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 병원에서는 환자, 가족, 종사자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영등포구에 소재한 한 고시원에서는 이용자 12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 충주시에서는 지인 모임(14명)과 사업장(7명)을 고리로 새로운 감염 사례가 나왔으며 대구의 외국인 지인 모임 집단감염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588명으로 늘었다.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15명(누적 674명) △양천구 소재 학원 관련 13명(누적 25명) △강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1명(누적 12명) 등이다.
역학조사 결과 강북구 소재 요양병원은 발열 체크, 출입자 관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지만 환자와 간병인, 보호자가 밀접하게 접촉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강북구...
주요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16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59명으로 증가했다. 용산구 순천향대 병원과 관련해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77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중구 소재 시장 관련 10명(누적 277명) △구로구 소재 고시원 관련 3명(누적 19명) △해외유입 4명 △기타 집단감염 29명...
주요 집단감염은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20명(누적 642명)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 9명(누적 66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 6명(누적 267명) 등이다.
금천구 소재 직장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도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해당 직장에서는 종사자 1명이 22일 최초 확진 후 26일까지 9명, 27일에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돌파감염으로 인해 집단면역 형성이 불가능해진 상황인데다 젊은층은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가지 않아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며 “특히 현재 얀센 추가접종 효능은 연구결과나 사례가 충분치 않아 추가접종에 대한 근거가 더 나오면 희망에 한해 추가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봤다.
정부는 얀센 접종자들에...
최은화 예방접종 전문위원장(서울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다수의 소아·청소년은 중증 감염이나 다기관염증증후군이라는 합병증이 드물게 있지만,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경증 감염인 경우”라며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 소아·청소년에 비해 개인적인 이득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집단면역...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송파구 가락시장과 관련해 2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619명으로 증가했다. 중구 중부시장 관련 확진자가 3명 증가해 261명으로 집계됐고,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1명(누적 20명) △해외유입 5명 △기타 집단감염...
실험실 안전 전문가·유전학자 등 20명 구성 2기 조사팀의 중국 입국 허용 여부는 미지수
세계보건기구(WHO)가 새로운 조사팀을 꾸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조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이들은 이를 위해 새로운 과학자 집단을 소집할 예정이지만, 중국의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WHO는 전 세계에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경로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환자 한 사람이 전파시키는 감염재생산지수도 25일 전국 기준 1.03으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확산 국면을 뜻한다. 조만간 하루 확진자가 4000명 이상으로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 최대의 위기인데 뾰족한 방도가 없다.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주요 집단감염에서 나온 추가 확진자는 송파구 가락시장 12명, 중구 중부시장 3명,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3명, 성동구 직장 1명 등이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만7348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791명 늘어 최종 2771명으로 마감됐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로 치솟았다. 정부는 예방접종 1·2차 접종간격 단축과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연휴가 끝나자마자, 하루 확진 규모가 3000명을 돌파했고 일요일인 오늘도 2700명 넘는 확진자 수를...
집단감염이 이어졌을 뿐 아니라 기타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조사 중으로 분류된 확진자 수가 각각 415명, 409명을 차지하면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14일(808명) 이후 18일까지 700명대를 이어가다 추석 연휴 다음날인 23일 906명으로 치솟았다. 이어 24일 코로나19 서울 발생 이후 역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고, 25일에도...
9~1.9% 범위에서 오르내렸다. 25일 서울의 확진율은 최근 보름간 평균치와 같은 1.1%였다.
24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하고 있는 경우가 616명으로 50.4%를 차지했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경우가 파악된 경우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사례 중 선행 확진자 접촉이 파악된 경우는 489명뿐이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학생 확진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학업 공백이 장기화하는 만큼 학교 내 집단면역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문제는 성인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인 만큼 더 신중하게 검토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사전에 청소년 중증환자...
최근 집단 발병은 병원, 직장, PC방, 주점 등에서 일어났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최소 45명이 확진됐으며, 서초구 대학병원에서도 10명이 확진됐다. 동대문구 직장 17명, 마포구 직장 15명 등 확진자가 잇따랐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달성군 유흥주점과 서구 노래방 등 8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경산 PC방에선 15명이...
임직원 확진자 35명 중 33명이 백신 접종 완료 상태
서울 용산구에 있는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40명이 넘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의료진과 직원이 대거 확진돼 ‘돌파 감염'으로 추정된다.
23일 순천향대병원은 추석 연휴 이전인 17일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병원과 건설현장, 사업장 등지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됐다.
서울에서는 중구 소재 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부천시의 대학병원(2번째 사례)에서도 환자와 간병인, 가족 등 11명이 확진됐다.
인천 서구의 건설현장에서는 종사자 1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경기 성남시의 건설현장에서도...
중구 중부시장 집단감염 확진자도 22명 늘어 누적 61명이 됐다.
인천 남동구 의료기관에서는 2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6명으로 늘었다. 경남 양산시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1명 늘어 총 39명으로 집계됐다.
전북 전주시 대학생 지인모임은 총 22명, 부산 영도구 지인모임도 12명이 각각 확진됐다.
서울에선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28명(누적 307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 19명(누적 53명), 송파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32명), 노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 2명(누적 22명) 등 집단감염지발 확산이 이어졌다.
경기도에선 안양시 교회 관련 3명(누적 18명), 안산시 노래방 관련 2명(누적 45명), 화성시 철강제조업 관련 1명(누적 19명) 등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