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아울러 대한의사협회가 이날 집단휴진에 들어간 것에 대해 "정부의 계속된 대화 요청을 거부하고 집단행동에 나선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들은 그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인 의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있지만 일부 의사들의 집단휴진은 이런 사회적 인식을 스스로 깎아내리고 코로나19와 수마(水魔)...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집단휴진)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의원급을 중심으로 전체 의료기관의 4분의 1가량 참여할 전망이다.
13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의협은 14일 집단휴진과 함께 서울 여의대로에서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의협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국민건강보험 급여화...
다음날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한 대책도 내놨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가 26명 늘어 총 1735명으로 집계됐다. 166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신규 확진자 26명 가운데 광진구 모임 관련 5명,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확진자 접촉 7명으로 나타났다. 8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4일 집단휴진을 강행하기로 한 데 대해 “응급실·중환자실 등 위중한 환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주의하겠다”며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과정에서 불법적인 행위로, 환자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가 생긴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장관은 이날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박능후 장관은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14일 (의협) 총파업의 경우 휴진을 신고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어제까지 신고된 휴진신고는 대략 21% 정도 된다"며 "동네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휴진 신고가 들어오면 의료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서 각 지역 단위로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요청된 상황...
의료계가 14일 집단휴진을 예고하자 정부가 13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대응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능후 장관이 의료계의 집단휴진 예고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담화문 형식으로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예고한 대로 14일 집단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상당수의 동네병원이 문을 닫을...
김 수석은 이어 유치원 집단 휴진 사태와 미세먼지 대책, 대학입시 공정성 대책, 마스크 수급난 등 재임기간 동안 이어진 이슈들을 속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술회했다.
김 수석은 "세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코로나19 대응에서 성과를 거둔 것을 뿌듯하게 생각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마스크 문제로 골치가 아팠는데 잘 마무리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에 들어간 것을 두고 정부가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대체인력 확보와 근무 순번 지정 등으로 진료공백을 방지하는 한편 의료계에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것을 요청했다.
7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여러 차례 대화와 협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이...
정세균 국무총리가 집단 휴진에 돌입하는 전국 전공의들에게 “환자 입장을 헤아려 지금이라도 집단행동은 자제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7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매우...
◇박능후 "의사 집단행동 자제해달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의료계 집단휴진 관련 국민과 의료인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진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능후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의료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보건의료 제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전공의 총파업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일부 의료단체 등이 집단휴진이나 집단행동을 논의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에 위해가 생길 수 있어 정부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국민에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집단행동은 자제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요청한다”고...
◇정부 "의료계 파업 국민에게 피해 발생하면 엄중 대응"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의과대학교 정원 확대 방안에 반발해 의료계가 7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대화로 풀겠다는 입장과 국민에게 피해가...
김강립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일부 의료단체 등이 집단휴진 등을 논의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에 반대해온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집단휴진을 일단 유보키로 했다. 대신 다음달 20일에 전국 의사들이 모이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과 16개 시도회장단은 14일 오후 회의를 열어 27일이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라는 점을 고려해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의협에서 거론하는 집단행동은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와 같은 대규모 시위, 전일 또는 반일 집단휴진 등이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반발은 정부가 문재인 케어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리는 ‘상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정책을 애초 예고한대로 4월 1일부터 시행한 데 따른 것이다.
당초 의협은 복지부에 의료계와 협의 없이 강행된 상복부...
복지부는 2차 시범사업에서 원격의료의 유용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동안 줄곧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해온 의료계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14년 3월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에 반대해 집단 휴진을 벌이기도 했다.
의사 집단휴진을 주도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서봉규 부장검사)는 지난 3월 의사들의 집단휴진을 주도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노환규(52)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과 방상혁(48) 전 의협 기획이사를 불구속 기소하고 의협 법인은 벌금 3천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노 전 회장 등은 올해 3월10일 원격의료 도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