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나와 ‘용산 집무실 시대’를 처음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 집무실 지하벙커의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합동참모본부로부터 군통수권을 인수하는 것으로 첫 업무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자유’를 내세웠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재건하겠다”고 선언했다. 공유해야 할 보편적...
윤 대통령은 취임식 직후 용산 집무실로 직행해 집무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1호 결재’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서명한 뒤 7명의 장관을 임명했다.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이들이다. 김부겸 총리가 제청했다. 김 총리는 윤 대통령이 취임식 무대로 도보 이동하는 데에도 동행해 새 정부에 적극 협조한 모양새가 됐다.
윤 대통령은 또...
외교부 장관 공관 리모델링이 마무리될 때까지 서초 자택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출퇴근을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10일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은 총 2대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가드’와 ‘에쿠스 방탄 리무진’을 이용했다.
취임식에 참석하기 전 국립현충원을 먼저 방문한 윤 대통령은 서초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지나면서 일명 ‘마이마흐 가드’를 탔다....
경호하고, 교차로마다 신호를 제어해 차량 속도가 시속 30㎞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이 속도로 이동하면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구 집무실까지 10여 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도로 구조 한계로 교통 통제로 인한 부담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교통예보제를 시행하거나 시민이 대중교통을 활용하게 하는 게 현실적 대안이라고 조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UAE 사절단을 맞이하며 "방문을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며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의 축하메세지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이에 칼둔 청장은 "한국은 제 2의 조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할리파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뜨거운 축하의 말씀, 왕세자의 따스하고도...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취임식 참석에 이어 미국 사절단 대표로 온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변호사를 맞이하며 "70년 역사의 한미동맹은 동북아 역내 평화와 변영의 핵심축이었으며, 대한민국은 이를 기반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축하 사절 대표단을 이끌고...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취임식에 참석한 일본 사절단과 만났다. 하야시 대신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친서를 윤 대통령에 전달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하야시 대신에게 "작년 취임 이후 첫 방한으로 알고 있다. 취임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어 "어제 우리 박진 외교부장관...
취임식 끝나고 용산 대통령실 찾아…"잘 사는 나라 위해 신나게 일해보자"2층 주 집무실, 5층 소 집무실 구성비서실장, 2층서 근무…5수석은 3층 사무실 사용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용산의 새 대통령실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식이 끝난 뒤 오후 12시 30분께 용산 대통령실을 찾았다. 차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꽃다발을 받고...
윤 대통령은 11시 취임식을 마치고 용산 집무실로 갔다가 오후 4시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리는 경축행사(진행 이익선 아나운서)에 참석한다.
취임식 준비단 측은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통과의례 시 평소와 다른 여러 음식이 올라간 특별한 상차림을 갖춘다"며 "구절판은 이러한 통과의례 상차림에 올라가는 음식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송화가루를...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무기 대여법 개정안에 최종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을 직접 지원하고, 그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잔혹한 전쟁에 맞서 자신의 나라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또 다른 중요한 수단을 제공하는 법안에 서명하는 것...
윤 대통령은 용산에 새로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기 전 인근 쉼터와 어린이공원에 들러 지역 주민들과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대통령이 직접 주민들에게 찾아가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행사다.
오후 집무실에서는 취임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외교 사절을 접견한다.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주요국 축하...
윤 대통령은 이날 0시부로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 내 설치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받았다.
윤 대통령은 서욱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헌법 제74조에 의거해 국군통수권을 이양받았음을 보고받았다. 이어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 군사동향 및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각 군 총장 및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튼튼한 국방 구현을 위한 각 군의 의지를...
9㎞이며 양방향 전차로 모두 통제된다.
취임식 행사가 끝난 뒤에는 대통령의 집무실 이동·외국 경축 사절단의 이동 등에 따라 부분적으로 여의도 및 도심 주요 도로도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이동구간 내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 이용 시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에 우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9일 새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된 국방부 청사를 찾아 "불통과 독선, 강압에 따른 졸속 이전"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당 '대통령집무실 이전 문제검토' 태스크포스(TF)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청사 주변에 둘러친 펜스를 지나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된 청사 안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