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조 씨와 김 씨는 동종범죄 전력이 있고 상습범"이라며 "특히 김 씨는 누범기간 중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조 씨 측 변호인은 "조 씨가 많이 반성하고 있다, 범행 사유를 참작해달라"며 선처를 구했다. 조 씨 역시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2년 6개월의 징역을 살고 나온...
그는 “사회로 돌아가면 알코올 의존증을 체계적으로 치료하고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장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장씨는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살인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같은 방 수용자 2명에 대해서는 살인방조 혐의만 인정했다.
“공동으로 폭행해 A 씨를 숨지게 했다”는 주범 이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본 것이다.
재판부는 살인 방조 가담 정도와 평소 피해자에게 가한 폭행 여부에 따라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씨의 폭행으로...
지난 7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동종범행을 재범했고 범행 후 정황도 매우 불량하다”라며 재판부에 1심 때와 같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항소심 선고는 21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일주일 연기됐다. 이는 최근 다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1일 현대차로부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소송을 당한 자동차 전문 채널 '오토포스트'의 전 편집장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의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검찰이 구형한 6개월보다 많은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그러나 A씨가 현재...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 래퍼 장용준(22·가수명 노엘)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한 결심공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4-3부(부장판사 차은경 양지정 정연숙)는 이날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 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5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손 씨에게 징역 2년과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손 씨가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법정 구속했다.
앞서 검찰은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손 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손 씨는 아동 성 착취 사이트를...
이 조항은 ‘군인 또는 준 군인에 대해 항문성교나 그 밖의 추행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18년 1심 재판부는 “이 조항을 상대방 군인의 의사에 반하지 않는 (합의된) 항문성교 등을 금지하고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군인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는, 헌법에 위배되는 결정”이라며...
3년을 구형했다.
1심은 장씨의 경찰관 상해 혐의를 제외한 대부분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서도 그 기간 중 자중하지 않고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등 범행을 저질러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장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앞서 장씨는 2019년에도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돼 2020년 6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검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기소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구형했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재판장 전연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 위원장 공판에서 검찰은 "불법 집회 강행을 반복해 감염병 확산이라는 공공에 위험이 되는...
그쳤고 지인과 투약하려고 소량의 대마·엑스터시를 수입한 부분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전 임원이자 박 전 국정원장 사위로 알려진 박 씨는 2019년 5월 미국 시애틀에서 국내로 입국하며 가방 안에 엑스터시 1정과 대마를 보관하는 방법으로 밀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박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추징금 약 10만원을 구형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시비가 붙은 60대 남성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내리친 20대 여성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
2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전범식 판사는 특수상해 및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에 대한 두 번째 심리를 진행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상해가 발생한 점과 합의가...
이 씨에게는 징역 6년, 신 씨에게는 징역 4년, 전 씨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장 씨는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3개의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다 권 씨를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술 당시 장 씨 등은 다른 환자를 수술한다는 이유로 간호조무사인 전 씨에게 30분가량 권 씨의 수술 부위를 지혈하도록 지시해 의료법을...
함께 기소된 마취의학과 전문의 이모 씨에게 징역 6년, 지혈을 담당했던 의사 신모 씨에게 징역 4년, 간호조무사 전모 씨에게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장 씨를 비롯한 의사들은 수술 방식을 자발적으로 수용했고, 해당 방식은 구조적 위험성이 있었다"며 "사고방지 대책 역시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권 씨가 전신마취가 된...
1심 재판부는 양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무고 혐의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 처리가 된다. 1심 형이 확정되면 양 의원은 의원직을 박탈당할 수 있다.
한편, 양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위성 정당이었던...
앞서 검찰은 함 부회장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었다.
법원은 함 부회장과 함께 기소된 장기용 전 하나은행 부행장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하나은행 법인에는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함 부회장은 하나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지인의...
재판부는 에이미의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해 검찰이 구형한 징역 2년 6개월보다 높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오씨에게도 검찰의 구형량보다 6개월 높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해 1월 강제 출국을 마치고 입국하면서 “5년의 벌이 끝났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라고 심경을 전했으나 같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게 됐다.
무면허 음주운전에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장용준(22)에게 징역 3년이 구형됐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장용준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앞서 장용준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에서 무면허 상태의 음주운전으로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장용준은...
한편, 은행장 시절인 201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지인 청탁을 받아 서류전형 등에 개입해 특정 지원자에게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의 1심 선고는 25일 열린다.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함 부회장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00만 원, 함께 기소된 장기용 전 하나은행 부행장에게 징역 2년 등을 구형했다.
검찰이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에게 징역형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양벌규정으로 함께 기소된 효성 법인에 벌금 2억 원, 효성투자개발에 4000만 원을 각각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