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77) 측이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인겸 부장판사)는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지난해 9월 6일 열린 1심 결심공판 이후 118일 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이 전 대통령은 재판...
현재로서는 '윤창호법' 중 음주운전 치사상에 대한 처벌 강화 내용이 적용된 상태다. 음주운전 중 상해 사고를 낸 피의자는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사망 사고를 낸 음주운전자는 무기징역이나 3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는다.
조두순 사건은 피해자가 10여 년 두려움과 트라우마, 고통에 시달렸으나 조 씨는 ‘심신미약’을 이유로 징역 15년에서 12년으로 감형받았고, 2020년 12월 출소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해 12월에도 조두순의 출소를 막아야 한다는 국민청원에 61만 명이 동의했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답변한 바 있다.
답변자로 나선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미 지난해...
또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도 기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량을 강화했다.
음주운전 면허정지 수준도 현행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은 0.1%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바뀐다.
'윤창호법'은 윤창호(22)...
음주·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해 상해 사고를 내면 현행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된다.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현행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상향된다.
심신미약자에...
또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심신미약을 감형의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빈번해 이를 방지하는 이른바 ‘김성수법’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이 법안은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인한 사망사고의 최소형량이 '5년 이상의 징역'이었으나, 법안소위 논의 과정에서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수정돼 일각에서는 원안보다 후퇴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또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또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 형량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했다.
앞서 법사위에 상정된 원안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의 최소 형량이 '5년 이상의 징역'이었지만, 법안소위 논의 과정에서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차예련의 아버지 박모 씨는 2015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박 씨는 연예인인 딸의 이름을 언급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피해자가 소유한 경기 파주시의 토지를 10억 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계약금 일부만 준 채 잔금은 추후에 주겠다는 수법으로 땅을 담보로 벼를 사들여 공정한 뒤 쌀을 팔아 약 7억5000만 원을...
개정안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또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하게 한 경우에는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현재는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정문성 부장판사)는 22일 상습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이 목사에게 유죄를 인정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음해했다는 이 목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진술에 임하는 모습이나...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을 받은 사람은 집행유예를 포함하더라도 전체의 7%에 불과하다.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최대 3년의 징역을 받을 수 있지만 대부분 벌금형에 그쳤다.
음주운전은 한 사람의 단순한 실수라고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도 한몫을 한다. 더욱이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고 하면 "재수가 없었네"라는 말이 돌아오는 게 현실...
다스를 실소유하면서 비자금 약 349억 원을 조성(횡령)하고, 삼성에 BBK 투자금 회수 관련 다스 소송비 67억7000여만 원을 대납하게(뇌물) 하는 등 총 16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1심은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 원, 추징금 82억7000여만 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형량이 가볍다며 즉시 항소했고, 이 전 대통령 측은 고심 끝에 지난달 12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3년 미만의 징역이나 금고형을 받은 경우에는 7년, 3년~10년의 징역이나 금고형은 10년, 10년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형은 15년이 지나면 시효가 완성된다. 사형은 30년이 지나면 형의 집행이 면제된다.
장기간 국가의 공권력을 피해 결국 죗값을 치르지 않은 범죄자는 지난해만 26명으로 전년도의 15명, 2015년도의 22명보다 늘었다. 올해 6월까지도 12명이 같은 이유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5일 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에서 16가지 공소사실 중 7가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 원, 추징금 82억여 원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공판은 이 전 대통령이 건강 문제와 재판 TV 중계 반발 등의 사유로 법정에 출석하지 않은 채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16개 공소사실 중...
14일 서울중앙지법은 김씨의 선고 공판에서 사기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지금껏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오던 김씨는 이날 법정 구속됐다.
최 판사는 "피고인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 금액이 적지 않은 데다 합의하지도 못했다"면서 "다만 빌린 돈을 전부 사용하지는 않았다는 점...
향후 검찰이 조양호 회장을 기소해 유죄로 판정될 경우 조 회장에 대해 공정거래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한편 공정위는 4개 회사에 대한 한진 그룹 계열사의 일감몰아주기, 부당지원 등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해 향후 제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법원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김모(39)ㆍ이모(35)ㆍ박모(50) 씨의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15년, 12년, 1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은 이들 3명이 준강간 미수, 주거침입 부분에서 공모 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무죄로 본 2심의 파기환송심에 대한 대법원은...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강도 사건의 진범에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이 사건은 범행과 무관한 사람이 누명을 쓰고 10년동안 옥살이한 후 재심과 무죄 판결, 진범 재판을 거쳐 18년 만에 끝이 났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은 영화 '재심'의 모티브로 활용돼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대법원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7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