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 고물가 여파로 인한 전방 IT수요 약세가 지속해 수익성이 감소했다”라며 “그런데도 스마트폰용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 증가, 차량 조명모듈 및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용 파워 부품 공급 확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고객사...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인지 영역 확장에 필요한 ‘경량화된 정밀측위지도’ 모듈과 ‘협력형 차량 제어기 H/W 플랫폼’ 개발을 진행한다. 컨소시엄은 V2V 기반 다중접속(N2N) 협력형 차량제어 기술 구현을 위해 실증을 거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과제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도 기대된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레벨4...
수주형 사업의 한 축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이 LG디스플레의 미래 먹거리로 자리했다.
장덕현 사장이 올해 초 “앞으로 자동차 부품회사로 봐달라”고 언급한 만큼 전장 부문에 집중하는 삼성전기의 성과 여부도 주목된다. 삼성전기는 최근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된 전기차 카메라에 탑재되는 파워인덕터를 ‘제2의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로...
전기차 경량화 추세에 내연기관 차량용보다 5~6배가 비싼 전기차용 FPCB 적용이 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용 제품 공급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룬 뉴프렉스는 전기차 FPCB가 다음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뉴프렉스는 3분기 말 전기차 배터리용 FPCB의 양산을 시작한다.
뉴프렉스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를...
LG전자 전장 사업 부문의 성장축을 담당하는 차량용 조명업체 ZKW가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최근 ZKW는 안정적인 고객 기반으로 고가형 시장을 대상으로 눈에 띄는 수주 소식을 자랑하고 있다.
1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ZKW는 오스트리아 비젤부르크 공장에서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주문을 수주했다. 한화로 수십억 원 밖에...
이어 “전분기를 기준으로 일시적인 래거시향 공급 물량 증가로 인한 북미 고객사향 매출 개선과 국내 고객사향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폴더블향 부품 공급 시작으로 개선된 실적을 예상한다”며 “다만 전작 대비 부진한 롱테일 수요와 BH EVS(차량용 무선충전모듈사업)의 사업 정상화를 위한 비용 반영으로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6월말...
젠트로피(전기이륜차용 배터리팩), 밀리웨이브(5G 무선통신모듈 및 초고속 라우터), 디앤에스테크놀로지(차량용 안전검색시스템), 한국조달연구원(조달연계 우수사례) 등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9일엔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기업으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사업비 사용요령 및 청렴교육이 진행됐다. 벤처캐피탈(VC) 등 민간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먼저 VS사업본부 사업영역의 가장 큰 축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크게 차량용 통신모듈인 텔레매틱스와 오디오ㆍ비디오ㆍ내비게이션(이하 AVN)으로 구성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자료를 기준으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 텔레매틱스는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1위(22.4%)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AVN 시장에서도...
현대모비스는 종합 차량 부품 업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한 상무는 “현대모비스는 전장 분야에 속하면서도 모듈, 디스플레이, 섀시 등도 다루는 종합 티어원(1차 협력업체)”이라며 “디지털 콕핏 시대에는 자동차 내부 기술들이 융합되는데 현대 모비스가 많은 부품을 공급하면서 쌓아 온 노하우가 유리할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넥슬라이드는 LG이노텍의 차량용 조명 부품이자 브랜드 이름이다. 기존 제품 대비 4배 밝아져 선명한 빛을 내면서도 부품의 수는 최소화한 것이 강점이다. 별도의 부속품 없이 광원만을 이용해 선, 면 이미지를 빛으로 구현할 수 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차량카메라, 라이다, 파워모듈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 부품사업을...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탑승객을 위한 각종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리서치는 세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 규모가 올해 264억 달러(약 34조 원)에서 2032년 590억 달러(약 76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과 LG가 전장 사업을 미래먹거리로...
단일 모듈로 구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유인수 LG이노텍 M&L사업담당(상무)은 “넥슬라이드-M은 차량 조명의 우수한 기능은 물론 아름다움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리포트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이어 강 연구원은 “전방시장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자율주행 성장에 따라 동사의 전장 카메라 장비 판매 고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자율주행 레벨2 기준으로 요구되는 차량용 카메라 개수는 7~8개였으나 레벨3 차량용 카메라 수는 12개 이상 탑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삼성전기와 세코닉스의 전장카메라...
있다”며 “차량용 자율주행 라이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용 라이다 제품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콤은 1999년 11월 설립됐으며,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를 비롯한 광증폭기 ∆유선방송용 광송수신기 ∆휴대폰 전파 수신을 원활하게 해주는 광중계기 모듈 등을 생산·판매 중이다. 최근 신규로 개발한 초소형 펄스드 파이버 레이저 등...
윤 대통령은 21일 귀국하자마자 독일 정상으로서는 30년 만에 방한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맞이하고,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모두 자동차 제조에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짚어 전기차·배터리·차량용반도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2일에는 방한한 EU의 샤를 미셸 상임위원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벌였다.
특히 숄츠 총리는...
넥슬림은 TV용 파워 모듈과 차량용 파워·충전기 등에 장착돼 전압을 바꾸거나 전류 파동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신호를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자성부품이다. 발열 등으로 인한 전력손실을 최소화해 전자 제품·전기차 등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18년부터 더 커진 화면에 두께는 얇아진 고화질·초슬림 TV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반도체 분야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강국 도약 등의 미션 하에 모빌리티·에너지·가정용 (10㎸급 초고속충전) 화합물 전력반도체 개발, 자율주행(4레벨 이상) 차량용 반도체(AP·제어기·센서)기술 개발 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공격적 신폼팩터 확대로 디스플레이 신시장 창출 등을 미션으로 투명·연신 및 초실감형 고해상도(8k) 디스플레이 개발 등...
하지만 데이터 전송이 지연되면 사고가 발생한 도로로 차량이 진입해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시간 상황 변화에 즉각 대응이 필요한 자율주행 분야에서 5G 기술이 각광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앞서 LG이노텍은 2019년 1세대 차량용 5G 통신모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발한 2세대 모듈은 기존 제품보다 V2X 데이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감도 자기센서 모듈을 앞으로 국산화 모듈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성능과 가격 경쟁력으로 해외 센서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완 이브이첨단소재 개발본부장은 “고감도 자기 센서는 차량용 적용을 위해 개발을 시작했다.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만큼 향후 제품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연 30억 개...
한화시스템은 사업목적에 자동차 모듈 및 부품 개발·제조·AS사업과 정보통신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2021년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과 손잡고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장 부품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군 위성 통신 사업 및 국내외 위성통신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너지저장 장치 제조업과 전투용 차량 제조업 등을 사업목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