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6일 이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감독만능주의에 빠지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주어진 권한에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감독이나 검사의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않거나 감독 만능주의에 빠지지는...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오후 퇴임식을 진행한다.
최 내정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임명 절차를 거쳐 진웅섭 금감원장의 후임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임명 시기는 현재 1박2일의 일정으로 러시아에 머물고 있는 문 대통령이 돌아온 직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초 최 내정자는 하마평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 아니었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김조한 전 감사원...
금융위원회는 6일 정례회의를 열어 진웅섭 금감원장 후임으로 최 대표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 의결과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내정자는 금융연구원장, 연세대 경영대 교수,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을 거치면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금융위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한편 금융당국은 전날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4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시장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4시 은행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국내 은행 외화 유동성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원내 긴급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소집하고 상황 전개에 긴밀하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지난해 9월 9일 5차 핵실험 이후 1년 만이다.
진 원장은 “이번 핵 실험에 대한 미국의 반응과 그에 따른 북한의 추가 대응 수위에 따라 한반도 긴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시장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24시간...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카드사들의 과도한 마케팅 경쟁과 카드론 취급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28일 오후 열린 간부회의에서 "카드업계의 고비용 마케팅 경쟁과 카드대출 위주의 수익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카드업계의 체질개선을 위한 근본적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용카드사의 영업실적을 점검하면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8ㆍ2 부동산대책'의 풍선효과에 엄중 대처할 뜻을 밝혔다.
진 원장은 21일 오전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가계대출 및 개인사업자대출 동향을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를 위해 다각도에서 유기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 원장은 "8.2 부동산 대책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 전 정권에 임명된 수장들의 거취는 물론 현재 공석으로 있는 수출입은행장, SGI서울보증 사장 등의 임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권은 이달 21~24일로 예정된 을지훈련이 종료된 후 금융위와 금융공공기관 인사가 연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공석인 금융위 사무처장은 자리에는 손병두(행시...
이 밖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1월에 임기가 끝난다는 점도 고려할 수 있겠다. 금감원 역시 당면 현안은 가계부채 문제이다. 진 원장을 전(前) 정부 인사라고 교체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11월을 전후로 차관급인 차기 금감원장과 한은 부총재를 임명하고, 내년 초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칠 차기 한은 총재 인선을 구상한다면 신정부 차원에서도 금융·통화 당국자...
현재 진웅섭 원장의 임기는 오는 11월까지다.
금융권은 가계부채 등 최 위원장과 손발을 맞춰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들이 산적한 만큼 금감원장 인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었다.
그러나 무성한 하마평에도 금감원장 인사가 계속 늦어지자 다음 달 중반께 예상되는 국정감사 이후로 아예 미뤄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이번이...
최종구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들의 보신주의 영업 관행에 대한 연이은 경고성 발언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된 모습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은행은 최근 중소기업 혜택을 늘린 대출 상품개발, 사업화 서비스, 금융 지원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대 기술금융 공급을 통한 강소기업...
금융감독원장(진웅섭 원장, 11월 만료), 수출입은행장, 수협은행장, 서울보증보험 사장 인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금융공기업 산하 기관장 인사 결과에 따라 협회장 인사도 크게 변동되거나 연기될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
손보협회장은 그동안 주로 관 출신이 맡아왔다. 최초 민선이자 연임에도 성공한 이석용 전 협회장(1993년, 전 태평양생명 사장)을 비롯해...
진웅섭 금감원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완료된다. 만약 겸임 논의가 본격화되고, 조직 개편이 가시화될 수 있는 내년 지방선거 이후를 감안한다면, 굳이 당장 후임 금감원장을 임명할 이유는 없어진다.
하지만, 언제 있을지 모를 불확실한 조직개편 때문에 금감원장의 인선을 늦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관가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금융당국의 또다른 관계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 새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 중 하나인 중소기업 육성 정책과 보폭을 맞추려는 의지로 읽힌다.
진 원장은 21일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이달부터 시작되는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에서 회생 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신속히 정리하고...
진웅섭 원장 임기는 오는 11월, 서태종 수석부원장과 박세춘·이동엽 부원장 임기는 오는 12월 만료된다. 김수일 부원장은 임기가 2019년 3월까지 남아있지만, 지난해 취업비리에 연루돼 현재 업무에서 배제된 상황이다.
이외에 김영기·권순찬·조두영·박희춘 부원장보 임기가 2018년 2월 종료된다. 민병현·류찬우 부원장보는 2019년 3월, 천경미 부원장보는 같은 해 5월...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005년 전자어음법이 제정된 이후 전자어음 이용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영세 중소기업은 여전히 은행을 통한 할인이 어려워, 대부업체나 사채시장에서 높은 할인율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현실” 이라며 “이런 시기에 한국어음중개 플랫폼이 출범한 것은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자금 중개에 새로운...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금융산업은 실물부문에 대한 자금 공급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등 고용창출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해 왔다”면서 “금감원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금융산업이 우리 경제와 동반 성장하고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17 KB굿잡우수기업취업박람회가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최성 고양시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시계방향으로)등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2017 KB굿잡우수기업취업박람회가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최성 고양시장(앞줄 오른쪽부터)이 KB금융지주의 핀테크 간편결제 시연을 보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단일규모 국내...