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효성티앤씨에 보낸 주주서한에서 배당과 자사주매입 및 소각, 차등배당 등 주주정책의 중장기 계획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도 효성티앤씨의 재무제표 승인 안건을 반대하며 "주주정책의 부재가 중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반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체 현금배당법인 중 14개사(2.56%)가 차등배당을 실시했다. 차등배당은 대주주가 배당권리를 포기하거나 소액주주보다 낮은 배당률을 받는 배당정책이다. 2016년 5개사(0.96%)에서 이듬해 9개사(1.67%), 지난해 14개사(2.56%)로 증가했다.
지난해 주식배당(보통주) 실사기업은 15개사로, 평균 주식배당률은 6.17%를 기록했다. 전체 주식배당법인 중...
것"이라며 "배당수익률이 낮고 중소형 주식에 대한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한국 주식시장의 특성이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세수감소를 우려해 양도소득세율을 높게 설정할 경우 주식시장을 위축시키고 오히려 세수가 증발할 수도 있다"며 "주식 양도소득에 대한 손실 공제, 장기투자나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대한 차등...
소액주주가 대주주보다 배당을 더 많이 받는 ‘차등배당’을 택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
2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7개사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차등배당을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3곳)에 비하면 소폭 늘어난 수치다. 차등배당을 결정한 27개사 중 15곳(56%)이 코스피 상장사로 나타났다.
차등배당은 대주주가 소액주주에 비해 낮은 배당률을 받는...
한국캐피탈이 최대주주 배당분은 유보하는 차등배당을 실시한다.
한국캐피탈은 소액주주만 대상으로 보통주 1주당 20원을 현금 배당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6억 원으로 시가배당률 3.3%다.
한국캐피탈 최대주주는 지분 약 80%를 보유하고 있지만, 배당 대신 내부유보를 택했다.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이유에서다....
차등의결권 보유 기업들은 배당금 규모와 희석주당이익(Diluted Earning Per Share)도 큰 폭으로 늘면서 주주에게 이익을 실현시켜줬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이 급증하면서 10년 전보다 14.7% 감소했다.
차등의결권 보유 기업들은 높은 수익과 안정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을 늘리면서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의 보유 가치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비상장 벤처기업에 차등의결권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경영권이 위협받지 않는 환경에서 투자를 유치하는 등 스타트업의 성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엄격한 요건’하에서만 차등의결권 주식 발행 허용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크라우드펀딩의 모집한도 역시 기존 7억원에서 15억원까지 늘리고 대상 기업범위도...
이어 “상반기 부진했던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나 지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우선시하는 배당정책을 했다”고 강조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이날 주당 배당금 2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고 최대주주 대표이사 본인은 주당 배당금 100원의 차등 배당을 결정했다.
이번 개정세법에 따라 올 1월부터 지급받는 수입배당금부터는 지주회사의 수입배당금에 대한 익금불산입률이 차등화 된다. 연결법인의 이월결손금 공제한도는 80%에서 60%로 축소된다. 또 합병 분할차익 자본전입 시 의제배당금액의 산정방법이 개선되고,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금액의 출처에 대한 소명 의무가 개인에서 법인까지 확대되는 등 많은 변화가...
행동주의 펀드는 자기주식 매입, 배당 확대, 자산 매각 등을 요구해 단기적으로 주주 가치를 높여 수익을 얻는 헤지펀드로 통상 공격 기간을 1년 이내로 한정한다.
조사 결과 행동주의 펀드 공격 후 고용과 시설, 연구개발(R&D) 투자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이 있었던 기간의 고용 인원은 전년 대비 4.8% 감소했고 공격 다음...
윙입푸드는 2018사업연도 연결순이익의 10%를 현금배당(차등배당)할 계획이라고 26일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12월31일이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의 차등배당 배수는 0.81배이며 신규주주의 차등배당 배수는 1.55배다.
회사 측은 "1주당 배당금은 2018년 연결순이익 집계 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정기주주총회의 승인후...
5배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이익잉여금 전환이 가능하고, 배당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차등배당도 주주행동주의 측면에서 피력할 만한 재료”라며 “대주주의 배당은 축소하고, 타 주주의 배당을 확대하는 차등배당은 배당 가능 재원의 효율적인 활용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공모가(2000원)을 웃도는 것이다.
한편 이날 왕씨엔타오 윙입푸드 대표는 "기업공개(IPO) 설명회 당시 약속했던 바와 같이 올해 실적 기준 당기순이익의 10%를 배당할 계획"이라며 "소액주주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차등배당을 실시하겠다. 차등 배당 계획과 차등 배당 비율 등은 순차적으로 공시를 통해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동주의 헤지펀드란 일정한 의결권을 확보하고 기업에 자산 매각,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구조조정, 지배구조 개선 등을 요구해 단기간에 수익을 내는 투자 전략을 사용하는 헤지펀드를 말한다.
◇ 글로벌 행동주의 헤지펀드 활동, 전세계적으로 증가 =한경연이 ‘액티비스트 인사이트 2018‘ 보고서에 기초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글로벌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남 소장이 제시한 방안에 따르면 국토보유세는 종부세와 달리 용도별 차등이 없고 모든 토지에 부과한다. 또 종부세는 지방 교부금으로 사용되는 반면 국토보유세 세수는 모든 국민에 공평히 분배된다.
이러한 측면 때문에 종부세보다 조세 저항이 적을 것이란 관측이다. 남 소장은 “국토보유세 15조5000억 원을 걷는 방안은 토지배당 지급으로 전체 가구의 95%에게...
및 배당소득에 대해 법인세 면제 등 창투사에 준하는 세제 지원도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난 5월 ‘혁신 창업 붐 조성대책’에 포함된 추진과제로 개인투자조합 운용주체(GP)의 의무출자비율을 현행 5%에서 결성 규모별로 1~5%로 차등화해 조합 결성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개인투자조합의 등록신청을 온라인화하여 신청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수요자의 편의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