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치료제 ‘심비코트’, 진통제 ‘비모보’, 항암제 ‘아바스틴’,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등은 연간 100억원 이상의 대형 시장을 형성 중이지만 제네릭 개발이 쉽지 않은 영역으로 꼽힌다.
심비코트는 흡입기 개발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아바스틴과 루센티스는 바이오의약품 특성상 후발의약품(바이오시밀러) 개발이 까다로운 영역이다. 2개의 성분...
해수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에 발견된 바다뱀과 함께 남해안에서 관찰되는 큰바다뱀아과의 넓은띠큰바다뱀 등 2종의 신경독 성분을 활용해 내년부터 진통제 등 의약품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윤두한 해수부 해양수산생명과장은 “해양수산생명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산업은 매년 5%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유망...
진통제나 인공관절 수술 이외에 주사제나 수술을 통한 약물 주입 등 다양한 형태의 관절염 치료제 등장에 편의성을 중시하는 환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지난주 환자 투약이 시작된 인보사에는 연골세포성장인자인 ‘TGF-β1’가 함유돼 있다. 환자의 무릎 관절에 1회 주사로 투여하면 2년 이상의 통증 및 무릎 관절 기능 개선...
동아제약의 감기약 ‘판피린큐’, 한독의 붙이는 진통제 ‘케토톱’이 각각 각각 165억원, 158억원의 매출로 선두권에 올랐다.
광동제약의 ‘광동우황청심원’,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큐’, 유한양행의 ‘코푸시럽’, 종근당의 ‘이모튼’, 동국제약의 ‘인사돌’,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씨플러스’ 등이 상반기에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동일...
19일 크리스탈은 아셀렉스(성분명 콜마콕시브)와 비마약성진통제 트라마돌을 결합한 복합제 CG100650'을 개발, 특허 출원과 전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임상시험 계획 신청을 준비 중이다.
아셀렉스는 관절염환자의 증상이나 징후를 완화해주는 소염진통제로 지난 2015년 2월 국산신약22호로 허가받은 약물이다. 국내 바이오벤처가 배출한 첫 신약으로...
로벨리토는 고혈압치료제 '이베사탄'과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 두 개의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다. 로벨리토는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가 공동으로 개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약물이다. 양사는 임상시험 단계부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 2013년 로벨리토의 개발에 성공했다.
속쓰림 부작용을 줄인 진통제 ‘낙소졸’은 상반기 61억원의 처방실적을...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판매 중인 진통제 ‘아셀렉스’의 상반기 처방실적은 2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바이오벤처가 개발한 첫 신약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성적표는 아니다. 하지만 아셀렉스 발매 시점에 유사 약물 ‘쎄레브렉스’의 제네릭 제품이 무더기로 등장하면서 열악한 시장 환경에 노출됐다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판매하는 소염진통제 ‘아셀렉스’와 동아에스티의 당뇨치료제 ‘슈가논’은 각각 30억원대의 생산실적을 올리며 발매 초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동아에스티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유한양행의 항궤양제 ‘레바넥스’, 종근당의 항암제 ‘캄토벨’,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
예를 들어 신바로의 경우 화이자의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와 비교해 유효성이 비열등함을 입증하는 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했는데도 쎄레브렉스보다 높은 약가를 받은 것은 부적정하다고 꼬집었다.
제약·바이오기업의 천연물신약이라는 용어를 활용한 광고도 엄격하게 금지된다. 식약처는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협조 공문을 보내 한약(생약)제제의 경우...
암 환자 통증 치료 등에 사용되는 마약성진통제 ‘펜토라박칼정’는 지난해 38억원어치 처방됐다. 펜토라박칼은 기존 주사제나 패치제로 투여되는 ‘펜타닐시트르산염’ 성분 약물을 녹여먹는 알약으로 국내에 가장 먼저 들여온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2개의 신약 제품이 회사 매출의 절반 이상을 올린 것이다.
‘세계 1위 제네릭 업체’라는 명성과는 달리 신약이...
화이자의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200mg'은 제네릭 제품 104개 중 85개가 똑같은 521원으로 등재됐다. 300원대와 400원대는 각각 6개, 8개에 불과하다.
라코사미드 제네릭 사례처럼 제네릭간 가격 차가 큰 시장도 있다.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글리벡100mg'은 제네릭 제품 11개의 보험상한가가 3795원에서 1만1396원으로 다양하게 형성됐다. 최고가 제네릭이...
현재 두 가지 이상의 성분을 함유한 진통제는 얀센의 ‘울트라셋’ 정도에 불과해 '아셀렉스 복합제'가 침투할 수 있는 영역은 많다는 게 크리스탈의 구상이다. 울트라셋은 트라마돌과 아세트아미노펜으로 구성됐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의 주 성분이다. 울트라셋은 국내에서 2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진통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아셀렉스...
다만 진통제 ‘쎄레브렉스’와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엔브렐’은 제네릭 진출에 따른 약가인하로 30%대의 매출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매출은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의 공세에 매출이 하락한다’는 ‘마케팅 속설’이 한국화이자에서는 적용되지 않은 것이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각 사업부별 제품 특성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이지엔6애니’는 ‘이부프로펜’ 성분진통제 중에서, ‘이지엔6프로’는 ‘덱시부프로펜’ 성분 제품 중에서 각각 점유율을 따져보는 것이 시장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게 마케팅 전문가들의 견해다.
지난해 국내 진통제 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44억원어치 팔린 제품이 ‘시장 판도의 지형을 확 바꿨다’는 표현이 적절한지도...
현재 파마브롬 성분 함유 생리통 진통제 시장은 ‘이지엔6 이브’와 ‘우먼스 타이레놀’, ‘펜잘 레이디’ 등이 경쟁 중이다. IMS 기준 ‘이지엔6 이브’와 ‘타이레놀 우먼’이 기록한 지난해 실적은 10억 원 수준으로 비슷했으나, 판매수량에서 ‘이지엔6 이브’가 73만1439개가 판매돼 59만 3236개에 그친 ‘타이레놀 우먼’을 앞섰다.
남혜미 대웅제약 이지엔6...
이 기술은 유아용 해열진통제 등에 적용되면 시장에 혁신적 제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 성장 기회가 확대된다.
단일 약물층 패치 제조 기술은 경제적 생산이 가능하고, 약물 재현성이 우수하다. 경피 흡수를 증진하고, 약물 전달 제어 기술을 접목해 천식, 수면유도, 전립선비대증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치매 완화 패치제...
사실 삼진제약은 일반의약품 진통제 ‘게보린’으로 유명세를 탄 기업이다. 그러나 게보린의 연 매출은 약 150억원 가량으로 회사 매출의 10%에도 못 미친다. 사실상 전문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체질개선이 완성됐다는 평가다. 게보린도 한 때 구성 성분 중 하나인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의 혈액학적 부작용 논란에 휘말렸지만 지난 2015년 보건당국의 재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