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여야 간 이견이 없고, 무엇보다 집권 여당의 공약이었다”며 “아직 답은 없지만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개헌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했다.
국회의장 후보들도 개헌 필요성에 공감했다. 추미애 당선자는 8일 “국민의 헌법개정에 대한 의견 또는 입법에 대한 의견을 제대로 묻고 개헌까지 갈 수 있는 공감대를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했다. 우원식 의원도...
회의에 참석한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실패한 건 우리들이 집권여당이었단 점을 잊고 있었단 점”이라며 “어떤 나라를 만들고,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내세우고 ‘우리에게 필요한 의석 수를 주십시오’라고 호소했어야 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가장 큰 걸개그림조차 제대로 내걸지 못하고 야당을 맞상대하다가 끝난 선거였다”고 짚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22대 국회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특히 (추 원내대표는)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낄 텐데 야당과 적극 소하고 협력하는 것이 산적해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경기침체가 매우 심각하고 자영업자들은 한계 상황에...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일 때 야당과의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많이 만들어 냈으면 한다는 격려도 주변으로부터 많이 받았다. 그런 만큼 어깨가 무겁다.”
- 기후 이슈는 일반적으로 진보 정당의 의제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돌이켜보면 이명박 정부 때 저탄소 녹색성장을 발표하면서 이 이슈를 더 선점했던 건 사실이다. 그걸 저희가 다시 디벨롭(develop)하고 있는...
당 신임 지도부와 '용산 3기' 참모들의 상견례를 겸해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의 민생 드라이브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회의 후 현장 브리핑에서 민생 관련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전반적인 의료 개혁 방향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등도 논의됐다고 했다....
당 신임 지도부와 '용산 3기' 참모들의 상견례를 겸해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의 민생 드라이브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회의 후 현장 브리핑에서 민생 관련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전반적인 의료 개혁 방향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등도 논의됐다고 전했다.
다만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집권 이후 지지율 최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차에 접어들었다. 국민의 눈은 정부가 야당과의 협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쏠리고 있다. 대통령실은 ‘수사 우선’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21개월 만의 기자회견에도 지지율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3년차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
총선 민심을 제대로 담아내는 국회를 만드는 길이라면 저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용산 대통령실의 눈치 보는 원내대표가 아니라 국민의 눈치를 보는 원내대표가 되길 기대한다.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한계 상황에 몰린 자영업자와 실질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외면하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정한 인사보다 더 필요한 것은 대통령실과 여당의 자기희생이다. 야당 대선후보를 구속하겠다고 한다면 자신들은 더 정의롭고 깨끗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국민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일련의 조치에 대해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다. 이제 여권은 야당 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특히 현 집권 세력은 박근혜 전...
신뢰받는 보수, 실력 있는 집권여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추 의원은 전날(6일) 부산 모처에서 열린 부산 지역구 당선인 모임에 들러 원내대표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TK(대구·경북) 재선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경선에 나선 세 후보는 ‘친윤’(친윤석열) 성향으로 분류되지만 상대적으로 계파색은 옅다는...
대통령실을 견제할 수 있는 운영위는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것이 관례였다. 운영위는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산하 수석비서관들을 대상으로 전체회의를 소집해 질의하거나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종 상임위 법안들을 본회의로 올려보내는 핵심 관문 역할을 하는 법사위의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 이후 대부분 야당 의원들이 맡아...
신뢰받는 보수, 실력 있는 집권여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추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당·정책정당의 명성을 되찾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정책 역량'을 강조했다.
수도권 출신인 송 의원은 후보등록 후 기자들과 만나...
또 “의원님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사즉생의 자세로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며 “신뢰받는 보수를, 실력있는 집권 여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9일 22대 국회에서 여당을 이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당초 3일로 예정됐던 이번 선거는 초선 당선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9일로 미뤄졌다.
4선인 이 의원과 ‘수도권 3선’ 송 의원(경기 이천)...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지난달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서 참패하며 웹3 친화 정책의 추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테더(USDT)는 올해 1분기 순이익 45억2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홍콩의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상장지수펀드(ETF)는 거래 첫날 3550억 원을 조달했다는 소식이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는...
도쿄ㆍ시마네 등 보궐선거 모두 패배비자금 논란에 지지율 반년째 20%대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정치적 위기에 몰렸다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이어졌다.
30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닛케이)ㆍNHK 보도를 보면 일본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참패한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중의원 조기...
멕시코 집권 여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시 트럼프 전 정권 때 자국 외교 장관을 지낸 마르첼로 에드파드를 차기 외교장관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아베 신조 당치 총리의 골프 회동 때 통역을 맡았던 다카오 스나오를 중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 아소 다로 전 총리는 전날 뉴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회동하기도...
여당이 이러저러한 이유를 들어서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로 그야말로 민생경제가 비상사태 아닌가"라며 "민생회복지원금은 이러한 참고로 인해서 활력을 잃어버린 우리 경제 활력을 불어넣자는 것이다"라고 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또 다른 주요 의제로 다뤄져야 될 사안은 집권 이래...
하지만 국민의힘은 시간이 걸려도, 과정이 힘들어도 바뀌고 더 나아져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믿고 지지해준 많은 국민이 계시고 민생을 챙기는 집권여당의 책임을 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막중한 책임감을 너무 잘 알기에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변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국민의힘을 향한 쓴소리, 더 감사하게 깊이...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은커녕 도리어 표를 깎아 먹은 것도 그렇고, 온갖 불법, 막말, 욕설 등으로 도덕적으로 큰 결함을 지닌 야당이 높은 지지를 받는 상식을 뛰어넘는 결과 역시 원인분석이 필요할 듯하다.
일반적으로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정당 요인’ ‘후보자 요인’ ‘정책 요인’이 있다. 당연히 정책선호에 따라 투표하는 정책 투표가 가장...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것엔 정부여당 탓도 크다. 윤석열 대통령은 집권 후 야권을 사실상 '반국가세력'으로 치부하고 소통을 거부했다. 여당 지도부는 수시로 만나면서도 제1야당을 이끄는 이 대표의 8차례 영수회담 제안은 모두 거절했다. 논란이 있다고 해도 민주당의 각종 쟁점 법안을 거부권으로 좌초시킨 것도 사실이다. 만일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대승했다면 '윤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