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박성규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손혜원 전 의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손혜원 전 의원에게 징역 4년을, 부동산을 매입한 그의 보좌관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손혜원 전 의원에게 부동산을 소개해 준 B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손혜원 의원과 A 씨는 국회의원과 보좌관의 지위를 이용해 2017년 5월 18일...
1심은 홍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는데요. 2심에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대원·영훈국제중 일반중 전환 절차 돌입…"교육 공공성 훼손"
조희연 서울시교육청이 10일 대원·영훈국제중의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국제중은 외국 생활을 끝내고 귀국한 학생들이 국내 학교에...
1심은 홍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과 홍 씨 모두 항소했다.
그러나 홍 씨 측은 이날 열린 첫 공판에서 항소 취하의 뜻을 밝혔다. 재판부는 곧바로 결심 절차를 진행했고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홍 씨의 변호인은 "만 14세에 부모 곁을 떠나 홀로 유학생활을 하면서 우울감을 잠시 잊고자 하는 마음에 소량의...
1심은 홍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과 홍 씨 모두 항소해 이날 2심 첫 재판이 열렸다. 다만, 홍 씨 측이 이날 항소를 취하할 뜻을 밝힘에 따라 재판부는 곧바로 결심 절차를 진행했다.
검찰은 홍씨가 성인이 된 점을 고려해 장·단기형을 구분하지 않고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홍 씨의 변호인은 선처를 요청했다. 어린 나이에...
앞서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은 “피해자가 일을 그만둘 수 없는 상황에서 2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화분과 가위를 던져 폭행했다”며 “최초 기소만으로 피고인 폭력의 상습성을 충분히 판단할 수 있었지만, 추가 범죄 사실을 더해 보면 더욱 명확해진다”고 밝혔다.
이 씨는 최초 2011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운전기사 등 9명에게 22차례에 걸쳐...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대기업 홈쇼핑 계열사 등으로부터 수억 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검찰이 징역 8년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전 수석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뇌물수수및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에 징역 7년, 직권남용 등 혐의에...
봐야 한다며 원심에서 무죄로 본 국고손실 혐의를 다시 심리하라는 취지로 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은 그동안 각각 진행된 국정농단 사건과 국정원 특활비 사건 심리를 병합했다. 박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은 7월 10일 오후 2시40분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2018년 11월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이후 강지환은 같은 해 12월 열린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더불어 재판부는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치료감호 40시간,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
약 5개월 만에 열린 항소심에서 강지환은 “지난 세월 많은 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는데, 지금 제 모습이 너무나도 부끄럽다”라며 “평생 고개 숙이고 반성하며...
영상 소지 사범에 대해서는 영업적 목적 및 대량 소지한 경우 구속을 적극 검토하고 징역 2년 이상을 구형한다. 일반 소지자도 초범 벌금 500 만원, 동종 재범이거나 공유방 유료회원 등 참여자는 구공판 및 징역 6월 이상 구형하도록 했다.
초범인 소년에 한해서는 예외적으로 조건부 기소유예가 가능하고, 성인은 기소유예를 못하도록 정했다.
새로운 처리기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현식(49)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이사와 하청업체 대표 이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조현범 대표는 '을'인 협력 업체 대표에게 오랜 기간 뒷돈을 요구했고, 본인이 사용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들을 불법으로 내몰았다"며 "계열사 법인자금 횡령과 관련해서도 모기업인...
검찰은 ‘n번방’, ‘박사방’ 등 텔레그램 성 착취 대화방을 성행시킨 닉네임 ‘와치맨’ 전모(38)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가 비난 여론이 커지자 변론 재개를 요청했다. 법원은 ‘n번방’을 ‘갓갓’에게 물려받은 ‘켈리’ 신모(32) 씨에게 징역 1년의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성 착취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은 더욱 커졌다. 급기야...
운전기사와 경비원을 상습적으로 폭언ㆍ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재판장 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이사장의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자신의 지배...
앞서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 심리로 26일 열린 첫 공판에서 임효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이날 임효준 측은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했다. 하지만 추행할 의사가 없었다는 이유로 무죄라고 주장했다. 그는 “9년 넘게 같이 훈련했고 친구같이 거리낌 없이 지낸 사이다. 장난이었지만 수치심을 느끼게 한 데 대해 반성한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신 부장판사에게 징역 2년을, 조의연ㆍ성창호 부장판사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들의 혐의는 양 전 대법원장과 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 등의 공소사실에도 공범 관계로 포함돼 있다. 따라서 이번 선고 결과가 양 전 대법원장 등의 재판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손주철 부장판사)는 22일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조 회장은 당시 신한은행장으로 신입행원 채용을 총괄하면서 인사부에 특정 지원자 인적사항 알렸다”면서 “해당 지원자의 합격을 명시적으로 지시하지 않았다고...
김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74) 전 KT 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김 의원은 2012년 딸의 정규직 전환을 대가로 같은 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이 전 회장의 증인 채택을 무마해준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러한 부정 채용을 이석채 전 회장이 최종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 딸은 2011년 4월 KT...
A 씨는 검찰이 구형한 벌금 300만 원보다 무거운 형을 받았다.
이 사건은 A 씨의 아내가 억울하다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당시 33만 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하면서 실제 추행 여부, 양형의 적정성 등을 두고 논쟁이 일었다.
구속 38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난 A 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받은 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표극창 부장판사)는 1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모(18) 양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홍 양에게 보호관찰과 17만8500원 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마약류는 환각성과 중독성이 심각해 관련 범죄에 엄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은 미국에서 마약을...
검찰이 웅동중학교 교사 채용 대가로 돈을 받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홍준서 판사 심리로 열린 이들의 첫 공판에서 박모(52) 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38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모(45) 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2500만 원을...
검찰은 27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마약류 범법 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법원의 관대한 판결을 중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며 정 씨에게 1심 구형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1000여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1심은 정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