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여야의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린 가운데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참석해 현안보고와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 1년:성과와 과제' 시리즈로 외교·안보 분야를 다뤘으며, '윤석열 정부 1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경제, 노동 분야 등과 관련된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윤 대통령은 기포드 의전장과 포옹하고, 크린튼브링크 차관보와도 악수했다.
윤 대통령은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머물며 백악관 공식 환영식, 한미 정상회담, 국빈 만찬,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등 일정을 소화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도 25∼26일 연이틀 대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영문으로 바이든 대통령 부부에게 "따뜻한...
이는 한미 간 기존에 가동 중인 차관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와는 별도 조직이지만, 또다른 확장억제 관련 협의체인 '억제전략위원회'(DSC)는 역할이 중복되는 측면이 있어 NCG와 자연스럽게 합쳐질 것으로 대통령실은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미정상회담 후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워싱턴 선언'과 관련해 "확장억제...
尹-김건희, 24일 국빈방미 위해 워싱턴DC로 출국군수송기·청해부대 급파한 수단…안보실장 남아 지휘첫날은 동포 간담회 예상…백악관서 바이든 부부 친교MB 이후 12년만의 국빈으로서 정상회담·만찬 예정10년만에 7번째 美의회 연설…"미래동맹 청사진 제시"122개 기업·단체 경제사절단 대동해 한미 주요기업인 만나하버드서 현직 대통령 최초 연설…유튜브...
이후 미 국무부 차관보와 국가정보위원장을 지낸 조지프 나이 석좌교수와 토론을 한 뒤 학생과 교수진의 질의를 받는다.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선 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의 체코 원전 수출 관련 지식재산권 소송에 대한 판단, 또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우리 기업 통상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방안 논의가 이뤄진다는 게...
방 차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이 되는 시점에 한미 정상회담 등 주요 외교일정이 연달아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이 의장국 역할을 맡고 있는 ADB 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한국의 주도 하에, ADB 회원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기관에 각자 맡은 임무를...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본의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국의 수석대표를 맡았다.
이번 DTT에서 한미일은 북핵·미사일 위협과 지역 안보정세, 한미일 3자 간 국방·군사협력 추진방향 등을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DTT에서는 작년 11월 프놈펜에서 열린 한미일 3자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한미동맹은 70년 전 전쟁의 포화 속에서 맺어진 혈맹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동맹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한미관계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엇 강 미 국무부 차관보는 “중국, 러시아, 북한과 같은 국가들이 세계 안보와 규칙기반의 글로벌 질서를 위협하고...
다만 윤 대통령 방미가 코앞이고 아그레망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방미 일정을 마치기까지는 차관으로 근무할 것으로 보인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그레망이 나올 때까지는 현재 위치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실장 부임으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거취도 주목된다. 한일정상회담을 앞둔 10일 김일범 전...
김 수석은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외무고시 14회로 외교부에 입부해 북미국장과 북핵단장, 의전장, 호주대사를 거쳐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역임했다”며 “이어 청와대 안보실 1차장과 외교부 1차관에 이어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지낸 후 주미대사로 재임 중”이라고 말했다.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 내정에 따른 주미대사...
시마네현은 해당 행사에 한국의 차관급인 정무관 등을 수차례 파견하며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공식 문서를 통해 독도가 1905년 ‘다케시마’란 이름으로 시마네현에 편입 고시된 자국 행정구역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라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 측이 ‘편입’이라고 주장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었죠.
제국주의 야욕에...
영국,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32개국의 장‧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중에서도 교통·물류 인프라 재건 및 개발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참여국들은 이번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재건수요, 글로벌 연결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 국제사회가 이를 장단기적으로 지원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대통령실이 15초 분량의 유튜브 짧은 영상인 '쇼츠'를 통해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일정상회담 성과 홍보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26일 한일관계 정상화를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기 위한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와 기대효과를 15초짜리 짧은 쇼츠 3편으로 제작해 '윤석열 유튜브 채널'에 연이어 공개했다.
이번에 연속으로 공개한 쇼츠는 △경제 편 △안보...
인니 측에선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장관를 수석대표로 해양투자조정부 및 보건부, 외교부, 투자부 장ㆍ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고위급 투자대화는 작년 11월 추경호 부총리와 루훗 조정장관이 양국 정상회담 계기로 진행된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합의한 투자 분야 고위급 대화의 공식 행사로 열렸다.
양국 간...
이어 “한국의료가 전 세계에 비상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역량 함께 모아야 한다”며 “메디컬 코리아에서 열리는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미팅, 정부 간 회담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 층 더 성장하는 자양분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한국의 보건의료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괄목할만한...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이번 한일정상회담 및 일본의 3대 품목 수출규제 조치 해제 등을 계기로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 및 공급망 공동 대응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첨단·신산업 분야 공급망 및 기술 협력, 저탄소 철강 생산기술, 친환경 선박기술 등 탄소중립 공동 협력, 양국...
한일간 경제안보협의체, 차관급 전략대화 등 긴밀한 소통체계도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도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윤 대통령이 역사와 국민 앞에 무한 책임을 지는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한일 사이 해묵은 많은 문제가 해소됐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세계 모든 주요 국가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윤 대통령의...
당정은 또 한일회담에서 합의된 지소미아(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 완전 정상화와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의 경제안보 대화 신설 및 한일 차관 전략대화 재개 등을 위한 실무 절차에 착수한다고도 밝혔다.
한일회담 개최 계기가 된 우리 정부가 제시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금 대위변제안에 대해서는 국내 반발이 지속되는 만큼 피해자·유족과 직접 소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