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내·외국인을 합한 중국발 확진자는 전체 입국자 1052명 중 16명에 불과했지만, 자정 이후 검사 결과가 나온 인원이 추가되면서 단기체류 외국인 기준으로만 60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2일부터 중국 내 공관의 필수목적 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모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입국자 수는 718명(내국인 269명·외국인 449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나온 중국발 입국자 106명 중 12.3%인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102명을 검사한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검사 과정에서 대기 줄이 50m...
또한, 아이비엠솔은 초음파 탐침 전용 소독과 감염관리 시스템에 관한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질 초음파 탐침 기기를 준위험기구로 분류하고 높은 수준의 소독을 요구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자외선(UV)를 이용한 기기로 소독 과정을 거치지만, 국내에서는 감염관리에 대한 대책이 미흡한 편이다. 아이비엠솔은 플라즈마를 이용해 초음파 탐침 전용...
2일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8일 국내에서 XBB.1.5가 첫 확인됐다”며 “현재까지 국내 6건, 해외 유입 7건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XBB.1.5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중 하나로 미국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XBB.1.5 감염에 의한 발병률이 최근 일주일 동안 2배 증가했다. 검출률은 약 41%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만27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월요일(발표일)인 지난달 26일(2만5545명)보다 2810명(11.0%) 줄며 월요일 기준 2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637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53명으로 전주 월요일(42명)보다 11명 늘었다. 이에 따라 중증환자 병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해외에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는 국가는 한국과 미국 등이다. 입국 후 검사를 실시하는 국가는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이다. 입국 전 음성 확인서 요구와 입국 후 검사를 모두 시행하는 국가는 현재까지 한국 1곳이다.
이는 사실상 중국인 관광객 입국 금지에 해당하는 조치다....
검사 관리를 위해 입국 즉시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하도록 한다. 내국인·장기체류 외국인도 입국 1일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하고, 검사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자택대기를 해야 한다.
지영미 방대본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굉장히 인접해있고 인적 교류가 굉장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755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2877만2196명이다. 전날(2만5545명)과 비교하면 3배를 넘는 규모다. 화요일 기준으로는 9월 6일(9만9813명) 이후 16주 만에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세다. 이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난 592명으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월 3주차(18~24일)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가 6만7321명으로 전주보다 3.5%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4로 10주째 1을 웃돌았다. 하루평균 재원 중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528명으로 13.8%, 56명으로 20.7% 급증했다.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질병관리청은 26일 해외 체류 후 귀국한 뒤 뇌수막염 증상이 나타나 응급 이송된 환자의 검체에 대해 원인병원체 확인 검사를 한 결과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에 4개월 체류한 50대 남성 A씨는 10일 귀국 당일부터 두통 등 증상이 시작돼 11일 응급실로 이송됐고 21일 사망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A씨의 검체에 대해 아메바성 뇌염...
26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의하면 내국인 A씨는 태국에 4개월간 체류했다가 지난 10일 귀국했다. 귀국 당일 두통, 열감, 언어능력 소실 등 뇌수막염 증상을 느낀 A씨는 다음날 상급종합병원에 응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21일 사망했다.
방역 당국이 아메바성 뇌염 원인병원체 확인 검사를 시행한 결과 A씨에게서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 유전자가...
질병관리청은 해외 체류 후 귀국한 뇌수막염 사망자에게서 파울러자유아메바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망자는 10일 태국에서 귀국한 50대 남성(내국인)으로, 당일 증상을 인지해 다음 날 응급실에 이송됐으나 21일 숨졌다. 귀국 전 태국에는 4개월간 체류했다.
사망자가 발생한 상급종합병원은 아메바성 뇌염 원인병원체인 아메바 원충 3종에 대한 유전자검사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7일간(19~25일) 일평균 확진자는 6만7275명으로 전주(6만5713명)으로 1562명(2.4%) 증가했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592명으로 전날보다 58명, 전주 일요일(발표일)인 18일(520명)보다 72명 늘었다. 사망자는 46명으로 전주 일요일(42명)보다 4명 느는 데 그쳤지만, 최근 불어난 위·중증환자가 1~2주 뒤 사망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내년 1월 중 완만한 정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어느 시점인지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그 이후 2주 정도의 모니터링 기간이 필요하므로 (마스크 해제 시점이) 설 연휴나 1월 말께가 될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가백신 접종률 지지부진…고령층 28.4% 그쳐
정부가...
앞서 질병관리청은 42개 질환을 23일부터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 질환은 섬유주와 전방각의 유전적인 이상으로 안압이 오르는 선천성 녹내장, SMAD4 유전자 이상으로 근골격계 발달 이상과 선천 기형이 나타나는 마이어 증후군 등이다.
위원회는 이들 질환을 산정특례 대상 질환에 추가하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12월 2주차(11~17일)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5052명으로 전주보다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8로 2주 연속 증가하며 9주째 1을 웃돌았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46명으로 전주보다 5명 줄었으나, 확진자가 늘어난 탓에 주간 일평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464명으로 20명 늘었다....
HLB테라퓨틱스는 ‘2023년 코로나19 백신 보관·유통 체계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HLB테라퓨틱스는 국가가 지정한 콜드체인 유통권자로 내년도 코로나 백신의 초저온보관과 각급 의료기관에 대한 유통을 독점 관리하게 된다.
의약품 콜드체인사업은 코로나19, 독감, 자궁경부암, 대상포진...
고령화에 대처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고, 건강·질병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 청장은 “우리의 코로나19 대응은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실천 사례 및 연구 결과, 그리고 생산하는 데이터가 더욱 많은 신뢰를 받아 질병관리청이 세계 보건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19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의견 수렴을 거쳐 23일 열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질병청은 15일 전문가 토론회를 열어 마크스 의무 조정안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