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1만 명대다. 전주 일요일(발표기준)인 6월 26일(6246명)에 비해 3813명 늘었다. 신규 사망자와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각각 8명, 53명에 그쳤지만, 중장기적으로 확진자 추세를 따라 증가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28일 3만9193명까지...
T세포 림프종 표준치료법으로 CHOP(cyclophosphamide, doxorubicin, vincristine, prednisolone)와 같은 병용화학요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질병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1차 치료에 실패하거나 재발한 환자의 경우 생존기간이 약 5.8개월(중앙값)로 예후가 좋지 않다.
현재 상업화된 대체 치료옵션으로는 일부 T세포에 발현하는 CD30을 표적하는...
복지부는 “그간 현지조사 실시기관의 부당 유형을 분석한 결과, 미용 등 비급여 대상 진료를 하고 관련 비용을 비급여로 징수한 후 진찰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도 청구하는 부당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여드름 등 피부질환 진료 및 질병‧부상의 진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지 않는 건강검진·예방접종을 하고 비급여로 관련 비용을 환자에게...
질병관리청이 16일 발표한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 고위험군 환자 약 151만 명의 3·4차 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4차 접종자의 감염 후 중증화 및 사망 예방효과는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면역 저하자에 비해 각각 50.6%, 53.3% 높았다.
4차 접종자 감염 예방 효과는 3차 접종자보다 20.3% 높게 나타났다. 4차 접종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떨어지는...
한편, 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현재까지 상용화된 DTx는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치료 영역으로서 각광 받는 분야로 꼽힌다. 실제로 글로벌 DTx 시장은 연평균 23% 성장하고 있고, 2028년에는 22조4000억 원대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
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질병관리청 차장)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지난해 겨울 유행과 올해 오미크론 유행으로 형성된 면역효과가 4∼6개월 후 저하되는 점, 그래서 올해 7∼8월 이후 전파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유행상황을 좀 더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확진자의) 격리의무는 지속하되 4주 후 상황을 재평가해...
구체적인 과학방역 추진 방향으로 정 팀장은 △계량화된 정책효과 분석 및 유행예측에 기반한 합리적 의사결정 △인구집단별 특성을 고려한 정밀한 방역대책 추진 △과학적 근거 제시를 통한 국민 수용성 향상 △민간 역량 활용한 정책의 품질 향상 등을 제시했다.
앞서 9일 백경란 질병청장도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제는 그간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기후변화와 식중독 발생 예측’ 연구에 의하면 기온이 평균 1℃ 상승하면 식중독 발생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폭염일수(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의 연중 일수)’가 31일이었던 2018년 식중독 발생 건수는 222건, 환자수는 1만51504명에 달했습니다. 식중독 발생 시기는 주로 여름입니다....
SK바이오팜은 2018년부터 뇌전증 발작 감지·예측 알고리즘 및 디바이스의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며, 외부 협업·투자 등을 병행하며 비즈니스를 차별화하고 있다. 뇌전증 발작 감지 디바이스의 경우 올해 국내 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며, 내년에 세계 최대 가전ㆍIT전시회인 CES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칼라社와 뇌과학 분야에서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BA.1) 하위 변이인 ‘BA.4(1건)’와 ‘BA.5(2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BA.4’와 ‘BA.5’는 포르투갈에서 스텔스 오미크론(BA.2) 대비 검출 증가 속도가 13% 빠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99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화요일(발표기준)인 3일 5만1131명보단 소폭 줄었다. 직전 이틀간 증가세에서 벗어나긴 했으나, 감소세 둔화가 뚜렷하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징검다리 연휴에 활동량이 많아진 것을 우선 의심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유증상자 대상의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은 신속한 검사·치료 연계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그 필요성이 여전하며, 양성 예측도도 최초 도입 당시(3월 14일)와 큰 변화 없어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도는 도입 당시 92.7...
특히 지금까지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은 병원마다 다른 질병, 처방 코드, 약재 처방 등으로 고객으로서는 진료의 연속성이 단절되고 의사로서는 진단, 처방 레퍼런스 등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클라우드 방식의 빅데이터로 구현될 신규 EMR 시스템이 구축되면, 진단, 진료, 검체 분석 및 처방 데이터가 방대하게 축적되고, 진단ㆍ처방의 레퍼런스를 보다...
그러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쓸 것을 재차 권고했으며, 미국 법무부는 CDC의 의견을 토대로 법원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먼저 휩쓸고 간 유럽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하나둘 완화했습니다. 마스크 프리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로 꼽히는 영국은 올해 2월 말부터 런던 지하철·버스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자율에...
정부는 그동안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률이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한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오미크론 변이는 물론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날 국내에 도입된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세부 유형인 BA.1, BA.1.1, BA.2 바이러스에...
4월 1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보건 전문가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를 인용해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 속에서 혼자 마스크를 끼더라도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스위스 한 호텔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손님과 직원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 코로나19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를 기록한 건 2월 4일(2만7443명) 이후 87일 만이다. 사망자는 사흘째 100명을 밑돌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461명까지 줄었다. 인구 10만 명당 주간 발생률은 수도권과 경남권에서 100 이하로 떨어졌다. 전체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이어 "실외 마스크 벗되 실내 마스크 착용하는 방향으로 판단할 것 같다"며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선 새정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서 기준 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리두기·집합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밀집·밀접·밀폐 3가지 기준을 두고 “확진자가 생기면 카페 전체를 닫는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과학적 기준에 의해 사회적...
질병관리청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행 예측 등 모델링을 통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 사업으로 2023년까지 신규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기관 내 전문 역량과 인프라 부족, 정부와 전문가 사이 소통을 위한 공식적 기구 부재, 대국민 안내를 위한 플랫폼 부재 등이 한계로 꼽힌다.
이에 정부는 기관 내 전문가 기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