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지주사 이사회가 지난해 11월 창업주 박현종 회장을 지주사 대표이사에서 해임하고 임금옥 bhc 대표이사 역시 물러났다. 이후 bhc 신임 대표이사직에 오른 ‘송호섭호(號)’는 출범 초반부터 각종 논란에 휩싸여 흔들리는 모양새다.
19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bhc는 순살치킨 메뉴 7개의 닭고기를 작년 5월 국내산에서 브라질산으로 바꾼 뒤 현재까지 계속...
제도 도입 요건 충족과 이사회 및 주주총회 개최 등 내부적인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면 2월을 기점으로 도입 기업들이 속속 나올 것"이라며 "대규모 투자유치로 경영권 상실의 위기에 처한 창업주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벤처기업법 상시법에 대해선 "국회와 정부가 벤처생태계의 특수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코루파마는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로만 베르니두브 대표와 관련한 증여의제가 발생하면서 상장을 철회했다.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지 7개월여만이다. 증여의제가 해소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 상장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코루파마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제조기업으로, 회사에 따르면 전 세계 117개국, 약 1700개 바이어와...
이 씨는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 넷째딸 최예정 씨의 아들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겐 5촌 조카다. 이 씨는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서 ‘SK 대기업 재벌 3세의 하루’라는 영상에 등장해 경영 중인 돌고도네이션을 소개하고 일상도 공유했다.
돌고도네이션은 IT 기반 기부 중개 플랫폼으로 기부금 전액이 수혜자에게 돌아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대표는...
올해 자산이 가장 크게 오른 부자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주다. 저커버그 CEO 자산은 371억 달러(약 49조 원) 불어났고 황 CEO의 경우 196억 달러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엔비디아와 메타 주가 상승폭이 S&P500 종목 중 각각 1, 2위를 달린 결과다. 양사는 AI 개발과 투자에 관해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스티브 발머...
특히 창업주 김용주 대표이사를 포함해 LG생명과학에서 팀장급으로 오랜 경험을 가진 인력들이 장기간 이탈 없이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과감한 투자와 경영진의 의지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18년 넘게 사업을 이어온 이유라는 게 정 소장의 생각이다.
정 소장은 “인류의 질병을 치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지금보다 나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한미약품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코리그룹 회장)이 한미약품그룹의 경영에 전격 복귀하겠단 의사를 밝히면서 경영권 분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펼쳐질 표 대결을 통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으로 촉발한 가족 간 갈등이 일단락을 지을지 주목된다.
임종윤 사장 측은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차남...
투수’로 창업자가 적극 나서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회사 안팎으로 높아진 요인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양 회장은 “에듀윌은 지금 대내외의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똘똘 뭉쳐 제2의 창업이라 할만큼의 열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고 있다”며 “창업주의 책임감을 갖고 초심으로 돌아가 에듀윌의 재도약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도 “(한국에서) 대부분의 재벌 스캔들은 (창업주) 일가가 다음 세대에 경영권을 물려주려는 시도에서 비롯됐다”며 “한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이 판결에 놀랐고, 한국 시장의 공정성과 사법부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판결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대주주는 창업주인 박소연 회장(183만7445주)과 김진우 부회장(178만1890주)을 비롯해 공동 출자 회사인 메이슨파트너스(251만9135주)로 구성됐다. 상장 이후 2022년 5월과 6월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추가 장내 매수를 진행해, 현재 624만9050주를 보유 중이다.
지난달 31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열린...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이달 7일 첫 심문을 열릴 것으로 알려졌으나 2주 연기되며 한미그룹 내 가족 다툼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법조계와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는 이달 7일 이번 사건 첫 심문기일을 열기로 하고 임종윤·임종훈 사장...
현재 쏘카의 최대 주주는 다음 창업주 이재웅이 설립한 SOQRI로 37.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정위는 롯데렌탈이 기업결합신고를 한 이후 SOQRI도 장내 매수를 통해 지속해서 지분율을 높였고, 주주 간 연대 등 공동경영 계약을 통해 쏘카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는 움직임을 확인했다. 실제로 SOQRI의 지분율은 롯데렌탈의 기업결합 신고 전에는 34.95%였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한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의 창업주를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희망가게는 창업을 통해 한부모 여성과 자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2000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의 부양을 책임지는 한부모 여성으로, 구체적인 창업...
그동안 ‘남양유업=갑질기업’ 이미지가 고착화된 것도 모자라, 창업주 손녀 황하나 마약 사건 등 기업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라도 홍 회장의 결자해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다만 본사는 공식적으로 홍 회장의 행보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한앤컴퍼니와 관련된 사안은 회사 차원에서 관여하는 바가 없다”며 “주식 양도 등에...
신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에 대해 “아버지로부터 ‘현장에 가서 자기 눈으로 보라’, ‘보고만 듣고 판단하지 말라’는 말을 언제나 들었다”며 “사람은 나쁜 정보를 전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사실은 어떤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신 회장은 “과거 매출액으로 ‘아시아 톱10’을 내걸었던 때도 있었지만 조금 문제가...
스콧은 2019년 베이조스 창업주와의 혼인생활을 정리하면서 합의금으로 아마존 주식 1970만 주를 넘겨받았다. 전체 발행 주식의 4%에 해당하며, 당시 가치로는 약 393억 달러어치다.
이로 인해 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대규모 주식 매도에도 스콧의 순자산은 여전히 370억 달러가 넘는다....
지난해 말 아흔 살이 넘은 태영그룹의 창업주는 경영에 복귀해 채권단에 눈물을 흘리며 워크아웃을 받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가 경영에서 물러나던 때 234%였던 계열사 태영건설의 부채는 작년 말 483%로 급증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장기 차입금은 1조 원을 넘어섰고 부채로 보고되지 않은 관계기업의 PF 지급보증도 2조 4000억 원에 달했다. 경기에 예민한 것이...
“코리그룹 임종윤 개인 회사 아닌 한미약품그룹 관계사·계열사”“주요 파이프라인…모유 올리고당(HMO), 항암바이옴 등 곧 상용화”
한미약품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코리그룹 회장·사진)이 자신이 이끄는 코리그룹(COREE Group)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코리그룹의 연구·개발(R&D) 역량을 소개하며 한미사이언스 지분...
이런 가운데 쏘카의 창업주 이재웅 전 대표는 최근 자사주를 사들여 작년 말부터 이어진 자사주 매입에만 100억 원을 썼다. 쏘카와 롯데렌탈 양측은 적대적 M&A 가능성에 대해 일축하고 있으나 쏘카의 흑자 전망 등 매물로서의 매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추가 지분 매입 경쟁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쏘카는 올해 연결기준...
신규 선임된 백 사장은 대원제약 오너 3세로 지난해 1월 1일부로 사장에 취임했으나, 대표이사는 창업주인 고(故)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의 각자 경영 체제로 운영됐다.
백인환 사장은 부친이 맡던 백승호 회장의 자리를 물려받게 됐으며, 대원제약은 형제 경영에서 숙부 경영 체제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