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소송 등 법률적 이슈에 대해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할 문제"라며 "같은 결정을 내리더라도 (행정소송) 이해관계가 독립된 차기 우리금융 회장이 소송하는 게 공정해 보이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 원장은 "이전에는 (손태승 회장) 연임 여부와 관련해 소송 여부가 결부돼서 논의된 것 같다"며...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장 총장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로 불리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형이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회장단 비공개회의를 열고 장 총장을 대교협 차기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대교협은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협의체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시내 모처에서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한 1차 후보군(롱리스트)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1차 후보군에는 10여 명 안팎이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손 회장이 용퇴의 뜻을 밝히면서 임추위는 롱리스트 명단에 손 회장을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
앞서 손 회장은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부당권유 등)와 관련해...
이번에 선출되는 변협 회장은 임기(2023~2024년) 내에 대법원장·공수처장 등 주요 보직 추천권을 상대적으로 많이 갖게 된다. 올해 대법관 3명과 헌법재판관 3명을 바뀌고, 내년엔 대법관 6명과 헌법재판관 4명의 임기가 종료된다. 선거 국면이 치열하게 전개된 데다, 많은 추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만큼 결과에 법조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사외이사들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을 위한 임추위 관련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노성태(한화생명) 이사회 의장, 박상용(키움증권), 정찬형(한국투자증권), 장동우(IMM PE), 신요환(유진PE), 윤인섭(푸본현대생명) 사외이사가 참석했으며, 사내이사인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원덕...
관 출신은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차기회장 후보군 선정 과정에서 당국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이사회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 후보군에 그룹 내부 인사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외부 인사도 포함하는 내용으로 경영승계 규정 일부를 수정했다.
금융당국은 BNK금융 회장 선출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내부 후보에 대한...
한국감정평가학회는 12대 학회장으로 전동흔 박사(법무법인 율촌 고문, 감정평가사)를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감정평가학회는 감정평가와 부동산 영역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자와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된 학술연구단체다.
전 차기회장은 2008년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세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35년간 행정안전부 및 국무총리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4선 의원 출신의 유흥수(85)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내정됐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당대회 경선의 공정한 운영을 맡을 선관위 위원장에 유 상임고문을 추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상임고문은 내무부 치안본부장, 충남도지사, 4선 국회의원, 주일대사 등...
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으로 서유석 전 미래에셋운용 대표가 선출됐다. 금투협 회원 총 385개사 중 244개사가 참여해 총 74.46%의 의결권 중 65.64%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서유석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당선자는 “생각지도 않은 높은 지지율이었다”라며 “너무 감사하고, 끝까지...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투표는 1곳이 1표씩을 행사하는 균등의결권(40%)과 회비분담률에 따라 행사하는 비례의결권(60%)을 반영해 결정되기 때문에 대형 증권사의 표심이 크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시행된다. 결선 투표에서도 과반을 얻지...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선정된 후보자 3인(김해준·서명석·서유석, 가나다순)을 대상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협회는 사전에 세 후보자의 소견발표 자료를 전 회원사에 발송했으며, 임시총회에서는 세 후보자의 소견발표에 이어 정회원사 대표(또는 대리인)의 직접·비밀 투표가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사장도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선출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후속 임원 인사에 따라 이 사장의 연임 여부도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이다....
신한금융 역시 현재 차기 회장 선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3명으로 후보군이 압축됐다. 조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후속 임원 인사에 따라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사장의 연임 여부도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소형사 희망퇴직 실시…금융당국 “업계 경영난으로...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향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3명 내외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며, 회원 총회 투표를 통해 회장이 선출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르면 내달 12∼13일 전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고 같은 달 22∼23일께 선거를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최종 후보자는 이르면 내달 12~13일 전에 결정하고 같은 달 22~23일 선거를...
차기 회장 선출에 들어간 BNK금융지주와 손 회장의 연임이 불투명해진 우리금융의 수장 자리를 두고 이미 물밑경쟁은 치열하다. 우리금융의 경우,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 관 출신 인사들이 거론된다. 임 전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총리 실장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금융위원장을 지냈다. 우리금융 내부 출신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지지를 밝혔던...
신한금융은 민간회사로 그나마 정부 입김에서 자유롭지만 농협과 기업은행은 벌써 차기 인사에 대한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농협의 경우 역대 농협금융 회장들이 2+1년 임기를 채운 만큼 연임 가능성이 큰 상황임에도 경제 관료 출신의 윤석열 정부 인사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뒷얘기가 나오고 있다.
기업은행은 구체적인 인사까지 거론되고 있다. 정은보 전...
금융투자협회가 제6대 회장 선출을 위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절차에 나섰다.
9일 오전 금투협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후추위를 구성했다. 후추위는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후추위 구성원은 선거 과정에서 외부 개입을 차단하고 공정성 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을 방침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부터 닷새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제44차 ISO 총회에서 조 대표이사가 차기 ISO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6월 20일 조 대표이사는 한국 사상 최초로 ISO 회장에 도전했고, 3개월간 회원국 설득에 나섰다. 조 대표이사는 다양한 국제경험을 통해 국제표준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수준이며 영어 구사 능력을...
여신금융협회는 23일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서 입후보자 6인 중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 3명을 선정했다.
협회는 내달 6일 2차 회추위를 열고 3명 후보자에 대한 면접 및 투표를 통해 총회에 추천할 최종후보 1인이 선출한다.
남병호 전 대표는 제3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금융위원회에...
132개 회원사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50%) 찬성을 얻으면 차기 협회장으로 선출된다. 내달 추석 연휴가 전후로 협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카드 업계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빅테크 기업과 경쟁 등 요인으로 영업환경이 여유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금융당국과의 소통 중요한 시점인 만큼 관 출신이 유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