도 달려 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밤 천안함 3주기 추모식에 다녀온 다음 “아빠 잃은 아이, 약혼자 잃은 신부, 매일 46용사 모두의 묘비를 닦고 계신 어머니. 이런 아픈 일이 다시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취임 후 첫 트위터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예우와 존경을 받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나라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은 투철한 안보의식과 단결이다”, “안보 앞에는 여야가 나뉠 수 없다”며 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추도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46명의 천안함용사와 한주호 준위 유가족, 동료 승조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지난 25일 유임된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천안함 46용사를 기리는 백령도 위령탑을 찾아 묵념했다. 이어 해병 2사단을 찾아 "향후 천안함 피격과 같은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제19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적이 또다시 도발할 경우 지원세력까지 초토화하라"고 밝혔다.
최윤희...
대한민국문화예술체육전문인연합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거리에 부직포로 만든 100m 길이의 편지지를 깔아놓고 천안함 46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에게 편지를 쓰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시내 30개 중·고교생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살면서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 '좋은 곳에서 행복하기를 빕니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시민들의 추모...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명의 해군 용사 등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단호한 대처와 튼튼한 안보 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의미에서 숭고한 호국혼으로 정해졌다.
이날 회의에서 허 실장은 “구두끈을 튼튼히 매고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국민중심 행정의...
바로 천안함 46용사들입니다.
이들을 떠나보내며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의 이름을 부를 때 목이 메고 가슴이 저렸습니다.
언젠가 통일이 되는 바로 그날, 저는 이들의 이름을 다시 한 번 한 사람 한 사람 부르고자 합니다.
온 국민과 함께 박근혜 당선인과 새 정부에 따뜻한 축복을 보냅니다. 저는 새 정부가 ‘더 큰 대한민국’과 ‘행복한 국민’을 향한 큰 길을 열어갈...
이날 견학은 천안함 폭침도발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천안함’과 유품 등을 둘러보고, ‘안보공원’으로 새로 꾸며진 ‘해군2함대’를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관세청은 을지연습에 즈음하여 천안함 46용사의 넋을 기리고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견학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번 용사들의 아내와 자녀, 부모님과 형제ㆍ자매, 유족 모두에게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에 평화가 오고 언젠가 통일이 이뤄진다면 우리는 이들을 더욱 높이 기리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를 결코 잊지 않을 것임을 유족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천안함이 폭침되고 2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북한은 천안함 폭침에 대한 사과는커녕 남한의 음모라는 말을 반복해왔다”면서 “상황이 이러한데도 우리 내부에서는 순국용사들의 희생을 훼손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세력들이 버젓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질서를 지키면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바로 국민...
앞서 2010년 3월26일 백령도 해상에서는 해군 천안함이 침몰돼 무려 46명이 익사하는 대형 사고가 벌어져 세간에 충격을 낳은 바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통합진보당은 같은 날 오전 대변인 논평을 통해 “천안함 2주기를 맞아 희생된 장병들을 깊이 애도하며 가족에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천안함 희생 장병을 찾아 나섰다 안타깝게 희생된 98금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