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국방부도 이사 준비에 분주한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7일 이사 준비 단계에 대해 "아직 (계약이) 완료됐다고는 듣지 않았다"며 "계획 진행 중이고, 되면 통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국방부 신청사에서는 먼저 이동하는 일부 부서들 위주로 본격적인 이사 준비로 분주했다. 직원과...
윤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에 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시민들이 많은 염려와 걱정을 하는 것 같다. 여론 수렴 과정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지금이라도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불편하고 걱정되는 부분을 해소하는 것이 오세훈 시장의 책무"라고 힘주어 말했다.
진행자 김어준 씨는 인터뷰를 마치면서 "저희가 오세훈...
청와대는 6일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360억 원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안보 우려가 100%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이날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에서 “이 정도면 4월에 예상이 되었던 한반도 위기에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겠다고 의견이 좁혀졌기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이라며 이 같이...
용산구는 차기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 발표 이후 주요 단지들의 신고가 행진이 계속되는 등 매서운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전용 206㎡형(8층)은 지난달 24일 85억 원 손바뀜됐다. 같은 평형의 직전 실거래 사례는 지난해 7월 24일(4층) 72억8000만 원에 팔린 것으로, 약 8개월 만에 12억2000만...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해야"경제부총리 임명자 발표 시기에 "검증보고서 아직도 오지 않아"장 비서실장 "용산 집무실 이전 추가 예비비 관련해 청와대와 잘 협조되고 있어"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6일 "청와대 조직을 이전보다 축소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독일은 유럽연합(EU) 중 우리와 교역을 제일 많이 하고 있는 국가"라며 "우리 경제나 과학 기술이 발전해오는 데 많은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많이 도움받았다"고 했다.
이어 "특히 60년대 경제성장을 할...
김무겸 국무총리가 6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 지출을 의결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임시국무회의에서 “안보 공백없는 순조로운 정부 이양에 협조하는 차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는 찬반을 떠나 차기 정부가 판단할 몫”이라며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지가 확실한 이상, 결국 시기의 문제이지 대통령 집무실...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 360억 원을 예비비에서 우선 지출하기로 했다. 대통령 집무실 조성과 경호처 이전비 등 추가 소요는 추후 진행 상황을 보며 협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비비를 통해 행정안전부 소관 176억 원, 국방부 소관 118억 원...
윤 당선인 “물가 포함 민생안정대책 새 정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라”인수위 특단의 서민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해달라 현 정부에 요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전 9시 30분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서 물가 동향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현안브리핑을 열고 “(윤 당선인이) 인수위의 경제분과...
국방부, 이사준비 착수 지휘부서·합참본부, 안보 시설 구축 후 이전
6일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지출안이 의결되면서 국방부도 본격 이사 준비에 돌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예비비가 통과된 후 즉시 이사 계약을 의뢰할 것"이라면서 "이르면 내일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방부 지휘부서와...
정부 이날 오전 임시국무회의 열어 집무실 이전 예비비 심의 및 의결배현진 대변인 "현실적인 방안 고려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6일 "5월 10일 취임날에 맞춰 집무실을 이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용산 집무실 이전 시기'를...
장 실장 또한 이날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사심 없이 좋은 분을 인선해서 대통령 집무실에 데려다줄 것"이라며 "여의도로 가겠다는 생각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기준에 대해서 윤 당선인은 "국민을 잘 모실 수 있는 유능한 분을 모시고 일을 같이 할 것"이라고 했다.
양경숙 민주당 원내부대표 역시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 편성과 집행 권한이 없는 당선인과 인수위가 절차도 무시하고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강행을 압박하더니 이재명 후보 배우자 법인카드 건에 대해 경기도청 압수수색을 했다"면서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과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서는 왜 적극적으로 수사를 안 하는지...
인수위 "홈페이지 내 靑 이전·개방 메뉴 추가 "개방일 입장 방법, 등산로 코스 모든 궁금증 풀어드려""국민과의 소통 통한 새로운 용산시대 열 것" "불공정 거래 처벌 강화…尹 공약 반영""민주당 공약도 국정과제 포함 검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가 5일 인수위 홈페이지에 '청와대 이전과 개방' 메뉴를 추가하고...
하지만 장 실장은 "사심 없이 좋은 분을 인선해서 대통령 집무실에 데려다 줄 것"이라며 비서실장 발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또 다른 후보로 언급되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 결심을 굳힌 상태다.
장 실장은 최근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 인사들을 접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접촉한 분들이 고민하고 있다"며 "정무 감각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최대한 빨리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윤석열 당선인 집무실 이전) 예비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와 관련해 정부의 검토 결과를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