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코로나19 반사이익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해보험사들은 “일시적인 요인일 뿐, 손해율 상승 요인은 남아있다”고 항변하고 있어 동결로 절충될 전망이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자동차보험료 산정을 놓고 금융당국과 손보업계 간 의견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 원칙적으로 보험료 책정은 보험사 고유 권한이나...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익은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며 “삼성화재는 금리와 크게 무관하게 안정적인 성장과 이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 가장 높은 책임준비금적정성평가(LAT) 상 잉여금액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추정치를 상회했으나...
그는 거리두기 완화 다음 단계 이행 전까지 보험영업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생활 회복 체계에 돌입함에 따라 손해율 상승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라면서 “다만 중증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과 병상 가동률에 따라 추가 완화, 현상 유지, 강화가 결정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완화...
국내 11개 주요 손보사들의 9월까지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누적 손해율) 평균은 83.1%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손해율 평균 90.2%와 비교해 7.1%포인트 나아졌다.
최근 금융당국이 국토교통부와 자동차보험 경상 환자 사고에 ‘과실책임주의’를 적용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방안 발표안도 자동차보험료 인상 카드를 꺼내기 어려운 분위기를...
KB손해보험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692억 원으로 자동차보험 중심의 전반적인 손해율 개선으로 보험손익이 확대된 가운데, 투자펀드 배당이익 증가 등 투자이익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44.3%(826억 원) 늘었다.
KB국민카드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3741억 원으로 M&A로 인한 사업결합 영향 등으로 이자이익이 개선되고, 카드이용금액 증가와 함께...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80%를 하회하며 전체 손해율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보험료 인상효과 축소와 차량운행량 확대에도 각종 제도개선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사고율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자보 손해율 안정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5%에 합의했다.
3년 만에 정비수가가 인상됨에 따라 자동차보험료 손해율(보험금/보험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비수가가 4.5% 인상되면 산술적으로 보험료에 1%대 인상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정비수가 인상은 자동차보험료 인상 요인이 맞지만,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자동차·장기보험 손해율 하락 및 고액사고 기저효과 등으로 보험영업손실이 개선됐으나, 투자영업이익은 하락했다.
지난해 3월 롯데케미칼 폭발사고와 금리상승으로 채권 등 금융자산 처분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 보험회사 수입보험료는 105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조 원(3.2%) 증가했다. 생보사는 55조68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떨어지며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1분기 전체 손해율은 79.8%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포인트 개선됐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료 인상, 실손의료비 갱신 효과 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업계기준 가장 높은 수준의 지급여력(RBC)비율과...
이륜차 보험료가 자동차보다 높은 이유는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중) 때문이다. 실제 보험개발원 등에 따르면 배달 대행과 택배업 등 ‘운송업 배달용’(대여용 포함) 이륜차 보험의 손해율은 100% 수준을 넘는다. 보험사가 보험 가입자로부터 보험료로 100만 원을 받으면 보험금으로 100만 원 이상을 지급해 적자가 난다는 의미다. 특히 배달용 이륜차...
“다만 현 밸류에이션 레벨에서 이를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삼성화재는 별도 순이익 3126억 원(+16.1% 전년대비)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제도 개선 및 코로나19 반사이익으로 78.2%(-4%p 전년대비)로 개선돼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손해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가 코로나 등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세에도 보험료 인하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12일 개최한 2021년 상반기 컨콜에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완화에 따른 요율 인하폭에 대한 질문에 "보험료 인하에 대한 압박이나 요구는 현실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며 "보험료 조정은 원칙적으로...
지난해 2분기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위험손해율이 대폭 개선되고,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이 늘어난 데 따른 역기저 효과과 반영된 것이다.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저수익성 저축보험 물량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6조3761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 보장성보험의 연납화보험료(APE)는 22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성장했다.
특히, 지난 4월 제판분리를...
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상위 4개(삼성화재·DB손해보험·KB손해보험·현대해상화재)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5∼79.4%로 잠정 집계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합산손해율)은 전체 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출액의 비율을 뜻한다. 사업운영비를 고려할 때 80%선이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쳐서 점유율이 85%에 달하는 이들...
9% 예상
김인 BNK투자증권
DB손해보험
합산비율 견조, 컨센서스 상회 예상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공히 개선되며 2분기 합산비율은 100.9%로 업계 내 가장 좋은 수준일 듯
김진상 현대차증권
키움증권
2021년 최대실적과 자본확대를 통해 종합금융증권사로서 도약
5분기 연속 2000억 원을 상회하는 지배주주순이익 예상
김인 BNK투자증권
기아
높아진...
삼성화재 등 3사의 올해 보험영업손실액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및 사업비 감소로 전년 대비 26.87%(6120억 원) 개선된 -1조6600억 원이 전망된다.
17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삼성화재의 1월~5월 누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1%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포인트 감소했다. DB손해보험 역시 지난해 1월~5월 대비 3.6%포인트 감소한 79.4%를, 현대해상은 4.0%포인트 줄은 79.6...
68조 원(+261% 전년대비) 전망
한상원 대신증권
대보마그네틱
잘 팔리는 탈철 장비, 늘어나는 소재 수요
주가 상승의 신호탄
소재 공장 하반기 가동 시작
소재 업체들의 탈철기 주문이 눈에 띄게 증가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삼성화재
탈환한 1위 프리미엄에도 부진한 주가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6만 원 유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사업비 감소, 전자...
이어 “그렇게 된다면 보험사는 손해율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재무적인 혜택을 고객을 위한 투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며, 프로세스 측면에서 보험 상품 상담, 가입, 언더라이팅, 보험금 지급 절차 등이 자동화, AI 도입을 통하여 고객에게 더 빠르고 간편하게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새로운 기술을 등에 업고 등장한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