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건국과 경제성장을 둘러싼 역사관 논란, 신앙과 과학 간 논란 등에 대해 양립할 수 없는 입장을 모두 취하는 모순을 노정하는 등 국무위원으로서 정직성과 소신이 부족하며 성경적 창조론으로 무장한 신자의 다양한 분야 진출을 주장하는 등 업무 수행에 있어 종교적 중립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아파트 취득 과정에서 다운계약서 작성으로...
국회에서 11일 열린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박 후보자의 뉴라이트 역사관과 창조과학 논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뉴라이트 인사 세미나 초청,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역시 냉랭한...
푸틴 대통령님, 내외 귀빈 여러분,
나는 약속대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설치하였습니다. 한국이 북방경제협력 전담 기구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러시아의 극동개발부에 대응해서 한국도 극동개발 협력을 위한 국가체제를 갖췄습니다.
푸틴 대통령님, 극동개발 협력에 대한 한국의 의지가 느껴지십니까?
앞으로 한국의...
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 한 가지 자랑하자면, 성실함을 바탕으로 새롭게 생각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를 좋아하는 한국인 특유의 혁신적인 기질이 러시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터뷰는 문 대통령이 6일과 7일 이틀간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방러 계기로 한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됐다.
이날...
실제로 지난달 23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상파) 실태 조사를 충분히 하고 여러 의견도 청취해 공영방송의 위법 사항이 있다면 감독권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상파 방송의 구조 개혁과 함께 통신 시장의 안정화도 주문했다. 특히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 대신...
이날 오후 12시 50분부터 김만덕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아이디어를 Start-up 하라’ 행사에서는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공유 공간 민간 협업 프로젝트’ 기조강연 이후 지역기반 도시재생 스타트업 4개 팀과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4개 팀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지역기반 스타트업 사례 발표는 △지역재생 스타트업 빌드(BUILD) 우영승 대표의 ‘살기좋은...
당시 전임자인 이석준 전 차관(전 국무조정실장)이 닦아놓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기치인 ‘창조경제’ 정책을 비롯해 바이오특별위원회,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등 범부처 업무 및 거대 연구개발 정책을 주도했다. 또 경제장관회의에서 주도한 창업활성화 정책에도 깊이 관여해왔다. 홍 실장이 4차 산업혁명과 신성장동력을 이끌 국가...
그는 박근혜 정권의 상징인 창조경제를 이끌었던 책임자로, 전 정부 인사라는 인식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정치색이 없는 관료 출신이지만 전 정부 인사를 중책에 기용한 것은 청와대 참모들조차 예상하지 못한 인사였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그의 인맥을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실제로는 문재인 정권의 ‘파워엘리트’ 중 ‘파워엘리트’다.
문재인 정부의 첫...
그는 ”내달부터 앞으로 5년 동안 분기별로 꾸준히 정책 발표와 정책 제안, 토론회를 꾸준히 열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유관 단체의 참여 외에도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 방안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 회장은 벤처스타트업위원회의 출범 배경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국내 하드웨어나 제조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이날 박수홍 벤처스타트업위원장은 경과보고 및 운영계획 등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벤처스타트업위원회를 통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구성원의 상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혁신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국가와 산업 차원을 넘어 개별 기업 차원에서 4차산업화 할 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찾은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정부에서 '창조경제' 정책을 추진해온 과기정통부에 대해 혁신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이효성 방통위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모두발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아주 전문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대통령도 업무보고를...
◇프로필
△1964년생 △경남 마산 △진해고,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졸업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 재료공학 석사, 미국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
◇“통신비 선택할인율 상향, 이통사들 소송해도 끝까지 간다” = 최 전 의원이 국정자문위 경제2분과 위원으로서 가장 공을 들인 건 문 대통령의 공약인 통신비 인하 방안 마련이다. 지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이름을 바꾼 미래창조과학부를 향해 통신비 인하 정책 마련에 의지가 없다고 공개 경고하는 등 관료들과 강하게 맞붙었던 사안이기도 하다.
최 전 의원은...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결산심사를 통해 지난 박근혜 정부가 파탄낸 국가 재정을 꼼꼼히 살펴 적폐예산이 두 번 다시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미 드러난 적폐인 방산비리와 창조경제뿐만 아니라 국정농단이 더 이상 없었는지를 철저히 밝혀 국민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결산심사는 한 해 국가 수입지출의 실적 심사로, 정부 예산 집행을 검토하고, 장래 재정 계획 운용에 중요한 자료를 받는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중요하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홍보에 쓰인 예비비를 비롯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새마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의 예산을 집중 검토할 것”이라고...
신설 중기부로 이관되는 기능은 현재 산업부의 산업인력, 기업협력, 지역산업 기능을 비롯해 미래부의 창조경제, 금융위원회의 기술보증기금 관리 기능 등이다. 중기부 차관 산하에는 해외시장정책관이 신설돼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 국제협력 등의 강화에 나서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미래부의 창조경제기획국 주요 사업들이 이관되고 산업부의 지역산업과...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점진적인 정책 구체화에 나서고 있다. 반면 대통령이 꼭 짚어 공약한 '기본료 폐지'는 사실상 무산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부는 25일 통신비와 교통비, 교육비 등을 주축으로한 핵심 생계비 경감 방안 등을 담은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가 밝힌 방안에 따르면 통신비를 비롯해 교통비와 교육비...
박근혜 정부의 대표 브랜드인 ‘창조경제’를 주도했던 미래창조과학부의 명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뀐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신설된 국민안전처도 폐지되면서 박근혜 정부의 흔적이 대부분 지워졌다.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미래창조과학부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꾸는 내용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래창조과학부⋅행정자치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장관과 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장, 국무조정실장, 교육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창조경제 진흥, 금융위원회의 기술보증기금관리 업무를 넘겨받는다. 구체적으로 미래부 산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중소기업에 기술평가와 보증을 지원하는 금융위 산하 기술보증기금이 이관된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의 컨트롤타워가 될 중소벤처기업부의 초대 장관 후보로는 여당 의원들이 거론돼 왔다. 박영선 의원, 윤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