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으로 전통자산 유형은 주식편입 비중에 비례해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채권형 순서로 성과가 부진했다. 국내외 주식형의 성과는 유사했으나 혼합형 및 채권형은 듀레이션이 상대적으로 긴 해외펀드의 손실 폭이 더 컸다.
내년 미국, 우리나라, EU 등 대부분 경제권에서 물가상승률과 성장률이 동시에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제가...
혼합·채권형 펀드 내에서는 국내주식혼합형 펀드(-13.35%), 국내채권혼합형 펀드(-8.65%)가 상대적으로 만기(듀레이션)가 긴 해외주식혼합형(-16.78%), 해외채권혼합형펀드(-10.25%)에 비해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신한자산운용은 내년에도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도 펀드시장 전망으로 △안전자산 중심의 자산배분 △채권형 주식에...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초 ETF상장팀을 신설하고, 신규상장 심사인력을 확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사가 가능해진 것이 신규 상장종목수 증가를 견인했다”면서 “존속 기한이 있는 채권형 ETF 등 다양한 상품이 신규 상장되면서 기관 및 연금 투자자들의 수요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누적 자금 유입이 많이 된 종목은 ‘TIGER...
이재헌 코레이트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은 지난 2017년 설정한 공모 채권형 펀드 ‘코레이트셀렉트단기채’ 펀드를 성장시킨 바 있고, 제로인, 한국펀드평가, 모닝스타, 에프앤가이드 등 펀드평가사들로부터 수익률과 위험(변동성) 면에서 1년과 3년 가장 우수한 평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B는 채권(Bond)이다. 오 팀장은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최근 등장한 만기매칭형 ETF 같이 채권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상품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만기매칭형 ETF는 만기가 비슷한 채권들로 구성되고, 만기 시에는 투자자들에게 원금과 이자를 지급한 후 상장이 폐지되는 특징이 있다”며 “11월 9종의...
이 기간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1조 원이 빠져나간 모습과 대조적이다.
다만 주식형 펀드는 수익률 면에서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연초 대비 23.83%, 해외 주식형 펀드는 22.11% 하락했다. 설정액이 급감한 국내 채권형 펀드(-1.14%)보다 훨씬 저조한 성과를 기록한 셈이다.
그런데도 국내 주식형 펀드에 설정액이 몰린 이유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송 수석부장은 “고금리 환경에서 기업 간 펀더멘털의 차별화는 심화할 것”이라며 “꾸준한 자본적지출을 유지하고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유지해 순자산가치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채권형 주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그는 “매월 발생한 인컴 수익을 분배하는 정기적 분배금 상품이 ETF에 이어 퇴직연금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상품 라인업을 다각화하는 한편 ‘월배당’, ‘채권형’ ETF 등 변화하는 투자 수요에 맞춰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보수 경쟁도 이 같은 맥락이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보수의 차이가 수익률의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운용사 입장에서는 보수를 낮춰 투자자를 모으는 데 주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단기 채권을 사거나 변동성이 큰 30년 장기채권을 저가 매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금리 인상 속도가 더뎌질 것이란 기대와 함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다. 11월 한 달간 개인 투자자의 채권형 ETF 순매수액은 1180억 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10월(684억 원)의 2배에 달한다.
채권시장에 개인투자자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도 광고나 콘텐츠, 채권형 ETF와 펀드 출시 등 채권 투자자를 늘리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신용 악재 등으로 일부 채권에서 원금손실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KB증권(구 현대증권)은 최근 광고 슬로건을 ‘BUY KOREA, BUY BOND(채권)’로 선정했다....
채권형 펀드와 ETF 등에 분산투자로 시장 가격변동위험을 줄이고, 채권 간접투자를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 아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운용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약 12개월이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KB able 국내투자 ETF랩’은 주가지수, 섹터 ETF에 투자해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랩 서비스다. 톱다운...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채권형 펀드 중 변동성 대비 높은 위험조정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한국투자 크레딧포커스펀드’를 투자 유망상품으로 추천했다. 소액으로도 저평가된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과 금융채, ESG 관련 채권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과거 금리 하락 또는 상승기에도 시장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해 양호한 운용 성과를 기록해 온 것이 특징이다....
채권형 자산으로는 글로벌 채권 ETF를 활용한 글로벌 채권 배분 및 월간 배당분배금을 활용해 시장 테마와 리스크 헷지를 위한 ETF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펀드다.
‘KB 다이나믹 TDF 펀드’는 글로벌 주식·채권 등 기존 전통 자산에 주로 투자하면서 대체투자 자산인 부동산 및 원자재 ETF 및 개별 REITs 등 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리스크...
실제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로 지속적인 금리상승이 이어지자 ‘메리츠 인버스2X 국채 30년 ETN’과 유사한 ETF(상장지수펀드)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기도 했다.
국고채 30년물은 여타 국채 또는 채권형 ETF보다 만기가 긴 ‘초장기 채권’으로, 금리가 오르내릴 때 가격이 더 크게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22일 만기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만기채권형 ETF는 ‘ACE 23-12회사채(AA-이상) 액티브ETF’와 ‘ACE 24-12회사채(AA-이상) 액티브ETF’다. 각각 약 1년과 2년 뒤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유동성이 우수한 신용등급 AA- 이상의 채권에 투자해 5% 중반의 만기수익률과...
KB자산운용이 존속만기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KBSTAR 23-11회사채(AA-)액티브’와 ‘KBSTAR 25-11회사채(AA-)액티브’ 등 2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일반 채권 ETF는 듀레이션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금리 상승 시 손실이 발생하면 금리가 다시 하락하는 시점까지 손실이 유지된다. 하지만 존속만기 채권 ETF는 금리가...
혼합채권형 펀드는 통상 공모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된다. 평상시엔 채권으로 안정적 자산을 굴리다가 공모주를 편입해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지난해 혼합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공모주에 막대한 자금이 몰리면서 뭉칫돈을 빨아들이는 효과를 누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혼합채권형 펀드에는 2017년 이후 사상 최저 규모인 1700억 원이 유입됐다....
혼합채권형 펀드는 통상 공모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된다. 평상시엔 채권으로 안정적 자산을 굴리다가 공모주를 편입해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지난해 혼합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공모주에 막대한 자금이 몰리면서 뭉칫돈을 빨아들이는 효과를 누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혼합채권형 펀드에는 2017년 이후 사상 최저 규모인 1700억 원이 유입됐다....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은 오는 22일 10년 만기 채권으로 편성된 'HANARO 32-10 국고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만기채권형 ETF는 기존 채권형 ETF와 달리 만기가 되면 ETF가 자동으로 상장 폐지된다. 금리가 내려가면 자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만기까지 투자할 경우 이자 소득을 얻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