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은 회사 내부 구조조정으로 인해 반기보고서를 외국법인 반기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인 이날까지 제출하지 못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외부감사인을 조속히 선임해 2018년 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외부감사인 선임 및 반기보고서 제출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8일 종가 기준으로 거래정지 중인 차이나하오란을 제외한 12개 국내 상장 중국 기업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61.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92.6%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에스앤씨엔진그룹(-89.9%), 씨케이에이치(-87.5%), 골든센츄리(-66.9%), 글로벌에스엠(-64.7%), 헝셩그룹(-60.4%), 차이나그레이트(-60.4%) 등도 공모가 대비 괴리율이...
특히 차이나하오란은 불성실공시 논란 등으로 지난달 증시 퇴출이 결정되면서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차이나 포비아’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6일 차이나하오란에 연말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했지만 잊을만 하면 터지는 중국 기업 상폐 이슈에 투자자들의 불신은 극에 달하고 있다 .
상장을 주관하는 증권사들도 최근 일본과 베트남, 홍콩...
차이나하오란이 최근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면서,또 다시 중국기업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차이나하오란은 1세대 중국 기업으로 상장폐지가 확정되면, 2007년 이후 국내에 상장한 중국기업 중 절반 가량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거나 아예 증시에서 사라지게 된다. 중국기업 투자를 기피하는 ‘차이나 포비아(중국 공포증)’ 현상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차이나하오란이 종속회사의 영업정지를 늑장공시하는 등의 문제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려있다. 차이나하오란은 지난달 16일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달 6일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주가는 모두 공모가보다 큰 폭으로 내린 상태다. 2일...
한국거래소는 영업정지(종속회사의 주요경영사항)를 지연 공시했다는 이유로 차이나하오란을 15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14일 공시했다.
부과벌점은 7.5점, 공시위반제재금은 3000만 원이다. 이에 따라 차이나하오란의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은 13.5점이 됐다.
중국 기업 차이나하오란 역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려있다. 2010년 2월 코스닥에 상장된 중국 제지업체 차이나하오란은 1월 26일 종속회사 장인신하오폐지의 폐지회수센터 17개 지점 중 16개 지점에서 폐지 회수 및 대외 판매업무가 지난해 10월 11일 정지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가 발생한 후 약 4개월 만에 이를 공시한 셈이다.
늦장공시로 인해 차이나하오란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 상장기업 차이나하오란에 대해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상세 이유는 영업정지(종속회사의 주요경영사항) 지연공시이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오는 2018년 5월 16일이다.
한편, 19일 18시 27분 현재 차이나하오란은 주권매매 거래정지 중인 상황이다....
국내 자본 시장 상장 중국 1세대 기업인 차이나하오란은 이미 상장폐지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 폐지재활용 전문기업 차이나하오란은 자회사 장인신하오폐지의 영업정지 사실을 3개월이나 늑장공시한 바 있다.
장인신하오폐지는 차이나하오란 매출의 54.26%를 차지하는 종속회사로 지난해 10월11일 영업이 정지됐으나 차이나하오란측은 올해 1월26일에서야 이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차이나하오란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해당 법인에 심사일정 및 절차를 통보하고, 해당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