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올해부터 혼자 사는 청년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구에 주소를 둔 19~39세 1인 가구는 누구나 연 1회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 등 기초검사 △결핵 검사(흉부방사선검사) △당뇨, 간 기능, 성병 등 혈액검사 26종 △소변검사 10종 등 총 46종이다.
검진 희망자는 별도 신청 없이 평일 오전 9시...
이 질병은 무리하게 운동하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횡문근융해증은 팔이나 다리 등의 골격근이 파괴되며 횡문근이 고체에서 액체로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 운동 후 해당 부위에 근육통이 지속되고 붓는다. 콜라색과 비슷한 갈색 소변이 나오기도 하고 미열, 전신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원인은 외상성과 비외상성으로 나뉜다. 외상성은...
방영당국은 비상방역체계를 조기가동해 연휴 전까지 질병청과 전국 보건기관은 신고 연락 체계를 일괄 정비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보건의료기관 및 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과 친지의 모임이 빈번한 설 연휴에 대비해 65세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한...
질병청장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유행하지 않았던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이례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독감은 연중 유행하고 있고, 작년 12월 최근 5년 대비 최고 수준에 도달해 겨울철 유행 확산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독감에 감염된 적이 있어도 재감염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17일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해 6월까지 요양병원·요양시설 7773곳에서 32만5029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요양병원 1곳당 평균 52명, 요양시설 1곳당 평균 24명이 집단 감염된 셈이다. 요양병원에서는 그간 미비했던 감염관리 체계가 빠르게 확립됐다.
김 부회장은 “대부분의 환자 곁에는 간병인이 있는데, 간병인은 병원이 아닌 외부 업체...
질병관리청 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혈액 투석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은 22.4%로, 정상 신기능 환자(4%)의 5배 이상이다.
8년가량 투석을 받고 있는 김모(74·여) 씨는 “코로나가 확산한 지 4년이 넘었지만, 코로나 예방 수칙은 처음처럼 철저히 지킨다”라며 “이틀에 한 번씩 투석을 받는데, 코로나에 걸리면 코로나 환자를 받아주는 투석실을 찾아...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염증성 장질환 환자 수는 약 30%가량 늘었다. 염증성 장질환 진료인원(입원·외래)은 2018년 6만5802명에서 2020년 7만3473명, 2022년 8만5934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염즘성 장질환은 20~40대까지 비교적 젊은 연령층이 절반을 차지했다. 통계를 볼면 2021년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진료인원 8만289명 중 20세부터 49세...
안구건조증은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하면 결막염이나 각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시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원인은 다양하다. 눈물샘의 기능 저하, 안구 질환 등 신체적 이유와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콘텍트렌즈 착용 등 생활 습관도 발생 이유가 될 수 있다.
보편적인 치료법은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의...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HPV백신 무료 접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NIP 대상을 조정하기 위한 비용효과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청은 15일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산하 HPV 위원회를 개최하고 HPV 백신 1차 접종의 효과성과 NIP 사업 지원 범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약지나 새끼손가락에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팔꿈치를 구부릴 때 팔꿈치 관절을 지나는 척골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으로 ‘척골신경포착증후군’으로도 불린다.
손목과 다른 손가락에도 증상이 나타나 손목터널증후군과 헷갈릴 수 있지만, 팔꿈치터널증후군은 통증이 주로 약지와 새끼손가락에 집중된다....
앞서 식약처는 에스더몰이 판매하고 있는 일부 상품에 대해 “해당 사이트에서 일반 식품을 판매하며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게 광고했다”며 “이는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 행위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남구청은 식약처 판단 이후 관련 내용을 전달받고 행정처분에 돌입한 것으로...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최근 질병 예방 및 개인 맞춤형 치료 등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인체유래물 활용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런 흐름에 맞춰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인체유래물은행을 개설하게 됐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인체유래물을 수집하고 고품질의 연구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체자원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심혈관질환 치료 후 '심장재활' 프로그램이 질병 재발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박유신 박사과정생,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찬주 교수,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간호팀 송인선 간호사 연구팀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가 심장재활을 받으면 재발 위험이 32% 낮아진다고 9일...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강남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자체 소독을 하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도 방역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서울시 최초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0개 단지(5만 5000여 세대)에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방문해 효과적인 모기 유충 구제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단지별 정화조...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평상시 건강관리, 질병 예방관리 프로그램, 일반 치료지원, 암 특화 및 3대질병 치료지원 등 암 진단부터 치료 전 과정에 걸쳐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3대질병 치료지원의 경우 간호사 동반형, 간병인 지원형, 생활 지원형 등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걸을 때 엉덩이, 다리에 쥐어짜는 통증 심해지면 보행장애 증상 나타나기도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국내 척추관협착증 진료인원(입원·외래)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늘었다. 특히 2022년 기준 척추관협착증 전체 환자의 약 96%가 50대 이상으로 확인됐다.
통계를 보면 척추관협착증 국내 진료인원은 2018년 164만9222명에서 2019년...
예방목적의 건강검진 비용, 백신 접종비용 및 진단서 발급비용 등과 같이 질병치료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비용은 보장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건강검진 결과 의사의 이상 소견에 따라 건강검진센터 등에서 발생한 추가 의료비용(대장내시경 중 발견된 용종의 제거비용 등)이나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예방주사(파상풍 혈청주사 등)의 경우에는 보장받을 수 있다....
내 몸의 건강 상태를 잘 이해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초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본인에게 꼭 맞는 건강 목표를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검진은 암과 같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안이 되기도 하지만 생활습관병과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해 건강을 잘 관리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매년 연초에 또 다른 실천 목표로...
해당 사이트에서는 일반 식품을 판매하면서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등의 광고를 했고, 이는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행위의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울 강남구청에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