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곡을 제작한다고 가정했을 때, 최소 비용은 150만~200만원 안팎이다. 뮤직비디오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만약 뮤직비디오를 찍는다면 최소 비용만 따진다고 해도 제작비의 2~3배는 든다. 작사, 작곡, 편곡 등 실력을 갖춘 전문가와 작업하거나 해외 유수의 스튜디오에서 믹싱 작업을 한다면 비용은 수 천 만원이 든다.
현재 판권이 팔린 국가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홍콩, 베트남 등 총 27개 국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추가적인 판권 수출 계약이 논의 중에 있어 수출 국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벌써 5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천만관객 영화 두 편에 맞먹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절 하루 동안 42만 관객을 동원했는데요. 귀향은 지난달 24일 개봉 후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요. 현재 170만을 넘어섰습니다. 귀향은 1943년, 가족의 품을 떠나 일본군에 끌려간 열네 살 소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에서도 개봉됐으면 좋겠다” “이런 영화는 천만 넘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