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창준위 관계자는 “총선까지 시간표가 빠듯한 만큼 메시지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여권의 약한 고리’인 조국 사태 당시의 비판적 여론층을 집중 흡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계복귀 직후와 달라진 점이라면 방향성이 한층 구체화됐다는 점이다. 안 위원장은 정계복귀 직후 내세운 ‘실용적 중도노선’은 해석이 분분했지만, 이번에 발표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등록된 창준위만 6개에 이른다.
페트병살리기운동본부 대표로 활동해왔다는 '가자환경보호당' 창준위 권기재 대표는 '탈이념·친환경'을 내세웠다.
환경보호당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국회의원을 대거 진출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미래한국당은 "좌파독재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4+1'이라는 국회법에도 없는 정체 모를 야합 협의체로 공직선거법을 날치기한 여당과 그 2, 3중대의 폭거에 맞선 미래한국당 창준위는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대한민국 미래를 지키기 위한 분투를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창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관위의 이러한 결정은 '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당명 선택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헌법에 보장된 정당 설립의 자유, 특히 정당 명칭 선택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창준위는 "중앙선관위는 과거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명칭이 기존에 있던 '민주당'의 유사 명칭이라는 이의 제기에도 정당 명칭...
지난달 31일에는 창준위 발기인 동의서에 서명한 당직자들에게 창당을 위한 회비 10만 원을 모금하는 등 절차를 밟았다.
비례자유한국당이 출범하면 4ㆍ15 총선에서 한국당은 지역구에만, 비례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만 후보를 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비례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두 번째 칸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창준위는 앞서 27일 경남도당을 시작으로 28일 대구시당 창당에 이은 행보다.
정당법상 중앙당을 창당하기 위해서는 5개 지역 이상의 시도당이 필요하다. 새보수당은 이날로 요건을 충족하며 신당 창당을 목전에 두게 됐다. 30일에는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연다.
대안 보수정당을 기치로 내세운 새보수당은 △청년ㆍ중도보수 정당 △탄핵 문제 극복 △공정ㆍ자유...
통합반대파는 신당 명칭을 ‘민주평화당’(민평당)으로 확정했으며, 조배숙 의원을 창준위원장으로 임명했고, 현역 의원 16명을 포함한 2485명의 발기인 명단을 공개했다.
조배숙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금 보수 대야합을 하려는 세력은 자유한국당 2중대가 아니냐”면서 “민주평화당이 원내 교섭단체가 되고, 지방선거에서 대승을 거두고, 총선에서 압승하고...
이날 오후 열리는 창당발기대회에선 당명 채택과 창당준비위원장 선출, 발기취지문ㆍ창준위 규약 채택 등이 안건으로 오를 예정이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는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와 신당 추진위원회에서 대표를 맡았던 조배숙 의원을 선출키로 했다. 발기인대회 사회는 최경환 장정숙 의원이 진행하며, 임시의장은 현역 의원 발기인 중 최연소자인 이용주...
중도신당은 내년 1월을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6월 신당 창당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창준위는 당명에는 중도실용주의 정당이념과 정치혁신, 동반성장, 개헌 등 신당이 지향하는 주요정책을 잘 표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음달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1일 서울 마포구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당 지도체제에 대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원식 창준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두 대표는 법률적으로 공동대표이지만, 안 의원이 상임 공동대표직을 맡게 됐다. 최 대변인은 “천 의원이 안 의원에게 상임 공동대표직을 권유하는 식으로 약간의 양보를 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또...
윤 위원장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창준위 마지막 기획조정회의에 참석한 뒤 모든 공식 일정을 종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중앙당 창당대회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박혜자 의원이 잔류를 선언하고 전남 의원들 역시 잔류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국민의당 창준위는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보위 전력에 대해 호남에 사과한 것과 관련해 대변인실 명의의 논평을 내고 “5·18 정신은 국민 전체의 역사적 항쟁 정신이며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사과는 마땅히 국민 전체에게 해야 한다”며 “호남 민심 달래기용”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더민주에 잔류한 호남 의원들도 고민이 커지고 있다.
김한길...
앞서 최원식 창준위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큰 결례를 범했다.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지만 안 의원이 직접 나서 재차 사과한 것이다.
안 의원은 당시 실제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밀알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이 여사께서 격려 말씀을 해주셔서 힘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창준위 관계자는 이...
문병호 국민의당 창준위 부위원장은 문재인 대표가 통합을 제안하던 날 박영선 의원과 손학규 상임고문에게 합류를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다만 천정배 신당과의 통합·연대 문제가 쉽게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문 대표의 공식 제안에 천 의원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야당의 합종연횡 변수에 따라 여당에 유리한 고지가 될 수도, 혹은 ‘도로 1대1’의 구도로 돌아갈...
한 위원장은 이날 마포 창준위 사무실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이 전 대통령은) 국부라는 호칭을 사용할 때 국민이 갖는 도덕적 기준을 만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도 “국부의 명칭에 따른 도덕적, 역사적 기준을 떠나 대한민국을 세운 공적에 유의해 국부에 준하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념대립을 넘어 국민통합을...
민생경제위원장에는 장병완 의원, 통일위원장에 김근식 경남대 교수, 법률위원장에 임내현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김승남 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에 김관영 의원, 창준위원장 정책특별보좌역에 권은희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권오휴 전 에이씨닐슨코리아 대표는 홍보고문을, 표학길 서울대 교수는 정책자문위원장을 맡는다.
이로써 신당에 합류한 탈당파 현역 의원...
3년 만에 복귀한 박선숙 위원장은 창준위 인선안 발표 후 마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가진 것은 의지와 마음뿐"이라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그는 2012년 대선 때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안철수 후보에게 합류한 뒤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핵심 측근이자 전략통으로...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국민의당’은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어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국민의 당은 내달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시·도당 창당작업, 당원모집 및 외부인사 영입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민의 당은 창당 발기취지문에서 “국민을 분열시키는 낡은 정치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없다”...
안 의원측은 창준위 발족 이후 지난 실패를 거울삼아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하고 엄격한 검증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창당실무준비단 인력이 총동원돼 이력과 평판조회에 나섰으며, 1800여명의 신청자 중 탈락자가 100명 안팎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야권 인재풀을 더민주를 비롯한 다른 야권 신당과 나눠 가져야 하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7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수락한 데 이어 8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합류를 결정함에 따라 오는 10일 창준위 출범을 앞두고 창준위원장 인선 문제가 매듭지어졌다.
그러나 윤 전 장관은 갑자기 고열 증세를 보여 이날 오전 11시 예정됐던 신당 참여 및 창준위원장 수락의 변을 밝히지는 못했다.
안 의원측 관계자는 “십고초려라는 일부 기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