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는 21일 5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회갑연과 회식·워크숍 등 5인 이상의 모든 사적모임을 금지한다. 결혼식과 장례식만 거리두기 2.5단계 기준(50인 이하)에서 허용한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크리스마스 당일 아들의 돌잔치를 준비하던 서 모 씨는 정부의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발표된 21일 눈물을 머금고 호텔 예약을 취소했다. 코로나19로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조촐하게 치르려던 돌잔치는 참가 인원이 7명밖에 안됐지만 이마저도 5인을 넘기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 이번 주말 룸 있는 식당에서 10명 가량 모여 송년회를 진행하기로 한 이 모 씨는...
서울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울시가 5인 이상 사적 모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23일부터 내년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된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회식이나 워크숍은 물론 집들이와 돌잔치, 회갑ㆍ칠순연과 같은 개인적인 친목 모임도 제한된다. 결혼식과 장례식만 2....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는 23일 0시를 기준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지며 올해 연휴 기간에는 어느 때보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유통업계는 트리와 식기 등 각종 홈파티 상품을 통한 집객에 한창이다.
홈파티 용품 수요는 온ㆍ오프라인 시장 모두에서 늘고 있다. 21일 G마켓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온라인 브리핑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방역 대책을 발표하면서 5인 이상 모든 모임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이뤄질 각종 모임을 제한해 감염 확산을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병상 한계'에 임박…서울시 "9개의 중증환자 전담 병상 확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생필품을 파는 영역에 대해서는 허용하고 생필품과 무관한 상점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를 적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는 3단계 격상과 상관없이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침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정부는 22일 성탄절과 새해 연휴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야외 스크린골프장의 경우 실내 체육시설이 아니라서 집합금지명령이 발동되는 곳은 아니다. 오후 9시가 넘어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곧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되고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내부적으로 추가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엄중한 현실을 거론하며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 전국 200만 곳 이상의 사업장에 집합금지나 영업 제한이 가해진다. 사실상 봉쇄조치로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그동안 정부 대책이 오판(誤判)을 거듭했다는 지적이 많다. ‘K방역’을 내세웠지만, 3차 유행 이전까지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건 국민이 고통을 참는 자발적 시민의식으로 감염병 확산을 막았고...
사회자가 '대통령의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이 의원은 "지금 코로나 단계에 더 가속화하고 심각해진다면 그런 부분도 함께 열어놓고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임대료 멈춤법은 집합제한 업종에는 임대료의 50%를 깎고, 집합금지 업종에는 아예 임대료를 면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기존 집합이 금지된 유흥시설 5종에 추가로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이 추가로 집합 금지된다.
식당은 당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고, 카페는 전체 영업시간 동안 포장과 배달만 할 수 있다. 영화관과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특히, 이 기도원이 서산시에 등록되지 않은 무허가 시설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곧바로 시설 폐쇄 명령을 내렸다.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11개 기도원 역시 별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적용 기간도 애초 14일까지 에서 별도 해제 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내년 1월 집행되는 3차 재난지원금은 2.5단계 피해업종을 대상으로 편성됐다. 따라서 3단계 격상에 따른 피해업종 지원은 다른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
중대본 관계자는 “법적으로 집합금지 명령만 발동하게 돼 있지, 보상 개념은 동반돼 있지 않다”며 “결국은 재난지원금을 최대한 편성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5단계에서 특별조치로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학원을 비롯해 실내·외 구분 없이 모든 국공립 시설의 운영도 중단된다.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은 휴관·휴원이 권고되지만 긴급돌봄 서비스는 유지된다. 학교 수업의 경우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되고, 종교활동은 1인 영상만 허용된다
음식점은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8㎡(약 2.4평)당 1명으로...
다중이용시설은 음식점을 비롯한 장례식장 등 필수시설만 제한적으로 운영되며 나머지는 모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다.
정부는 3단계는 최후의 선택인 만큼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적용되는 3주 안에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총괄반장은 "국내 신규 확진자 673명은 이번 3차 유행 가운데 가장 큰 수치"라며 "여전히...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과 함께 학원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력 격차'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6일 정부의 수도권 학원 운영 금지 조치로 학생들이 격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학습공간 부족이다. 특히 서울 지역 고등학교의 경우 18일까지 원격 수업이 이뤄지고, 대부분의 학교가 이번 주부터...
2단계에선 100명 이상 집합·모임·행사와 각종 유흥시설 등에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집니다. 식당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카페는 착석할 수 없습니다. 노래방은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습니다.
서울시, ‘천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 선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부터 2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연말까지 ‘천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용노동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집합 금지·제한 명령이 부과된 사업장에는 고용유지지원금의 지급 요건을 완화해 적극적으로 고용 안정을 지원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매장 내 음식과 음료 섭취가 금지되는 카페,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되는...
텍사스는 비필수 사업장을 폐쇄하는 긴급 셧다운 명령을 내렸다.
알버트 코 예일대 공중보건대 역학 교수는 “사람들이 장기간 가정에 모이는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각 주의 정책 담당자들은 특별한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며 “집합 크기를 줄이면 감염이 발생할 확률은 감소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항공·선박 운항이 중단되거나 외국 정부의 입국 금지·격리조치 등이 나오면 위약금 없이 해외여행·항공계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뷔페 등의 연회시설은 집합제한·시설운영제한 등 행정명령을 발령했을 경우 예약 취소 위약금을 40% 감경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준하는 명령, 외교부의 철수권고나 여행금지 조치가 이뤄질 경우 위약금 없이 해외여행·항공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외교부의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됐을 때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염병 경보 5단계 혹은 6단계를 선언할 경우에는 예약취소 위약금을 평시보다 50% 감면하도록 했다.
돌잔치, 회갑연을 위한 연회시설(뷔페 등)의 경우 집합제한·시설운영제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