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투쟁은 재개한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외면하는 민주주의 회복은 우리에게 더욱 많은 고통과 인내를 요구하겠지만 우리는 기꺼이 고통을 인내하고 감당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기간 천막에서 전국 민심을 경청하며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길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어제 박 대통령이 제1 야당 대표를 완벽한 노숙자로 만든 것에...
민주당도 이제 무책임한 그런 데서 벗어나서 도대체 언제까지 천막농성과 장외투쟁을 지속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우 최고위원은 “야당대표의 회담 중에 최악의 회담 중에 하나였다”면서 “불통을 넘어서 독선의 정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야당과 대화를 통해 국정을 운영할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맞섰다.
그는 “대통령과 대화를 통해서...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정쟁을 위한 자신들의 일방적 요구사항만 제시하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다”면서 “회담을 망친 민주당은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현실인식은 민심과 괴리가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김 대표는 천막당사에서 노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관한 박 대통령은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사실상 회담 결렬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제1야당 대표를 국정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은 대통령에게 민주당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그 인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우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 대표는 오늘도 천막당사에서 노숙을 계속할 것이고 장외투쟁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합의문 시도도 없었고, 합의할 것도 없었다”며 “다시 옷 갈아입고 천막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노웅래 비서실장도 “김 대표는 3자회담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 등 7가지 할 말을 확실히 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없었다”면서 “검찰총장 사찰 초유의 감찰에 대해 묻고 또 물어도 개미 쳇바퀴식 대답만 나올 뿐 확실한 답이 없었다”고 목소리를...
일시적으로 적당히 미봉책을 찾는 것보다는 을(乙)을 지키는 민생정치라는 원칙을 확고하게 관철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민주당이) 광장에 천막을 치고서 활동하면서도 의회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듯, 오늘 얘기가 잘 돼서 원내활동에도 더 치중하고 바깥에서 변화와 정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지지에도 부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내일 3자 회담에 응하겠다”라며 "(3자 회담의)주요 의제는 국정원 등 국가권력기관의 정치 폐해가 되어야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대통령은 (채동욱)검찰 총장 사퇴 문제에 대한 분명한 답변도 준비해야 한다"고 정부를 향해 날을 세웠다.
한편, 대검찰청은 오는 16일 채 총장의...
김 대표는 이날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채 전 총장 사퇴로)3자회담이 무의미해졌다는 주장도 많지만 내일 3자회담에 응하겠다”면서 “내일 회담의 주요 의제는 국정원 등 국가정보기관의 정치개입 폐해가 돼야 한다. 총장 사퇴 문제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정원 국기문란은 박 대통령이 관여한 바 없다고 하지만...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내일 3자회담에 응하겠다"면서 "내일 회담의 주요 의제는 국정원 등 기관의 정치개입 폐해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총장 사퇴문제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5일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자회담이 무의미해졌다는 주장이 있다”면서도 “내일 3자회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담의 주요 의제는 국정원 등 기관의 정치개입 폐해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총장 사퇴문제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밝혔다.
◇ 시리아 해법, 미ㆍ러 합의에 국제사회 환영
미국과 러시아가 14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5일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로)지난 대선 국기문란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사실상 어려워졌기 때문에 3자회담이 무의미해졌다는 주장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저는 내일 3자회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대표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유엔이 정한 세계...
김 대표는 15일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로)지난 대선 국기문란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사실상 어려워졌기 때문에 3자회담이 무의미해졌다는 주장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저는 내일 3자회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담의 주요 의제는 국정원 등 기관의 정치개입 폐해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총장...
김 대표는 15일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로)지난 대선 국기문란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사실상 어려워졌기 때문에 3자회담이 무의미해졌다는 주장이 있다”면서도 “내일 3자회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담의 주요 의제는 국정원 등 기관의 정치개입 폐해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총장 사퇴문제 역시 그...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혼외아들 의혹으로 사퇴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 회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특히 3자 회담일선 검사들의 반발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채 전 총장의 사퇴가 정권과 연계돼 있다는 일각의 의혹을 언급하며 3자 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천막 당사에 직접 와서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국민들에게 대인의 풍모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 12일 민주당 서울광장 천막당사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이 민주당 천막당사로 직접 찾아와야 한다”며.
◇…“국정원을 이대로 놔둔다면 임기 말에는 대통령을 위협할 것.”
천호선 정의당 대표, 12일...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심 속 캠프장 콘셉트의 고깃집 프랜차이즈 ‘구이앤캠프’는 굽기와 볶음요리가 가능한 실내형 화로테이블과 천막에서 자동으로 물이 떨어지게 설계된 타프레인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실내형 화로테이블은 환기부가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어 쉽게 조절이 가능하며, 실내에 연기가 자욱해지지 않아 쾌적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2일 민주당 서울광장 천막당사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이 민주당 천막당사로 직접 찾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김 대표에게 “(박 대통령이) 천막 당사에 직접 와서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국민들에게 대인의 풍모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와대에서 회담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오는 12일 서울광장 민주당 천막당사를 찾아 김한길 대표를 예방한다. 안 의원이 민주당 천막당사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선 안 의원의 이번 방문을 박근혜 대통령과 대화를 요구하는 민주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로 분석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정원 국정고사 파행을 규탄하며 지난달 1일부터 서울광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