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서울대에 입학하고 재학 중인 사실조차도 확인을 안 해 주면 지금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대학도 문제가 되지만 지도 감독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은 교육부에도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교육부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 조치 사항에 대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보존을 강화하고...
집회에 참석했던 미야모토 토오루 당시 일본 공산당 중의원은 “교육의 무상화라는 것은 아이들의 최선의 이익을 실현시키는 것으로 정치가 완수해야 할 책임”이라고 역설한다.
김지운 감독은 “일본 사회의 여러 사람들이 조선학교 차별 문제에 함께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런 연대의 움직임이 있음에도 우리가 상황을 계속 모른 척해서는 안될 것”이고...
일부에서는 ‘교내 코로나 확산 우려’와 ‘책임 소재 부담’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도 감지된다.
조희연 교육감, 서울 종암중서 새 학기 ‘등교 맞이’
2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성북구 종암중학교를 방문해 새 학기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등굣길을 마중했다. 조 교육감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으며 손뼉을 마주쳤다.
조 교육감은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의...
한 고교 교사는 2018년 6월 29일 열린 강원도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 회의에서 “정 씨 부모가 책임을 인정하는 것을 두려워해서 2차 진술서는 부모가 전부 코치해서 썼다”며 “부모가 많이 막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사는 “1차 진술서를 썼는데 바로 부모 피드백을 받아서 그렇게 쓰면 안 된다고 해 다시 교정을 받아오는 상태다. 부모를 만나고 오면 다시 바뀌는...
‘특별교육이수와 교내봉사 등 조치를 다 이행했는지’를 물었지만, 정 변호사의 아내는 아들의 학업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는 “교내봉사하고 출석정지 부분은 기말고사 바로 앞과 뒷 부분”이라며 “그걸 다 받으면 12일 수업을 못 듣게 되니까 완전히 엉망이 되어버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변호사 부부는 아들의 학교폭력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 이날...
육아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은 부모에 과도한 역할·책임을 지운다. 방송만 보면 세상에 육아만큼 어려운 게 없다.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육아 예능은 정보가 아닌 박탈감을 제공한다. 출연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자녀 보육·교육에 연 수천만 원을 쏟아붓고, 기념일도 아닌 날에 자녀와 여행·캠핑을 다닌다.
미디어는 지극히 특수한 사례를 ‘보통’으로 포장한다. 경제...
이번 사태로 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한 책임론도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인사검증 과정에서 자녀 학교폭력 사건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앞서 윤 청장은 수사 전문성 등을 인정해 정 변호사를 국수본부장 후보에 추천한 바 있다.
이날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 인사 참사의 끝은...
이 파일에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전국 15개 시도교육청 고2 학생 30여만 명의 소속 학교와 이름, 성별 등이 포함 돼 있었다. 다만 주민등록번호나 휴대전화 번호 등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텔레그램에 유포된 자료는 접속이 차단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도 삭제된 상태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17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24회 학위 수여식'을 열었다.
농수산대학은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에 따른 농업 경쟁력 약화를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발전 대책의 하나로, 1995년 7월 한국농업전문학교·한국임업전문학교 및 한국수산전문학교 설치령으로 설치한 3+1년제 국립 특성화 대학이다. 1997년 개교 이래 누적 6931명의...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운영사 4곳과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민간운영사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민간주도형 청창사는 투자 재원과 사업화지원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사가 우수한 청년창업자를 직접 선발하고, 교육‧코칭 등 특화 프로그램부터 투자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기회까지 제공한다....
AI가 도출한 답을 사용자가 재확인하는 내용을 교육하거나, 정보 정확도에 대한 기업의 책임 유무, AI챗봇이 생성한 자료의 저작권 등이다. 특히 AI챗봇은 향후 의료ㆍ법률 전문시장에서 활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때 AI챗봇의 자격을 어떻게 검증할지 등도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1977년 설립된 서울중동초등학교의 노후된 벽과 복도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의 요청으로 실시됐다. IBK기업은행에 지난해 12월 입행한 신입행원 155명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는 '환경보호, 생명존중. 사랑을 키우는 행복한 중동초등학교'라는 주제로 학교 내 복도에 따뜻한 자연과 동물을 표현했다.
'사랑의 벽화그리기...
예산 삭감이 두려운 지방교육청은 중앙 교육부의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아무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청춘의 무고한 죽음에 좌절하고 분노하는 형사 유진 역을 맡은 배두나는 이날 자리에 함께해 “감독님이 무슨 역할을 어떻게 시키든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서포트하고 옆에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배두나는 가정폭력과...
더 책임을 지고 하는 체제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13년 만에 전국 사립대 최초로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교육환경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밝혔다.
앞서 동아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학부 등록금 3.95%, 대학원 등록금 3.86% 인상을 결정했다.
이 총장은 “(등록금 인상과 관련) 부담이 있었지만...
이주호 부총리는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목표에 두고, 유보통합을 그 수단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어느 기관이든 학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유보통합과 늘봄학교로 우리 아이들의 첫 12년의 교육과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교원단체들도 교육당국의 지침이 명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한 지침이 되레 또 다른 업무와 책임을 떠넘기는 내용이어선 안 된다"며 "기본적으로 학생과 가정이 증상 시 대처하는 등 생활방역의 주체가 되고, 학교는 독감이나 눈병 등 기존 질병 수준으로 관리·대응하도록 명확한...
교사노동조합연맹은 "늘봄학교 운영은 결국 방과 후·돌봄 확대를 기반으로 한다"며 "지원센터 등의 역할이 확대된다고는 하나 학교와 담임교사의 책임이 되지 않도록 분명한 운영 기준과 지침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 사이에서도 일부 반발 기류가 나온다. 실제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분야별로는 ‘취약계층 지원’(55.9%), ‘교육․학교․학술’(13.1%), ‘문화예술 및 체육’(11.4%) 등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은 전년 대비 1000억 원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원 요구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이들에 대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재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훈련이 고용노동부에서 여가부로 이관되는 전 상황을 지켜본 필자로서는 고용노동부로 되돌아간다고 해서 학교 밖 청소년의 평생교육이 성의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따라서 여가부가 폐지된다면 교육부와 지방 교육청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에 관한 관심과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