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 311호
▲(선고)오전 10시 20분 ‘차명주식 허위 신고’ 주식회사 부영 외 5,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8부, 312호
▲오후 2시 ‘삼성 노조원 시신 탈취’ 故염호석 부친 염모 씨 외 1, 위증교사 등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408호
▲(선고)오후 2시 ‘염전 노예’ 김모 씨 외 2, 국가 상대...
검찰이 21일 차명주식, 계열사 현황 등을 허위 신고한 대기업 총수 4명을 기소했다. 계열사 3~5개를 누락 허위 신고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 등이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측은 "5개사 누락 사유가 지정자료 제출 담당자의 경험 부족으로 인한 단순 과실이었고, 공정위에서도 카카오가 2016년4월1 지정 이후...
앞서 검찰은 올해 6월부터 공정위가 대주주의 차명주식, 계열사 현황 등을 허위신고한 대기업에 '경고' 등으로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 150여 건을 수사해 왔다.
주식보유 현황을 허위신고한 사건은 공정거래법에 따라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공정위가 주식 허위 신고 사건 177건 가운데 11건만 검찰에 고발했다...
삼우는 1979년 3월 법인 설립 시부터 2014년 8월 분할 전까지 삼성 계열사인 삼성종합건설(현 삼성물산)이 실질 소유주였는데 삼우 임원(차명주주) 소유로 위장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1979년 3월부터 1982년 3월까지 삼성종합건설(47%), 신원개발(47%) 및 삼성 임원(6%)들이 삼우 주식 100%를 보유했다. 이후 삼우 임원들에게 주식 명의가 이전됐고, 2014년...
김 전 회장은 차명주식 매각대금을 추징금(17조9천억원)보다 세금 납부에 먼저 써야 한다며 국세청과 소송을 벌이다 지난해 대법원까지 가 패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세금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일 경우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인 중에서는 드림허브프로젝트의 지방세 체납액이 가장 많았고...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 311호
▲오전 11시 ‘개인정보 유출’ 농협은행·KB국민카드·롯데카드, 개인정보보호법위반등 항소심 첫 공판. 서울고법 형사7부, 404호
▲오후 2시 50분 ‘차명주식 허위 신고’ 주식회사 부영 외 4,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항소심 첫 공판. 서울고법 형사8부, 312호
또한 친인척이나 상사 주재원의 해외 미사용 계좌에 재산을 은닉하던 방식은 해외신탁이나 펀드를 이용하거나 미신고 또는 차명보유 해외법인의 투자자금으로 전환해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다. 해외현지법인을 이용한 재화·용역가격(이전가격) 조작은 해외 프렌차이즈 사업권과 같은 무형 자산을 끼워 넣거나 주식교환, 매각, 인수합병(M&A)을...
2심은 조 명예회장의 조세 포탈 혐의를 1심과 같이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일부 자산은 차명주식으로 보기 어렵다며 탈세 규모를 작게 산정했다. 위법 배당과 관련한 상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1심과 달리 전부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장기간에 걸친 조세포탈 범행으로 탈루한 세금의 합계가 거액이고, 회계분식이 임직원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2009년 보유 중이던 비상장주식을 롯데그룹 계열사 3곳에 할증 매도하는 방식 등으로 941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와 차명 보유하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을 신 전 이사장과 서 씨에게 증여하는 과정에서 증여세 858억여 원을 포탈한 혐의도 있다.
한편 검찰은 한국 롯데 업무와 무관하게 계열사 급여 39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신동주(64) 전 롯데홀딩스...
한편 이 회장 측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주주현황 등을 신고할 때 계열사를 누락하고 차명으로 보유한 주식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해당 혐의와 관련해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해 관련 법률의 위헌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변호인은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불분명한 내용이 있어 해당 법을 근거로 처벌하면 안 된다”며 “위헌이...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과 부인 나길순 씨의 차명 주식 보유 사실을 숨기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영 계열사 5곳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13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부영에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차명주식을 허위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부영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13일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주)부영에 벌금 2000만 원, 광영토건ㆍ남광건설산업ㆍ부강주택관리에 각 벌금 5000만 원, 부영엔터테인먼트에 벌금 3000만 원을 선고했다.
부영그룹 계열사와 이중근 회장은...
국세청 관계자는 "경영권 편법승계와 사익편취를 막기 위해 FIU정보·차명주식 통합분석시스템 등 과세인프라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대기업 및 사주 일가의 자본·재산·소득 현황과 변동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변칙 자본거래와 부의 무상이전 혐의 등을 정밀 검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공정위 전직 간부가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차명 주식에 대한 조사 후 사건을 무마하는 대가로 재취업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신세계페이먼츠는 신세계닷컴 내 결제대행 업무를 맡고 있는 비상장 업체다.
대림산업은 전직 공정위 상임위원에게 약 1000만 원을 준 의혹이 있다. 검찰은 해당 상임위원이 최근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차명 주식 보유 사실을 숨긴 채 주주 현황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거짓 신고한 혐의 등을 받는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 등에 대한 첫 재판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 회장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금감원은 앞서 채용비리와 주식차명거래 등 임직원의 각종 비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8월 홈페이지에 경영정보 공시시스템을 구축, 베일에 싸여있던 이 같은 정보를 공개하면서 앞으로 외부 감시를 받을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 홈페이지에 경영정보를 공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해외금융계좌란 금융 거래를 하기 위해 해외금융회사에 개설한 계좌로 현금,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 보험상품 등을 의미한다. 다만, 해외자산이라고 해도 해외현지법인 현황 등은 신고 대상이 아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거주자와 내국법인은 지난해 보유한 해외금융자산의 잔액 합계가 매달 말일 중 하루라도 10억원을 넘으면 해당 자산을 신고해야 한다....
대전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전준철 부장검사)는 2017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체가 없는 중국의 유령회사 금일그룹을 홍보하고 3600명으로부터 주식판매대금 418억 원을 편취한 11명을 구속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금일그룹이 20분 충전에 6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으며, 국내외에 판매하고...
지난 2월 이건희 회장의 4000억 원대 차명계좌를 확인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검찰은 삼성전자가 다스의 미국 소송비용을 대납한 것과 관련해 수사를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 측정 결과 보고서 공개 방침을 같은 달 밝혔고, 4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에버랜드의 표준지 공시지가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최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