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됐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18일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8일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에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임명 검토설에 대해 "두서 없다는 생각이 든다. 대연정이나 통합의 의미도 아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보수정권인 만큼 (보수세력) 내에서 상처준 사람들이 있으면 그분들부터 찾아뵙고 이런저런...
그 여파로 유력한 차기 총리로 거론됐던 헝 스위 킷 전 재무장관이 나이를 이유로 총리직을 포기하면서 웡 부총리가 후계자로 떠올랐다.
웡 부총리는 내년 11월까지 치러져야 하는 차기 총선에서 싱가포르 역대 네 번째 총리이자 PAP 수장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리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올린 글에서 “모든 싱가포르인이 로런스와 그의 팀에 전폭적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 “낭설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15일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그거(총리 후보) 아무 생각도 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권 의원은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5선 고지에...
방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보조금 제도 공통기준을 포함한 광범위한 반도체 공급망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두 강대국의 반도체 공조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견제하는 미국과 힘을 합쳐 새로운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 깔려있다.
지구촌의 반도체 판도가 이렇듯 요동치는데 ‘반도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AI 허브 중 하나인 몬트리올에서 성명을 통해 차기 예산안에 이 같은 내용의 AI 산업 육성책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 기금은 AI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캐나다인, 특히 젊은 캐나다인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를 성장시키면서 좋은 급여를 받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
현재 일본 서민의 체감경기가 매우 안 좋은 데다가 자민당의 정치자금 비리 문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지도력 부족 등 정권 교체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가 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가 정권 교체는 어렵다고 대답한다. 이유는 야권이 약하고 분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민당은 내부 문제를 청산하기 위해 아베파와 니카이파 등 주요 파벌들을 해산했고 이번...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경우 지난해 차기 인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지만 추천 단계 전에 새 장관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인선작업이 중단됐다. 옴부즈만은 중기부 장관이 각계 추천을 바탕으로 적합한 인물을 추천하고, 규제개혁위원회가 이를 논의해 국무총리가 위촉한다. 인선작업이 무산되면서 현재 옴부즈만은 현재까지 6개월 넘게 공석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사의...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 ‘지배종’이 4월 중 공개된다.
디즈니플러스는 4일 배우 주지훈, 한효주가 출연하는 ‘지배종’이 4월 10일 공개된다고 발표했다.
‘지배종’은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 분)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부총리는 한국과 G7의 연대 강화를 강조했다. 조르제티 재무장관은 올해 5월 23~25일 이탈리아에서 개최 예정인 G7 재무장관회의에 한국을 초청하며 이에 화답했다.
크리스탈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의 면담에서는 재정건전성 강화, ODA 확대 등 한국의 핵심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IMF 차기 쿼타개혁 논의에서 회원국의 경제적 위상이 반영될 필요가 있음을...
국민의힘은 부총리급 ‘인구부’, 민주당은 ‘인구위기대응부’라는 이름의 인구 총괄 부처를 만들겠다고 했다.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인구 대책 사업을 한 곳으로 모으자는 취지다.
그 자체만으로 상징성은 있다. 차기 정부로 누가 집권하든 정부가 인구 문제를 국가 백년대계로 삼겠단 선전포고로도 느껴진다. 다만 ‘부처 신설’은 공약 마련에 있어 매번 등장하는...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조현준 회장을 차기 후계자로 지정함에 따라 효성 지분의 약 21%를 소유한 조현상 부회장의 독립은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많았다.
효성에 따르면 신설지주회사의 이사회는 사내이사로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대표이사)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대표이사) △신덕수 효성 전무 등이 맡고, 사외이사는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통화해 봤느냐는 질문에는 “메르켈 총리는 2006 월드컵 당시 라커룸에 왔지만 김정은은 오지 않았다. 왜 안 왔는지 이제야 이해된다”는 어이없는 답변이 이어졌다.
이 같은 풍자는 앞서 클린스만 감독이 인터뷰에서 “파주NFC는 ‘어둠의 왕국’ 북한과 너무 가까워서 지내기 싫었다”고 밝힌 문제의 인터뷰를 조롱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 국민 여론은 차기 총리로서 이시바 시게루, 고노 다로, 고이즈미 신지로를 상위로 지지하고 있다.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이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를 노리고 있다. 기시다 총리가 계속 맡아야 한다는 여론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시다 총리는 자신을 총재와 총리로 만들어준 파벌을 해산시켜 버렸고 자신 편인...
앞서 거래소는 이달 중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정 전 원장을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이사장 공모에는 총 7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 전 원장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
정 전 원장은 1961년생으로 행정고시 28회 출신이다. 행시 33회 출신인 손 이사장(1964년생)과는 선후배 관계다. 2020년 거래소 이사장 선임 때도...
네덜란드에서는 멜로니 총리와 이념적 동맹을 맺고 ‘네덜란드의 트럼프’로 불리는 헤이르트 빌더르스 자유당 대표의 차기 총리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유럽 대륙 리더십 공백의 가장 큰 수혜자는 EU 집행위원회(EC)”라고 꼬집었다. 코로나19 기간 EU의 백신 구매를 맡아 온 집행위원회는 이후에도 각국에 코로나19 복구 기금을 지급하며...
아울러 이번 개편으로 인해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마크롱 진영의 뒤를 잇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는 분석이다. 프랑스는 3선 연임이 불가능해 마크롱 대통령은 2027년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아탈과 함께 에두아르 필립 전 총리, 제라르 다르마냉 내무장관, 브뤼노 르 메르 재무장관이 모두 잠재적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전날 사임한 엘리자베스 보른 전 총리는...
“지지율 개선 및 국정동력 확보 위해 이뤄진 듯”“아탈 인기 2위 정치인”…9일 후임자 발표 예정
엘리자베스 보른 프랑스 총리가 8일(현지시간) 사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후임자로는 가브리엘 아탈(34) 교육부 장관이 유력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다.
엘리제궁은 이날 보른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고, 수락됐다고...
그가 의회 선거에 당선돼 차기 상임의장 자리의 공백이 이어질 경우, 친러시아 성향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임시로 상임의장 역할을 맡을 수 있어 EU 국가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셸 상임의장은 벨기에 현지 매체에 “EU 지도자로 임기를 시작한 지 4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그간 내가 한 일에 대해...
이원집정부제를 시행하는 폴란드는 대통령과 총리 모두가 실권자다. 정권이 교체되면서 두 권력은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국방 지출과 언론 정책 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양새다. 이에 2주 전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차기 정부의 새해 예산 지원안을 거부하기도 했다. 폴란드 대선이 내년 열리는 가운데 두다 대통령의 입김이 얼마나 유효할지도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