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에 편승해 제3국에서 제조된 ‘짝퉁’ 상품을 차단해 우리 기업의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UAE에서 특허심사 수행범위를 확대한 것은 단순한 ‘행정 한류’ 수출에 그치지 않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지재권이 예방적으로 보호된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라며 “UAE 지재권 당국과 물샐틈없는 공조를 통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이와 함께 종합보세구역 운영인이 장기 보관 중인 악성 체화물품에 대해 매각을 요청할 수 있는 절차가 신설되고, 민원업무에 대한 인·허가 간주제를 도입됐다. 인·허가 간주제는 허가 또는 신청을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허가 여부를 통지하지 않으면 허가 또는 신청의 승인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이른바 ‘짝퉁’ 수입에 대한 관리도 올해부터 한층 강화한다.
365mc는 '지방이' 캐릭터에 대한 지적재산권 침해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365mc는 이달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26부가 자사의 유명 캐릭터 '지방이'를 무단 도용 제조·판매한 인형업체 도담코리아에 대해 365mc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도담코리아는 모방인형 제조업체로 2015년 말부터 365mc의 '지방이' 캐릭터를...
하지만 최근 짝퉁 상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접수돼 알아보니 소문으로만 듣던 모조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이런 제품이 얼마나 시장에 있는지, 어떻게 유통되는지 알고 싶어 현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알아보고 있어요.”(중국으로 마스크팩을 수출하는 A사)
# “적은 인원이 ‘일당백’으로 중국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중국 현지에서 자사의 짝퉁 제품이...
업계 관계자는 “맥주는 결국 유통망 싸움이다. AB인베브가 핸드앤몰트를 통해 소원페일에일을 먼저 선보인데다 동남아 등 해외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지만 LF의 인덜지가 상표권 등록에 성공한다면 미투상품인 일명 ‘짝퉁’ 브랜드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국내에서는 핸드앤몰트를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항서 감독의 MD 상품을 보유한 삼호코퍼레이션과 판매유통계약을 체결해 베트남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포티스는 판매하고 있는 제품의 ‘짝퉁’ 유통을 막기 위해 정품인증 라벨 전문업체 골드맥스그룹과 전략적 업무 협약 및 제품 공급계약을 맺고 자사의 유통 제품에 정품 인증 라벨을 부착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포티스는 ‘방탄소년단 화장품’과 그 외 포티스 판매 제품의 ‘짝퉁’ 유통을 막기 위해 골드맥스의 정품 인증 라벨을 부착하게 된다. 아울러 포티스가 해외 진출을 확대하면 양사는 관련 업무에 관한 협력도 하기로 했다.
조재훈 포티스 대표이사는 “모조품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골드맥스의 정품인증 라벨을 공급받게...
카메라가 짝퉁이 있어? 정품이라고 강조해 놓은 것은 병행수입품이라고 표시한 것보다 수십만 원 더 비싸게 파네?”
회사 한 동료가 기자에게 카메라를 사겠다며 이처럼 물어왔다. 평소 카메라에 하나도 관심 없던 동료가 카메라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신기했지만, 정품과 병행수입의 차이를 모르는 것도 의아했다.
이번 ‘경제레시피’의 주제는 정품과 병행수입...
지금은 편의점이나 할인매장에서 박카스F를 집어드는 것이 어색하지 않지만, 처음엔 ‘짝퉁 박카스’란 오해를 사기도 했다. 이 차장은 “매일 거래처 사장들과 미팅을 하고 샘플링을 진행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지금은 약국용 ‘박카스D’ 못지않게 안정적으로 팔린다”고 평가했다.
30년 동안 이 차장을 버티게 해준 원동력은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고객의...
나는 중학교 때 교문 앞에서 만년필을 파는 아저씨한테서 가짜 파커45를 샀다. 미국 파커사(社)와 기술 제휴를 했다는 둥 청산유수와 같은 말솜씨에 속아 산 것은 아니었다. 그 만년필이 파커사와 아무 관련이 없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가짜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었지만, 진짜는 너무 비쌌고 가짜라도 화살클립에 새부리의 모양 펜촉, 점점 가늘어지는 날렵한...
