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차기 정권에 적용할 수 있는 구속력도 없다. 그저 프랑스 최초로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과 지원 방식을 규정한 문건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를 명문화하겠다는 시도는 높이 평가되고 있다.
퍼스트레이디의 역할과 활동이 어느 나라보다 광범위한 미국 역시 유사한 규정은 존재한다. 다만 전통적인 관례에 따라 지원 범위를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와...
8월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 주자로 거론됐던 정 최고위원이 이같은 발언에 당내에서는 더욱 이 대표 ‘합의 추대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금 당내에서 이 대표 외에 사실상 대안이 없다”며 “괜히 여러 후보가 나오는 것보다 이 대표가 한 번 더 해서 당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게 낫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박찬대 신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차기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우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권분립 훼손에 단호히 맞서는 '개혁의장'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2대 국회를 총선 민심을 받드는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 총선 민심은 나라를 나라답게 해달라, 민생을 지켜달라는 것이었다"며...
공천 적절성, 이조(이재명·조국)심판론, 메가시티 등 저희가 제시한 공약이 어땠는지,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심판론으로 공격했는데 우리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까지 평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설문조사는 이르면 3일부터 비공개 문자 방식으로 진행, 조사 결과는 일주일 내 발표될 예정이라는 게 당 총선 백서 TF 측 설명이다.
당 총선 백서 TF는 총선 당시...
이정근 의협회장 직무대행은 차기 집행부가 정부의 정책을 저지할 것이라는 신뢰감을 피력했다. 그는 이필수 제41대 의협회장이 정부의 정책에 반대해 지난 2월 중도 사퇴한 이후 회장직을 대행해 왔다.
이 직무대행은 “의료계 많은 현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임현택 차기 회장이 회원을 보호하고 미래 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생각한다”...
비대위원장은 차기 지도부가 선출되는 전당대회까지 두 달간 당을 이끌게 된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비대위원장으로 나서려는 인물이 없어서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23일 윤 원내대표와 간담회에서 '4~5선 이상 의원 비대위원장 선임'에 뜻을 모았으나,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어느 하나 손들고 나서진 않고 있다.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이 대표는 차기 대선 도전에 대해 “아직 결심하지 않았다”면서도 “만약 그런 역할이 주어진다면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는 걸 느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를 각각 대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공감 능력을 지적하며 “안타까운 상황에서 공감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에 저는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멕시코 집권 여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시 트럼프 전 정권 때 자국 외교 장관을 지낸 마르첼로 에드파드를 차기 외교장관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아베 신조 당치 총리의 골프 회동 때 통역을 맡았던 다카오 스나오를 중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 아소 다로 전 총리는 전날 뉴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회동하기도...
차기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되는 장제원 전 의원에 대해서는 “여러 좋은 후보군 중에 하나”라고 평가했다.
권 의원은 “정권 탄생에 굉장히 큰 역할을 했던 사람으로서 어떤 타이틀을 가졌든 안 가졌든 이 정권이 잘 되기 위해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여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다 포함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조정훈...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보수정권인 만큼 (보수세력) 내에서 상처준 사람들이 있으면 그분들부터 찾아뵙고 이런저런 제안을 하는 게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주변에서 어떤 분들이 조언하는지 모르겠지만 당황스러운 아이디어를 가끔 낸다"며 "대선 때도 이준석과 신지예를 바탕으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총선 참패 원인을 진단하고 차기 지도부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원로들은 이번 총선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윤석열 대통령의 소통방식을 꼽았다.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번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
차기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태년 민주당 의원은 BBS라디오에서 "특정 정당이 모든 상임위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원활한 국회 운영을 하기 위해서 상임위를 배분했던 것"이라며 "이론상으로 모든 상임위를 168석이 넘어가는 순간 한 당이 다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인 민주연합 포함 175석을...
리 총리는 당초 70세인 2022년 전까지 후계자에게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터지면서 정권 이양 작업이 무기한 연기됐다. 그 여파로 유력한 차기 총리로 거론됐던 헝 스위 킷 전 재무장관이 나이를 이유로 총리직을 포기하면서 웡 부총리가 후계자로 떠올랐다.
웡 부총리는 내년 11월까지 치러져야 하는 차기 총선에서...
이날 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인선 핵심 기준은 대통령에 대한 충성도와 김 여사 관련 협의 처리 입장”이라며 “대통령이 곧 ‘데드덕’이 될 운명인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서 뻔뻔한 방패 역할을 하고, 정적에 대해서는 더 무자비한 칼을 휘두를 사람을 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에는 “공개회동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지옥 맛보게 해준 한동훈”“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차기 대권 염두에 둔 ‘입지 다지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연일 책임론을 꺼내 들었다. 차기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홍 시장이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14일 여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는 자기 선거를 한 번도...
차기 당권주자로는 수도권 중진인 나경원·안철수 당선자 등이 거론된다. 여권 관계자는 “의석이 영남권으로 쪼그라든 만큼 수도권 출신이 당대표가 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정권심판론이 작용했던 선거이기 때문에 당분간 친윤이 전면에 등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의 험지인 서울 도봉갑에서 승리한 김재섭...
차기 당권주자로는 나경원·안철수 당선자와 유승민 전 의원, 청년 정치인인 김재섭 당선자 등이 언급되고 있다.
총선 참패의 원인 중 하나로 정권심판론이 지목되는 만큼 대통령실과의 수직적 당정 관계를 벗어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 체제로 갈 경우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장을 겸임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 경우에는...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이 선전하면서 두 당이 차기 대권주자, 정국 주도권 등을 두고 긴장관계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17개 시도 비례대표 투표 결과를 보면 조국혁신당은 광주와 전남, 전북, 부산 그리고 세종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광주, 전남, 전북에서는 조국혁신당이 각각 47.72%, 43.97%, 45.53%를 얻어 같은...
일각에서는 조 대표가 차기 대선까지 이 대표를 최대한 돕고, 정권교체 이후 사면을 거쳐 '차차기'에 도전하는 시나리오도 거론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유죄 확정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금은 이 대표를 도와주고, 복권되면 명실상부한 야당 대선주자가 될 수 있다. 갈등 없이 정권을 끌어내리는 최전선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 대표와 조...
그러나 많은 전문가가 정권 교체는 어렵다고 대답한다. 이유는 야권이 약하고 분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민당은 내부 문제를 청산하기 위해 아베파와 니카이파 등 주요 파벌들을 해산했고 이번 비리 문제에 책임이 큰 의원 약 30명을 정리할 방침이다. 옛 니카이파의 회장인 니카이 도시히로 전 자민당 간사장은 차기 중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표명했고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