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면 주민 206명이 대피한 바 있다. 무너진 제방은 폭 50m, 높이 11.5m 규모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벼, 수박 농가 등 농경지 75㏊가량이 침수했다.
한 장관은 "현재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따른 집중 강우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른 하천 시설물에 대해서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았던 비탈면(사면), 옹벽 등 학교시설에 대해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복구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학기 개학 후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냉방 시설 작동 여부와 전기 시설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교육당국은...
교육부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 7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2차 에스오에스(SOS) 장학생'을 당초 계획했던 1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해 뽑는다고 6일 밝혔다.
에스오에스 장학생은 '긴급복지지원법' 상 위기상황으로 가정의 생계유지가 어려워 학업이 중단될...
삼성은 참가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온 음료 10만 개와 비타민 음료 10만 개 등 총 20만 개를 보내기로 했다.
이번 잼버리 대회는 체감온도가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삼성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각종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를 지원해 왔다.
또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괴산, 청주, 예천, 공주, 익산 등)을 방문해 침수 가구 가스시설 안전점검, 피해시설 재건을 위한 봉사활동, 구호 물품 및 성금을 전달 등 수해복구 활동에도 힘썼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즐거운 캠핑 활동 등 휴가철이 되기 위해서는 소소한 작은 가스안전수칙을 잘 지켜야한다”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또한,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자재와 배수시설과 더불어 지반침하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사구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한화 건설부문도 김승모 대표이사와 고강석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으로 주요 현장을 관리 중이다. 이들은 전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승모...
앞서 전국 곳곳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를 활용하는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 면적은 1일 기준 시설 채소 2902헥타르(ha), 노지 채소 2456ha로 집계됐습니다.
근원물가 하락하고 외식물가 상승 폭 줄었지만…물가 불확실성 확대 전망
가격 변동이 큰 농산물, 석유류를 제외한...
이번 회의에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충북선, 영동선 등 일부 화물철로 유실에 따른 시멘트 운송문제 및 수해복구를 대비한 시멘트 수급 등을 점검했고 쌍용 C&E 등 7개 시멘트 생산업체와 한국시멘트협회가 참석했다.
시멘트 업체는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충북선, 영동선 일부 구간이 유실돼 철도 수송이 제한되는 등 시멘트 운송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대부분의 물량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건설공제조합과 함께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전달됐으며 전달식에는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부회장과 충남·세종시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건설업계를 대표해 건단련이 마련한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상추와 시금치 등 일부 채소 도매가격이 한 달 만에 2배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적상추(상품) 도매가격은 4㎏에 5만9080원으로 한 달 전(2만6160원)과 비교해 125.8% 올랐다. 시금치(상품) 도매가격도 4㎏에 4만7920원으로 한 달 전(2만2200원)보다 115.9% 상승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500여 명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를 '수해 복구 집중 지원 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 봉사동아리 '물사랑나눔단' 등 임직원 500여 명이 괴산군, 익산시, 예천군 등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활동 중이라고 2일...
집중호우 이후 상추와 시금치 등 일부 채소 가격이 올랐지만 배추와 무, 마늘 등 가격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올랐지만 농축산물 물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 하락했다고 밝혔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3%가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집중 호우 이후 상추 등 강세를...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한진우)와 (사)대한민국ROTC통일정신문화원(이사장 한진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8월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부대에 8650여만원을 기부했다.
ROTC중앙회는 최근 내린 극한호우로 사랑하는 가족과 평생 일궈온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 대민지원활동으로...
정부가 8월 이후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전문가 100여 명과 함께 국가하천 시설 일제 점검에 나선다.
환경부는 8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 전국 73개 국가하천의 제방 등 하천시설 취약 요소에 대해 전문가 100여 명과 국가, 지자체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약 15일에 걸쳐 강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되며...
서울시가 집중호우 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 공간 물막이판 설치를 의무화하고, 국토교통부에 법 개정도 건의한다고 2일 밝혔다.
물막이판은 집중호우 시 지하주차장 출입구로 한꺼번에 많은 빗물이 쏟아져 피해를 보지 않도록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시설을 말한다. 서울시는 물막이판 외에도 비가 많이 내릴 때 물을 모아두는 단지 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10억 원 상당 지원금과 제품 교환권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금은 현금 5억 원과 5억 원 상당의 제품 교환권으로 구성했다.
이번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지원금은 치킨 한 마리가 팔릴 때마다 20원씩 적립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했다.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이웃의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연대 의식을 폭넓게 환기하자는 취지로 중견기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과 물품을 마련했다“며 ”집중호우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가족은 물론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웅 부총재보는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집중호우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예상대로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3%로 고점을 찍었다.
농산물 가격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채소(전월비 7.1%)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상당폭 상승(4.7%)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0.3%)로는 기저효과 등으로 전월...
폭염과 집중호우에 따른 채소류 등 가격 상승에도 석유류 가격이 통계 작성 이래 최대인 25.9%나 하락한 영향이 컸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0(2020=100)으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해 전월 2.7%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
2%대 물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국가 중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