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이 2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를 새해 경영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은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새로운 비전 등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에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신년사가 담겼으며, 내레이션은 유명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아 진행했다.
송 회장은...
올해는 저희 태영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되돌아보면 감회가 정말 새롭습니다. 태영그룹은 50년 전인 1973년 300만 원을 자본금으로 해서 태영건설의 전신인 태영개발로 출발했습니다.
적수공권, 맨주먹으로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몇 번이고 발주처를 설득해 일감을 따내고,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온갖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최고를 목표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사명을 바꾼 HD현대가 2023년 ‘기술’, ‘환경’, ‘조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 경영환경이 절대 녹록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기술·환경·조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따라 새해 사업에 전력투구할 뜻을 내비쳤다.
권 회장은 “우선 기술은 가장 중점을...
다하고, 경영 위기 극복 동력 확보를 위한 상장회사 관련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이어 “2023년은 본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지난 50년간 상장회사 지원을 위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이루어나간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의미를 되새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6일 50주년 비전 선포식 개최조선해양·에너지·산업기계 3대 사업 비전 제시미래지향적 이미지 담은 새 CI 공개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중공업그룹이 ‘HD현대’를 새 이름으로 정하고, 새 비전 선포를 통해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HD현대는 26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글로벌R&D센터(GRC)에서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
현대중공업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해 CES에 처음 참가한 데 이어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해양 활용 청사진을 소개한다.
한편 CES 2023에 이어 내년 1월 16∼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도 재계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매년 1월 열리는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ㆍ재계 주요 인사들이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 모여 주요 글로벌...
1984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 고문은 국내 제약업계 최연소 연구소장을 거쳐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23년은 한미약품그룹 창립 5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새로운 50년’을 맞아 ‘글로벌 한미’ 비전을 달성할 수 있게 두 분이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의미에서 용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저축은행 업계 창립 50주년을 맞아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중앙회는 저축은행 임직원 및 일반인 5만5000명이 참여한 ‘그린워킹 기부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5000만 원)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그러나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초 창립기념식은 대표이사 주재로 열려왔다”며 “지난 창립 50주년 기념식 때는 상징성이 있었던 만큼 이 회장이 영상메시지로 인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회장은 2019년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도전과 기술, 상생을 통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을 만들자"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낸 바 있다.
지난달...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창사 50주년을 맞는 내년은 대우건설과 중흥그룹이 함께 ‘안정 속 성장’이라는 변함없는 신념과 원칙 아래 본격적인 도약을 하게 될 새로운 기회이자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대우건설 가족들의 저력을 믿고 초일류 건설그룹으로 나아감에 있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삼각형 2개가 겹쳐있는 현대그룹 전통의 CI와 달리 새로 출원된 CI는 오른쪽을 향한 화살표 모양을 형상화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HD현대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 변경과 함께 CI도 변경해 새 출발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CI 변경을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걷고 싶은 동료를 지목하는 매칭 방식으로 그룹 임직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 사연을 간단하게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창립 50주년과 그룹 연구개발(R&D) 센터 완공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합심해서 미래 50년을 힘차게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라며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함께한 50년, 나아갈 100년의 약속'을 슬로건으로 걷기 참여자들이 한 달간 5억 걸음을 달성하면, 5000만 원을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참여는 저축은행 전 임직원과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워크온 앱(Walkon App)을 통해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중앙회는 이 기간 동안 걸음 10만보 이상을...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의 체계적인 역할분담과 두터운 구성의 필요하다"면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저축은행이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 서민들을 위해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고, 서민들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
“건강한 식문화를 세계와 함께하는 오뚜기”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지난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건강 먹거리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함 회장의 새 비전 선언 후 오뚜기는 ‘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시도에 나섰다. 올해 5월 식물성 식품 브랜드 ‘헬로베지(Hello Veggie)’를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사찰 음식으로 유명한 정관 스님의 음식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사(社史)를 발간,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972년 창립 이래 반세기 역사를 기록한 ‘현대중공업그룹 50년사’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50년사는 통사, 성장스토리, 화보 등 총 3권으로 구성되며, 정주영 창업자의 경영 철학인 현대정신에 기반해 그룹이...
특히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KCA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자원순환 방식으로 자체 개발한 친환경 쇼핑백을 적용해 창립 50주년 기념 쇼핑백을 제작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4월 폐지를 활용한 100% 재생용지로 ‘현대백화점 친환경 쇼핑백’을 제작한 바 있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은 “현대백화점그룹과 KCA가 ESG 경영에 있어 상호 협력하게 된 것을...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일본 문화학원 복식박물관이 기증했다.
김계식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특별전은 무엇보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재단의 주요 성과를 정리해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재단은 지금까지 총 6개국으로부터 784점의 국외문화재 환수성과를 올렸다. 재단 직원들이 환수 작업을 위해...
애큐온저축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찾아쓰는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3.30%로,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겐 연 0.1%의 우대금리가 붙는다.
가입 후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가입 시점의 정기예금 기간별 약정금리를 제공해 금리변동에 민감한 고객에게 유리하다. 예컨대 3~5개월 후 해지하면 1.3%, 6...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24일 현대중공업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인사말을 임직원들에게 발송했다.
권 회장은 "현대중공업 50년은 수많은 도전의 역사였다. 그중에서도 최근 10년 동안은 창사 이래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며 "장기간 이어진 조선해양의 경기 불황이 가장 큰 원인이었지만 세계 1등이라는 현실에 안주한 채 미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