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불가리스 관련 연구 결과에 대해 "특정 식품의 코로나19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확인하려면 사람 대상의 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며 "잘 통제된 사람 대상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 그 이후에 공유할 만한 효능인지를 검토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연구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결과는 바이러스 자체에...
서울시의 이 같은 방침에 정부는 일단 확인해 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전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로부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제안이 들어오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체적인 시설별·업종별 지침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같이 검토하고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674명과 해외유입 26명 등 700명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 7일 869명이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 들어 400명 내외의 등락을 반복하던 상황이 500명대, 이어서 600명, 오늘은 700명까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복용 시 8시간 효과가 지속돼 체온변화에 대처하기 힘든 야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대한약사회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현재 다른 증상, 질병 등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한 후 해열제를 구매해 동일 성분 또는 동일 효능의 의약품을 중복하여 과다 복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449명 등 473명이다. 전날까지 5일간 이어졌던 500명대 확진자 발생은 멈췄으나, 진단검사가 감소하는 휴일효과를 고려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 변이 바이러스도 41건 추가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작년부터 시작된 3차 유행...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증상이 생기기 전부터 발병 초기에 전염력이 높아서 누가 감염자인지 알기가 어렵다”며 “5인 이상 모임을 피하고, 특히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인 유흥시설 등 실내 다중시설에서 마스크 없이 음주, 대화하는 것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사람에 대해 의사 소견서 없이 신청만 하면 휴가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접종 다음 날 하루 휴가를 쓰고, 이상반응이 계속되면 추가로 1일을 더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는 일반적인 접종 후 이상반응이 2일 이내에 호전되며, 만약 48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국제적인 공급상황의 어려움이 반영된 것"이라며 "코백스가 모든 참여국에게 상반기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물량과 시기를 조정해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물량은 가능하면 5월 중 공급하는 것으로 통지했으나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라제네카와 개별 계약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국내에서 코로나19 변이주 3종(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 36건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26건으로, 전원 내국인이다. 지역사회 감시 강화 과정에서 확인된 기존 집단감염 사례가 19명, 울산 북구 목욕탕 사례는 3명, 영남권 친척모임 관련 사례는 3명이다. 개별 사례 1건도 변이주로 확인됐다. 특히 인천...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지난해 12월 이후 총 75명으로,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분류된 영국ㆍ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ㆍ브라질 변이 감염자 182명과 합치면 국내 총 257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셈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이날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기타 변이 바이러스는...
전 질병관리본부장(현 차의과대학 보건산업대학원장) △조종묵 전 소방청장(현 충남대 과학수사과 초빙교수) 등이다.
창립총회에서 협회 회장으로 추대된 김찬석 회장은 "국민소득이 1인당 3만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건강에 대한 민감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기업에도 갈수록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재난위기 대응의 필요성도 그만큼 커졌다...
7일 질병관리청은 "직접 현장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까지만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한다"라며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포함한 비현장업무 수행자는 1차 대응 요원에 포함하지 않도록 다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지자체는 해당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인력에 대한 '우선 접종'을 당국에 요청했다. 실제로 권영진 대구시장과 서정협...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55명 늘었다고 밝혔다. 338명은 국내발생으로, 지난달 20일 이후 열흘째 300~400명대에 머물고 있다. 선별진료소 운영 축소로 진단검사가 감소하는 휴일효과도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가족·지인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직장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12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32명 증가한 8만73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313명이다. 선별진료소 운영 축소로 검사 건수가 3만2191명으로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서 신규 확진자도 함께 줄었다.
주간 집계로 코로나19 발생은 여전히 위험수위다. 최근 1주간(14~20일) 감염재생산지수는 직전...
셀트리온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영국 변이형(B.1.1.7)과 남아공 변이형(B.1.351)에서 렉키로나의 중화능력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질병청은 영국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렉키로나의 중화능력을 확인했으나, 남아공 변이형에서는 중화능력이 감소됐음을 확인했다.
질병청은 셀트리온의 항체라이브러리에서 ‘32번...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질병청은 8일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단’ 검토와 11일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예방접종 시 발생 가능한 상황을 확인 점검하고 예방접종지침을 보완하도록 하겠다”며 “또 8일부터는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의료진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련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브리핑을 겸한 대국민...
문 대통령은 우선 제2화물터미널 4층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모의훈련 전반에 대해 기존 훈련 과정을 촬영한 동영상과 보충설명을 통해 보고 받았다.
모의훈련 과정은 크게 4단계(공항 내 단계→운송 단계→물류창고 보관 단계→접종센터 운송·보관 단계)로 이뤄졌으며, 가상의 백신 모형을 사용한 실전적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