2만 원대에 명품을 '득템'했지만, 그것이 진품인지 짝퉁인지 알 길은 없다.
◇토요일 오후가 가장 '보물 많아'…발품은 필수!
"이제 더 못 찾겠다"는 푸념에 한 상인은 "토요일 오후에 다시 오라"고 귀띔했다. 동묘구제시장도 소위 괜찮은 물건이 들어오는 시간이 있다는 것.
다른 가게로 이동하니 그곳에서는 커플들이 열심히 옷을...
한유총 관계자가 국정감사장에서 명품 셔츠를 입었다는 논란이 인 가운데, 당사자인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대외협력부장 및 전북지회장이 직접 이에 대해 해명했다.
김용임 지회장은 30일 위키트리와의 인터뷰에서 "동료 원장들이 선물했다. 동네 옷 가게에서 사다 준 싸구려 옷"이라며 "톰브라운 셔츠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이른바 짝퉁 출현으로 브랜드 가치의 훼손과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국내 화장품, 소비재, 산업부품, 유아용품 등의 정품 제조업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조폐잉크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양사의 기술협력 및 사업제휴가 본격화돼 기쁘다”면서, “독자기술과 원천소재를...
유형별로는 밀수입·밀수출 등과 같은 관세법 위반사범이 5조903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재산도피·자금세탁 등의 외환사범이 4조41억 원, 원산지표시위반·무허가수출 등 대외무역법 위반사범이 2175억 원, 짝퉁 등 지재권 침해사범이 1486억 원, 마약사범 880억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세법 위반 규모가 전년(1조5859억 원)의 4배 수준으로...
‘중국제조 2025’와 ‘인터넷 플러스’ 정책 투트랙으로 신사업 육성에 나섰지만, 원천기술이 없는 짝퉁이라는 미국의 공격에 저항 한번 제대로 하기 힘든 상황이다.
물론 아편 전쟁 이후 100년을 제외하면, 중국의 기술이 세계를 선도했다. 중국의 종이는 12세기에 가서야 유럽에 전해졌고, 화약과 나침반도 그 시작은 중국이다. 하지만 산업혁명기 이후 뒤쳐졌던...
특히 온라인상에서 평가 내역 조작을 금지하고 ‘바가지’, ‘끼워팔기 금지’ 등 소비자 권리를 높였으며, 지적재산권 보호 규칙을 확립해 이른바 ‘짝퉁’ 브랜드를 법적으로 규제할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수입시장은 2012년 2400억 위안(약 39조 원)에서 지난해 1조8000억 위안(약...
이른바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체온계 일부에서 품질 문제가 포착됐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체온계 제품을 해외직구로 판매해 온 업체 1116곳이 덜미를 잡혔다. 특히 대표적 귀적외선체온계인 브라운체온계 IRT-6520 모델 위조제품이 대거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품목을 위조한...
나폴레옹처럼 작지만 위대한 꿈
서방을 비롯한 세계 사람들은 중국 시장을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중국인들이란 짝퉁이나 만들고 베낄 줄만 알지 ‘창조’와 같은 행위는 도저히 해낼 수 없다고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마윈을 위시한 중국의 창조적 기업가들은 독창적인 상업 모델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을 만들어냈다. 알리바바는 전 세계 8억7000만 명의 고객에게...
아울러 최근 중국 정부의 보따리상 규제 강화 등 부정적 소식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세관검사 소식이 공포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의회는 지난 8월 31일 새 전자상거래 법안을 통과시켰다. 내년 1월 1일 발효 예정으로 지적재산권 보호, 짝퉁 규제, 온라인상인 세금 징수 등을 골자로 한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중국의 유사제품이나 짝퉁 출현으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국내 정품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위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품인증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위조방지 기술 자체가 복제되어 더 큰 피해를 유발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QR기반의 온라인 인증기술들은 인증사이트 자체가 복제돼 소비자가 구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