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휴켐스에 대해 질산 공장 투자로 이익 수준이 올라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55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 한상원 연구원은 “질산(vs. 원료 암모니아)은 DNT, MNB 등 주력 제품의 중간 원재료로 이미 126만 톤/년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50%를 외부에 판매 중”이라며 “신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켐스는 이날 40만 톤 규모의 질산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1500억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22.5% 규모다. 회사 측은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공장 신설”이라고 설명했다.
공장 준공은 이달 시작해 오는 2023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휴켐스는 올해 화학 업종의 부진 속에 상반기 실적이 다소 주춤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휴켐스 주요 사업은 DNTㆍMNBㆍ질산ㆍ초안 판매 및 CDM 사업으로 국내 폴리우레탄 Value chain 내 독점적 입지를 구축했다”며 “시황 저점에서도 DNT/MNB 실적은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TDI 사업 호황은 마무리돼 실적은 2017년을 고점으로 내년까지 감익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다만, CDM 판매물량...
이번에 인증 받은 100만 톤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4기의 질산공장 가동 과정에서 발생한 아산화질소(N2O)를 줄인 양이다. 지난해 상반기 인증물량 60만 톤까지 더하면 휴켐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60만 톤의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단일 기업이 한 해 동안 줄인 온실가스 양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휴켐스는 인증받은 온실가스 감축량만큼 탄소배출권을 부여받게...
한경연은 ‘중량비율 1% 이상의 황산, 불산, 질산, 염산’을 취급하는 작업을 도급하는 경우 고용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시행령 개정안은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상의 도급신고 의무와 중복되고 있어 갈음 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연구개발용 물질은 수량 관계 없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규정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황산·질산·염산 등 화학물질 취급 작업의 하도급은 고용부 승인을 받도록 했고, 농도 기준도 1% 이상으로 규정했다. 건설공사 발주자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산재 예방, 배달 종사자의 안전·보건 조치도 의무화했다.
가장 큰 문제는 중대 재해 발생에 따른 작업중지의 범위와, 명령요건인 동일한 작업 및 산재의 급박한 위험에 대한 기준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다는...
대통령령으로 사내도급 시 승인받아야 하는 작업을 규정토록 함에 따라, 시행령에서는 농도 1% 이상의 황산·불산·질산·염산 취급 설비를 개조·분해·해체·철거하는 작업 등으로 한정했다.
아울러 설치·해체 과정에서 사고가 다발하는 타워크레인, 건설용 리프트, 항타기 및 항발기에 대해 건설공사 도급인이 대여자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직업계획서...
휴켐스의 생산 품목인 MNB·초안·질산은 장기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MNB·초안 생산능력이 과거 대비 대폭 늘었다. 아울러 2015년부터 국내 탄소배출권 판매도 시행됐다. 탄소배출권이 발생하는 질산공장 가동률이 상승한 데다 관련 시장의 확대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 연구원은 “올해는 10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휴켐스는 질산, 디니트로톨루엔(DNT), MNB 등 폴리우레탄 중간원료를 생산하는 화학 소재 업체다. 핵심 제품은 DNT(연성 폴리우레탄 TDI 원료)로 매출 비중은 35%지만, 이익 기여도는 68%(2018년 기준 추정)에 달한다. 주목할 점은 TDI 마진이다. DNT의 경우 국제 가격이 존재하지 않아 마진이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마진에 연동된다. 또 신성장동력인 암모니아를...
경찰은 탱크 제조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고자 현장 잔해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한편, 사고를 당한 A 씨는 지난해 9월 입사해 입사 4개월 만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사고가 발생한 업체는 재활용인산, 질산나트륨, 수산화니켈 등 화학물질 및 폐기물처리약품을 제조하고 있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께 경북 칠곡군 약목면 교리 에프원케미칼에서 직원들이 용량 12만ℓ인 저장탱크에 폐산(폐질산과 폐황산) 2만300ℓ를 주입한 직후 황산 5000ℓ가 누출됐다.
저장탱크 하부가 파손돼 탱크 방류벽 안에 폐산 5000ℓ가 누출됐고 노란색 폐산 증기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칠곡군 연락을 받은 칠곡소방서...
패덕의 자동차에서는 비료의 일종으로 폭발물 제조에도 사용되는 질산암모늄이 발견됐다. 질산암모늄은 1995년 오클라호마시티 폭탄 테러 때 사용된 물질이다.
경찰은 또 자택에서 ‘일종의 전자장치’를 발견해 분석 중이라고 발표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장치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경찰 특수기동대(SWAT)는 범행 장소이자 패덕이 머물던 만달레이 베이...
다카타는 1990년대 말 이 점화정치에 질산암모늄을 사용했다. 당시 다카타는 이 화학물질이 저렴하고 풍부하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질산암모늄은 시간이 오래 지나면 안정성을 유지하기 어려워 다른 에어백 업체들은 사용하지 않았다. 또 많은 전문가가 고온다습한 환경하에 질산암모늄 점화장치가 갑작스레 크게 터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에어백에 너무...
해피풍선에 들어가는 아산화질소는 질산암모늄을 열분해할 때 생기는 투명한 기체다. 의료용 마취 가스의 주성분으로 많이 쓰인다.
해피풍선에 들어있는 아산화질소를 들이마시면 20~30초간 순간적인 마취상태에 빠져 몽롱해진다. 웃음이 나오며 기분이 좋아지기도 해 ‘해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해피풍선을 과다 남용할 경우 구토와...
석탄화력발전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NOX)은 대기 중 오존(O3), 암모니아 등과 반응해 2차 미세먼지 주성분인 질산암모늄(NH4NO3)으로 생성된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배출된 질소산화물로 인해 생성되는 2차 미세먼지 생성율은 68%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테크놀로지의 신재생 HYBRID 석탄고품위화 기술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하지만 외출 시 무방비로 노출된 옷과 피부에는 질산, 황산 등의 유해 중금속 등이 포함된 미세먼지가 들러붙기 쉽다. 미세먼지가 붙은 상태에서 실내로 들어오면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곳곳에 유입되는데, 실내에 흡착된 먼지와 각종 유해균은 다시 피부로 옮겨가 2차 감염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CJ라이온 비트 브랜드...
당시 일본은 화약 연료인 질산칼륨을 거의 전부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노부나가는 차에 심취해 센노 리큐 등 다도 명인들과 가까이 했다. 한편 이들 다도 명인은 당시 일본 최대 무역항이었던 사카이에 거점을 둔 무역상이기도 했다. 즉 노부나가는 단순히 차를 즐기기 위해 이들을 아낀 것이 아니라 화약도 확보하려 한 것이다. 손정의는 화약이라는 플랫폼을...
이 책에서 말하는 ‘하얀 석탄’이란 질산화산소(녹스), 황산화산소(삭스), PM2.5 같은 미세먼지, PM10 같은 먼지, 일반먼지 등을 배출하는 수준이 제로베이스에 가깝고 이산화탄소를 따로 빼돌리는 ‘제3세대 석탄화력발전소’를 가리킨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하얀 석탄’이라 부를 제3세대 석탄화력발전소 구축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일본, 한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