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은 일요일까지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100㎜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 인천, 경기 북부, 남부 내륙...
구조된 이들 중 부부인 80대 남성과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부부의 조카인 50대 여성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손자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비탈면 토사붕괴로 인해 납골당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1일 수도권 집중호우를 이유로 만남이 취소된 지 8일 만에 다시 성사된 셈이다.
민주당은 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의 만천회동은 19일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당초 두 사람은 11일 만날 예정이었지만, 집중호우와 수해 대비 등을 이유로 순연했다. 다시 조율된 이번 회동이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지난달 24일 이 전 대표가...
서울 각지의 반지하 거주민 등도 침수를 우려해 일부 대피하면서 이틀간 집중호우로 서울에서 일시 대피한 인원은 서울에서 총 38가구 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진구 중곡동, 강동구 암사동, 은평구 불광동, 성북구 성북동 등 4곳에서는 주택 등 건물 옹벽이 파손됐습니다. 암사동에서는 한 상가의 뒤편 담벼락이 무너져 담벼락과 붙어있던 상가 화장실 유리창이...
교육부가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20개교가 학사일정을 조정하고, 3개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특수학교 1개교의 주차장 시설이 일부 파손됐고 충남 지역 초·고등학교 각 1개교의 외부 주차장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부는 모두 경미한 피해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광주·경남·충남...
하지만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잦은 탄천 가도 범람으로 시민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날 정자교 임시보행로를 개방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앞서 정자교 차도부를 임시보행로로 사용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의 정자교 슬래브(상판구조물)에 대한 구조해석 자료 및 자체 용역을 통한 진동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
경기도는 전날 오후 9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해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이날 새벽 강우가 다소 약해지고 호우주의보로 하향됨에 따라 비상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도내 2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누적 강수량은 118.7㎜다. 오산 170㎜, 광명 159.5㎜, 시흥 157.5㎜, 안양 150.5㎜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인천지역도 비...
수자원공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실시간 변화하는 강수 현황과 댐 하류 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충주댐, 대청댐 등 8개 댐의 수문을 개방하는 등 홍수조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본사 및 현장 등 100여 개 부서는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와 운영현황 점검, 피해...
서울시는 서울 지역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해 14일 오전 7시 15분부터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 교통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8시 현재 통행이 통제된 도로는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와 양재천로 영동1교 하부도로(양방향), 양재천로 양재천교 하부도로(양방향), 잠수교 전 구간(양방향) 총 4곳이다.
앞서 오전 4시 10분부터 양방향 전 구간이...
서울 전역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서대문구 아파트 2000세대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한전)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1분께 서대문구 홍제동 안산 부근에서 가로수 한 그루가 쓰러지면서 고압선을 끊어 인근 2000세대 이상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오전 1시 31분께 아파트 2000여 세대는 복구가 됐지만, 일대 빌라...
14일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오전 4시 1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과 잠수교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 기준 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잠수교와 증산교 하부도로, 양재천 하부도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또한 “집중호우시에는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면 안 되며, 산과 계곡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며 “공사 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므로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고,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 점검을 위해 나가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최근 2주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200~300mm를 기록한 상황이라 추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우려는 더 크다. 남부 일부 지역에는 최고 6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다. 통상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달인 7월 평년(1991~2020년 평균) 강수량이 288.5㎜인데 최근 18일 새 이를 웃도는 비가 쏟아진 것이다. 그 영향으로 지반이 약화되고, 하천과 계곡 수위가 이미...
당초 두 사람은 지난 11일 모처에서 비공개 만찬회동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수도권 집중호우 등을 이유로 순연했다. 회동이 성사됐다면 지난달 24일 이 전 대표 귀국 후 약 2주 만의 첫 만남이었다.
때문에 '폭우'는 회동 순연을 위한 표면적 명분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이 대표의 리더십을 둘러싼 내홍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지난 대선 경선 때 치열하게...
이후 14일 밤부터 15일 오전까지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에 시간당 최대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현재 경기와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진 호우 특보는 차차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아직 호우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충청과 세종 등 일부 중부지방과 남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 예비 특보를...
임창수 물순환안전국장은 "(집중호우) 피크 시간을 새벽 1시로 예상한다. 시간당 강수량은 더 많은 곳도 있고, 최대 250mm인 곳도 있다"며 "하천 통제하고 순찰대 운영 중이다. 돌봄공무원, 침수재해파트너, 자치구 공무원들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오늘 밤이 고비가 될 것 같다”며 “최근 경기도는 하천 변 산책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