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이어진 참모진 회의에서 "저부터 잘못했고, 저부터 소통을 더 많이 더 잘 해 나가겠다"며 장관과 공직자에게도 '국민과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소통에 대해 윤 대통령은 "단순히 몇 번 만나거나 민생 문제를 개략적으로 파악하는 게 아니라 국민 한 분 한 분의 다양한 요구, 요청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수사 7개월째 지지부진총선 참패로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처장 지명 또 밀려
총선에서 범야권이 압승하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수사가 지지부진한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특검법 처리가 논의될 뿐 아니라 공수처장 후임 인선도 밀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로 대통령실 참모진과 국무총리 교체가 예정된 상황에 정부도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의료계는 여당의 총선 패배가 무리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의 결과라고 주장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8일 중대본 브리핑을 마지막으로 의대 증원 관련 공식 브리핑을 중단했다.
현재...
앞서 이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은 4·10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의원 등 정치인 출신 인사가 거론된다. 이종섭 전 호주 대사 임명 논란과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막말 논란 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대처가...
국정 쇄신에는 사의를 표명한 국무총리부터 국가안보실은 제외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교체와 같은 인적 쇄신도 포함된다.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드는 차원에서 민심 경청과 소통 강화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그간 추진한 교육·연금·노동·의료 개혁 등 핵심 국정과제와 관련한 메시지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교육·의료 개혁과...
이와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 사의 표명,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참모진 일괄 사의 표명 사실도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선거 결과를 봐서 알겠지만, 국민의 뜻을 받들자면 국정 쇄신은 당연하고, 국정 쇄신을 하려면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할 거 같다"며 "(안보실은 제외하고) 비서실장, 정책실장을 비롯한 전...
대통령실 참모진도 투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상황을 지켜보는 분위기다.
대통령실은 총선 결과가 발표되면 전례에 비춰 대변인 명의 입장을 낼지 검토 중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하기 전,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참모진과 함께 사전투표했다. 같은 날 김건희 여사도 관저 인근 투표소를 찾아...
한편, 이날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과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 윤 대통령의 지역 일정을 수행 중인 대통령실 참모진도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 행사일 뿐만 아니라 책무이기도 하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성태윤 정책실장과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 윤 대통령의 지역 일정을 수행 중인 대통령실 참모진도 함께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 행사일 뿐만 아니라 책무이기도 하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따른 의료계 반발 장기화로 정부가 2월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개방한 이후 대통령실 참모진이 직접 찾아 비상진료체계 점검에 나선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인 차장의 국군수도병원, 중앙보훈병원 방문 사실을 밝혔다. 두 병원에 찾은 인 차장은 비상진료체계 점검과 함께 의료진, 지원 요원들을 격려했다.
인 차장은...
지출을 조정하면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 강화, R&D 사업 등의 규모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래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더 확실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당시 의료진 간담회에 함께한 참모진에게 "의료계를 향해 내년도 의료예산을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진들에게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즉시 검토하라고 지시한 뒤 "의료진과 적극 소통해 어떤 것부터 해결해 드리면 좋을지 의견을 청취하라"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윤 대통령은 "지역 의료진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챙기겠다"고 재차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송재승...
최근 대통령실 참모진들은 민생 경제 현안과 관련,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성태윤 정책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부터 장상윤 사회·박춘섭 경제수석비서관까지 방송에 출연해 고물가 상황,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이종섭 주호주대사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냈다.
특히 성 실장은 이달 3일(MBN), 9일(채널A), 24일(KBS) 방송에 출연해 고물가...
경제 참모진, 지난주 회의서 후보 목록 제안트럼프 “파월 정치적…재선 시 재임명 안 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이끌 의장 후보로 3명의 인물이 물망에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스티븐 무어 헤리티지재단 연구원과 아서 래퍼 전...
특히, 윤 대통령은 제대 후 전임의로 병원에 복귀 예정인 군의관들에 대해 제대 전이라도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방안을 즉시 강구할 것을 현장에 배석한 참모진에게 지시했다. 의료수가와 관련해서도 "작년에 정부가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의 정책지원수가를 한차례 늘린 바 있으나, 앞으로는 더 상향해 초진은 물론 재진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간담회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급 참모진도 참석했다.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먼저 민생토론회 추진 배경부터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국정 운영을 위해 전문가 중심으로 의견을 청취하다가 작년...
종교지도자와 인사말 이후 윤 대통령은 종단별 현안을 경청하고 국정 운영의 조언도 구했다.
한편 간담회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급 참모진이 함께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종교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높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